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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철 목사님께서

조용기 목사님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제가 아는 한

이 정도는 70-80년대에 모든 건전한 개신교인들의 기본 인식이었는데

어느 때부터 이런 걸 가지고 신학적으로 논박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대단히 안타깝네요.

교회에서 그냥 감정에 취해 찬양하고, "불 받는" 게 무슨 자랑인냥 떠들어 대면

소위 "부흥"한다는 인식이 만연하다는 것 자체가

한국 교회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조용기 목사님에 반해

비교적 냉정하게 제자 훈련으로 평신도들을 신학적으로 잘 가르쳐 온 것으로

평가되는 사랑의 교회마저

오정현 목사님 등장 이후

조용기 목사님 교회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볼 때

왜 옥한음 목사님이 생전에 크게 우려하셨는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Retrieved on 1/13/2014 from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5950

  • sozo 2014.01.16 03:41

    성령운동은 이제 비판을 많이 받아 선을 그으려는 목사나 교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엘오스틴의 <Become Better You>식의 거짓복음이 더 큰 문제라고 보입니다. 교단과 교파를 막론하고 이 거짓교리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고 따라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잘되는 것이 복음이라는 거지요. 조엘오스틴 이전부터 이미 뿌리를 내리고 확산되어 있던 이 거짓복음이 조엘오스틴으로 인해 더욱 공고해지면서 사대주의적인 한국교회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나은 나를 추구하는 것을 복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조용기식 성령운동의 영향력은 크게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그의 예수보다 더 놀라운 업적(?)으로 인해 다수의 신학자나 목사들이 조용기씨의 거짓복음에 동조 혹은 침묵으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이건 신앙의 양심을 파는 영적 창기와 같은 행동인데 군중 속에 숨어 자신이 안보일 거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도 보지 못하실까요. 이와같이 문제는 조용기 한 사람이 아니라 이를 두둔하거나 방조하는 다수입니다. 정이철 목사도 조용기씨가 아니라 다수가 자신의 글을 보고 깨우치기를 바라는 것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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