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2014.01.15 08:35

박봉준 성도님께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박봉준 성도님

먼저 성도님과 성도님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해오신 질문은 율법에 관한 것입니다. 율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대해서는 예수와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정반대로 달라 첨예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

예) 마태복음 9장 - 금식에 관한 논쟁

      마태복음 12장 - 안식일 논쟁

      마태복음 15장 - 정결규례에 관한 논쟁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서도 율법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를 매우 설명하십니다. 율법에 관해서는 여러 측면에서의 설명이 필요하니까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율법은 법조문으로서는 폐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에 있는 수많은 율법들을 신약시대의 성도들이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참조) 에베소2:15

         골로새서2:14

 

율법은 단순히 실체를 알기 위한 그림자입니다. 율법 자체가 실체 본질이 아닙니다.

참조) 골로새서 2:17 -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히브리서8:5

         히브리서10:1

 

그러니까 그림자인 율법을 통해서는 실체인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본질은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말씀은

1. 예수의 신되심과

2.그리스도의 하늘 뜻을 땅에서의 이루심(그리스도의 사역) 가지 의미입니다.

신되심이라는 베드로의 고백에서 있듯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메시야 = 구원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율법을 통해서 알아야 것은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성경이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여기서 성경은 물론 구약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구약의 율법들에 대해 법조문화하여 단순히 조문들을 지키는 것을 신앙생활로 알았던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구약시대에도 율법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하여 주어졌습니다.

신명기6:1-9 읽으십시오.

1.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러니까 율법은 본질이 아니고 본질을 알기 위한 그림자입니다.

(‘안다’ 성경적 의미는 관계맺다’ 입니다)

 

 

십일조 역시도 다른 율법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하여 주어진 율법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열의 하나를 통해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알라고 하셔서 주신 율법입니다. 열의 아홉은 것이고 하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에 열의 의미를 두어서 열의 하나를 드리면서 모두 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자 되심과 되심을 다른 율법과 마찬가지로 십일조 생활을 하면서 마음으로 고백하고 몸으로 신앙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의무 지켜야 법조문으로서는 폐기처분되었습니다.

 

다른 율법들은 하나도 지키지 않으면서 십일조 율법만 가지고 와서 지키라고 하는 모두 욕심때문입니다. 결코 신앙을 지키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신앙 의무로서 십일조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건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입니다 .(마태복음15장을 읽으십시오)

 

 

율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으면 율법주의자가 되게 됩니다. 신약에 상당부분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께서도 사역의 상당부분을 할애해서 율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당시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유대인을 향하여 역설하셨습니다. 율법을 법조문화하여 지켜야 하는 의무로 생각하면 신앙생활이 힘에 겹게 됩니다. 그래서 교인들 가운데서 율법이 마음에 짐이 되어 자유를 못누리고 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십일조를 세전으로 해야 하나요 아니면 세후로 해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제가 받았던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런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리스도의 말씀은 당시에 율법의 속박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박봉준 성도님

부인이 신앙심이 깊다고 하셨지만 그렇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이 있다고 해서 신앙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열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일이 됩니다. 요한복음 2장의 기록처럼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여 지킨 유월절제사를 부수어 버리신 이유가 주의 전을 섬기는 열심이 주를 삼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일단 먼저 부인의 신앙을 인정해 주시길 권면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부인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먼저 부인과의 충돌을 피하시고 차근 차근 같이 성경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부인이 신앙심이 깊다고 하셨으니 물어보는 형식을 취하셔서 하나씩 의견을 좁혀가시는 것이 좋을 합니다.

 

[고린도전서9:19-20]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것은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같이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전도 방식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부인의 생각을 부정하지 마시고 성경을 통하여 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 나가시다 보면 십일조만이 아니라 신자로서의 삶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들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질문이 생기실지 모르겠습니다. (대개 그렇더군요^^) 추후에 질문을 하신다면 함께 은혜를 나누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황순기 목사 올림


