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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05:41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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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깜빡 깜빡 잘 못 이해할 때가 많은데

기독교 신앙의 신비 중 가장 중요한 삼위일체에 대해 잘 정리한 글이 있어서 나눠 보고자 합니다.

이인규라는 분이 쓰시고 이철희라는 분이 반박을 하셨네요.

이런 건전한 토론이 우리의 신앙을 풍성하게 합니다.

다만 모든 것이 주 안에서 사랑으로 되어야 겠지만요....

 

신기해

  • sozo 2013.03.31 06:06

    이인규의 위트니스리가 양태론을 주장한다고 인용한 글


    1) “그러므로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은 개의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한가지의 단계이다. 마찬가지로 아버지, 아들, 성령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기 위한 하나님의 방면이다. 예를 들어 얼음은 물이 되고 물은 수증기가 된다. 실체가 가지 형태 띠고 있다. 실체가 수증기의 상태에 이를 때에 우리가 호흡하는 유용하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소유하신 모든 것은 성령이 받으며, 성령은 우리가 누릴 있도록 그분을 우리 안으로 가져다 준다. 하나님은 그분의 삼일성 안에서 설명하고 묘사하는 도움을 있는 많은 예들이 있다” (위트니스 , 하나님, 297).


    이에 대한 김철희의 반박


    위트니스리는 인용문에 바로 이어서 “…많은 예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 하나도 자체로는 실체를 설명하기에 충분치 않다. 이유는 모든 것들이 물질적인 창조에서 끌어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삼일 하나님의 비밀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예를 적용할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인규님은 이런 경고의 말은 빼고 바로 윗부분까지만 인용했다. 그랬을까? 아마도 그래야 수증기 비유 등을 들어 양태론으로 몰아가기 쉬워서 그랬던 것같다. 그러나 그것은 저자의 의도를 고의적 으로 왜곡시킨 것이다. 사실은 인용문 앞에는 설명들이 있다. 문맥과 함께 읽음으로 전체적으로 저자의 의도를 이해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대목이다



    sozo


    이 부분에서 김철희의 반박은 단순히 위트니스리를 옹호하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더 긴 설명이 있다고 하더라도 삼위일체에 대해서 위트니스리처럼 설명하는 것은 분명히 양태론이다. 왜냐하면 그 더 긴 설명은 물, 얼음 그리고 수증기의 양태론적 이해 안에서의 부연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약간의 다른 말들을 붙여 놓는다고 해도 여전히 위트니스리의 삼위일체론이 양태론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김철희의 이어지는 반박


    아무튼 설명은 위격의 존재론적인 방면을 설명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대신에 고후 13 13절이 말하는사랑과 은혜와 교통 셋이 우리의 누림과 체험 안에서는 각각 분리된 어떤 것이 아니라 서로 서로 맞물려 있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누가 우리의 체험에서 어디까지가 성부의 사랑이고, 어디까지가 성자의 은혜이며, 무엇이 성령의 교통인지를 칼로 무우 자르듯 구별하여 설명할수 있겠는가. 이인규님도 불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전후 문맥을 무시한 이상하게 읽힐 만한 부분만 뽑아 문제삼는 일은 이제는 그만 했으면 한다.



    sozo


    위트니스리가 물, 얼음 그리고 수증기로 삼위일체를 설명한 것은 김철희의 주장대로 신자들의 경험 즉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고 성령의 교통(교제)에 관한 것이 아님은 너무도 분명하다. 위트니스리는 삼위일체의 위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그런 비유를 든 것이다. 따라서 위트니스리의 삼위일체에 대한 인식은 양태론임이 분명해 보인다


    양태론은 분명한 이단사상이다.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옹호하는 개인이나 교회는 스스로 이단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인터콥의 최바울씨 문제가 불그러졌을 때 달라스 교계는 매우 어정쩡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이단대책협의회 회장은 오히려 최바울씨의 신학을 옹호하고 나서는 일까지 벌였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중대한 범죄다. 


    사실 은사주의교회(charismatic church)의 목사들 중에는 삼위일체에 대해 양태론자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그건 예수 승천 이후를 성령시대라고 말하는 것에서 나타난다. 삼위일체를 믿는 교회는 현재에도 죄를 용서하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라고 믿는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 죽음의 사역을 현재화, 개별화 시키시는 분이다. 이것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삼위일체에 대해 양태론적 신앙에 빠지기가 쉽다. 


    이인규와 김철희의 글들을 더 보아야 그들의 주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글들만을 보아서는 이인규의 신학적 주장이 성경적이고 김철희의 반박이 오히려 어설프다.


  • sozo 2013.03.31 06:40

    김철희의 반박에 대한 또 다른 반박


    김철희는 이인규의 삼위일체에 개별적 위격에 대한 비유가 세 사람으로 말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이인규의 비유이다. 


    인격에 다른 인격이 들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 분명하다. 만일 인격 안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면 이것은 장소적인 개념이 된다.... 서로 다른 인격이기에, 인격적으로 다른 인격과 구별된다는 것이다. 상호 내재란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다』『예를 들지요... 학교의 10명이 같은 1학년 1 입니다. 그들은 각자 독립된 인격입니다. 그들이 독립된 인격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들이 서로 인격적인 교통을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1학년1반에서 분리된 것과 뜻이 다릅니다.


    이인규가 삼위일체에 대해 이런 비유를 했다고 삼위일체에 대해 세 사람으로 주장했다는 것은 억지이다. 왜냐하면 이인규의 글을 보면 이와같이 회사원, 아버지 그리고 남편등의 세사람으로 나누는 양태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1학년 1반의 비유는 일체 안의 삼위(three persons in one nature)를 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삼위의 하나님의 독특한 개별적 위격(인격-uniqueness)을 설명하는 것이다. 


    상호내재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이인규는 그것이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의 상호내재에 관한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만약 이인규가 설명을 하지 않은채로 상호내재라고 했다면 그래서 위격의 혼재같은 느낌을 주었다면 문제지만 그 부분을 분명히 짚고 넘어감으로 김철희의 반박은 옳지않다. 


    이인규의 1학년 1반 비유와 상호내재를 김철희는 '다신론'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이인규는 바로 그 다신론같은 양태론을 심각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인규의 단일신론은 다신론과 흡사하다. 단일신론은 하나님을 유일한 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신들 가운데 한 신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건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사회에서 흔하게 보였던 신앙이었다. ("누가 참 신인가"라는 엘리야의 질문을 통해 자신만이 참 신이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과  바알과 아세라의 존재때문에 질문에 대답하기를 머뭇거렸던 이스라엘의 모습이 이를 증거한다) 이런 주장을 강력하게 하는 이인규를 오히려 다신론자로 몰고가는 것은 감정적 대응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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