(박봉준 성도님께서 올려주신 글이 실수로 지워졌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18년 가을여행 일정 sozo 2018.09.07
공지 비밀해제 팟빵주소 변경 안내 sozo 2017.07.14
공지 작은자들의 구제활동 시작 1 sozo 2017.05.09
공지 황순기목사 이메일주소 11 sozo 2016.04.17
공지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 3 file sozo 2015.11.05
146 찬란한 '3.1 혁명', 누가 '3.1운동'으로 바꿨나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의 독립선언과 만세시위로부터 비롯되어 몇 달에 걸쳐 한반도 전역을 뒤흔든 일련의 움직임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일거에 바꾼 역... sozo 2014.03.07
145 신사참배회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잊은 기독교인에게 미래는 없다 [사도행전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 sozo 2014.03.07
144 칼뱅주의 vs. 알미니안주의 vs. 아르뱅주의 교회를 오래 다니고 나름 공부했는데도 맨날 헷갈렸었는데 신광은 목사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칼뱅주의자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황순기 목사님과 대화하면서 구... 1 file 신기해 2014.03.03
143 가정예배에 관하여 저희 가정이 가정(가족)예배를 드린지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교회에 다닌지가 좀 오래되었는데, 와이프 권유로 하게 되었답니다. 일요일도 교회를 갔... 1 엔짱 2014.02.21
142 설교말씀 다운로드 한국의 안산시에 사는 근로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목사님 방송을듣고 빠지게 되었네요.ㅋㅋ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다운받아서 듣고 싶은데 방법이 없는건가요? ... 엔짱 2014.02.13
141 앞부분 설교말씀을 들을수가 없습니다 다 듣고 싶은데 열리지가 않습니다. 서버가 문제인가요? 1 하으니 2014.02.03
140 목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글 너무나도 잘보았습니다.. 정말로 성의 있는 답변 읽고 또 읽고 성경도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하나 하나 구체적으로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리... 1 박봉준 2014.01.24
» 박봉준 성도님께 박봉준 성도님 먼저 성도님과 성도님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해오신 질문은 율법에 관한 것입니다. 율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대해서는 예... sozo 2014.01.15
138 조용기 목사에 대한 신학적 비판 정이철 목사님께서 조용기 목사님에 대한 신학적 비판을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제가 아는 한 이 정도는 70-80년대에 모든 건전한 개신교인들의 기본 인식이었는... 1 file 신기해 2014.01.13
137 백영희 vs. 전영창 다소 편협한 점도 있지만 전체 내용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인 것 같아 퍼 옵니다. 두 분의 능력과 열심을 정말 사모합니다. 하지만 두 분은 그리스도의 '사랑'보... 1 file 신기해 2013.12.09
136 어느 이상한(?) 교회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겠습니다. 거창 출신인 백영희 목사는 20대 후반에 아내를 통해 예수를 만난후 3일 만에 양조장을 팔아 성서공회에 헌금하고, 4일 만에 금주... 2 file 신기해 2013.12.07
135 벙어리들 침묵한다 다수가 스스로 입을 닫았다 눈치를 살피는건가 잘 몰라서 그러는 걸까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고 덕이 안되는 일이어서일까 또 아니면 일본... sozo 2013.12.02
134 맹목적인 믿음(Blind Faith) 지금은 목사인 한 후배가 이런 고백을 했다 "나는 이전에 죽을 병에 걸렸었는데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로 치유가 되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물었다 "기도로 병이... sozo 2013.12.02
133 죽어서 산 자들 불의를 도무지 수용할 수 없어서 선진들이 지킨 믿음의 행사를 하는 사람들 if (window.EBMessageReceived) {window.EBMessageReceived(decodeURIComponent('unde... sozo 2013.12.02
132 살아서 죽은 자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않고 다 무너질 것을 거룩한 것이라고 믿는 자들 불의와 탐욕일지라도 더 넓고 더 크게를 목이 터져라 외치는 자들 그래서 자기 십자가를 ... sozo 2013.12.02
131 옥환흠 목사 성공 그의 일대일 제자양육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자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한 것이다 sozo 2013.12.01
130 옥환흠 목사 실패 2 자신에게 집중되는 관심을 초기에 끊어냈어야 했다 그랬으면 지금 자신이 노스탈쟈가 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if (window.EBMessageReceived) {window.EBMessage... sozo 2013.12.01
129 옥환흠 목사 실패 오정현은 이미 남가주 교회에서부터 종교적 야욕을 보였는데 소경이 되어 보지 못했다 sozo 2013.12.01
128 사랑의 교회 성공 300명이 교회 앞마당에서 불의를 자행하는 교회를 보고 옷을 찢고 재를 뿌렸다 sozo 2013.12.01
127 사랑의 교회 실패 2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다고 세상 영광을 먹어 버렸다if (window.EBMessageReceived) {window.EBMessageReceived(decodeURIComponent('undefined'),decodeURICompone... sozo 2013.12.01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1 Next ›
/ 5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