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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파 -  남는 것은 색깔뿐이다

 

Screenshot_2015-12-13-19-58-50-1-1.png

                                         (마티스와 마티스의 자화상입니다 야수파를 느껴보세요  ^^)

 

 

야수파를 먼저할까 입체파를 먼저할까 고민하다가 야수파의 대표주자 마티스가 입체파의 대표주자 피카소보다 먼저 유명해졌기 때문에 야수파를 먼저 할려고 합니다.

 

야수파와 입체파는 왜 발생햇을까요?

 

바로 카메라의 발견입니다.

 

21.jpg

 

 

카메라(사진)은 11세기 아랍의 과학자들이 텐트속으로 들어오는 빛이 한쪽 구석에 영상을 만드는 것을 착안한 것이 최초였고 르네상스 시대에 다빈치 역시 방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들어 카메라 옵스쿠라(컴컴한 방이라는 뜻)를 연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식 카메라의 발견은 1839년 다게르가 시초입니다.

 

20세기초 카메라의 발전으로 화가들은 엄청난 도전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그림으로 사물을 잘 그려봐야 카메라를 따라 갈수는 없습니다.

수십년 공부해서 그림을 그려봐야 한두시간 배워서 찍는 카메라를 쫓아 갈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화가들은 지금부터 다 백수가 되는냐????

 

그래서 나온 것이 야수파와 입체파입니다.

먼저 야수파는 카메라가 담지 못하는 강렬한(현실에는 없는)색을 그림에 구현하여 카메라가 구현할 수 없는(즉, 현실에 없는) 색을 중시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앙리 마티스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붉은색 노란색 등 현실에 없는 색을 사용하여 사진과 거리를 둡니다.

 

22-1.JPG

 

 

강렬한 원색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강렬! 강렬! 강렬!!!

즉, 강렬한 야수처럼 강렬하다고 해서 야수파입니다. ^^ 쉽죠?

 

22-2.jpg

 

마티스의 경우 강렬한 원색을 통해 그림의 영역을 바꾸다보니 형태를 소홀하게 됩니다.

 

22-4.JPG

 

사람이 나이가 들면 중용을 찾아간다고 마티스도 노년에 접어들어서는 다시 형태를 찾아갑니다.

마지막 그림 보면 형태를 찾아가는 마티스를 느낄수 있습니다.

(사실 그림은 아니고 색종이를 오려 붙이는 꼴라쥬입니다)

 

24-1.png

 

 

나이 먹으니까 힘들어서 그림은 않그리고 색종이나 오려 붙인 것이지요(제 개인적 생각 ^^)

 

 

- 입체파 -   카메라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길은 형태의 분석 뿐이다

 

Screenshot_2015-12-13-20-01-57-1-1.png

                                                           (피카소와 피카소의 자화상입니다)

 

 

카메라 이야기는 야수파에서 했으니 생략 ^^

 

아래 야수파에서 설명한데로 카메라의 발전으로 색을 중시한 분들은 야수파로 가버렸고 형태에 중점을 둔분들은 입체파로 가게됩니다.

즉, 카메라의 발견으로 현실을 그리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자 ‘색’으로 카메라를 이겨보자는 유파와 입체적 ‘형태’로 카메라를 이겨보자는 두가지 유파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럼 입체파는 무엇이냐

 

첫 번째 그림은 제가 처음 그림 설명할 때 보여드렸던 그림입니다.

얼굴은 한쪽은 정면을 한쪽은 옆면을 그려서 하나의 화폭에 붙인 것입니다.

즉, 카메라의 사진은 한면만 보여줄 수 있지만 여러면을 하나의 화폭에(현실에는 불가능하지만)그려넣음으로서 카메라가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2-2.jpg

 

두개의 각도에서 본 인간의 얼굴을 한화폭에 담은 것이죠(기억 나시죠??)

입체파는 두개의 시선(각도)이 아니고 수십개의 시선에서 바라본 각 사물의 조각 조각을 한 화폭에 답는 것입니다.

 

23-1.jpg

                                                                                                                                    (기타가 보이세요?)

 

피사체의 여러면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고 해서 입체파입니다. (별거 아니죠?)

 

-미술사전의 설명을 보면 -

 

< 자연의 모방이라는 종래의 이론에 반발하여 원근법·단축법·모델링·명암법 등의 전통적 기법을 거부함으로써 화폭의 2차원적 평면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자연을 예술의 근거로 삼았지만 그 형태와 질감 및 색채와 공간을 그대로 모방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대상을 철저히 분해하여 여러 측면을 동시에 묘사함으로써 사실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 >

 

위에 설명 보시면 처음 읽는 분들이 읽으면 아마도 뭔 소린가 할 것입니다.

제 설명이 더 쉽지 않으세요?? ^^

 

Screenshot_2015-12-13-20-49-16-1-1.png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이란 작품을 피카소가 입체파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그림을 읽어보세요  ^^)

 

 

입체파 후기에는 분석적입체파가 나오는데 그냥 피사체를 더 많이 쪼게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23-4-1.JPG

 

 

문제는 물체의 색을 무시하고 형태의 분석에 치중하다보니 형태자체도 부서지고 색체도 부서저 전체적으로 그림은 어두워지고 무엇인지 알아볼 수도 없게 됩니다.

 

23-4.jpg

 

피카소도 말년에는 색을 다시 찾아가게 됩니다.(네번째 그림)

 

23-15.png

 

피카소와 마티스 뒤에는 畵商 암브루아즈 볼라르가 잇었습니다..

암브루아즈 볼라르가 키운 화가로는 마티스, 피카소 뿐만 아니라 세잔, 르누와르, 루오 등이 있었습니다.

유대인 자본으로 무장한 畵商들이 당시 화가들을 키운 것입니다.

암브루아즈 볼라르가 마티스의 키웠고 마티스의 그림이 어느 정도 식상하자 발굴해서 키운 사람이 바로 피카소입니다.

마티스는 피카소에게 많은 적대감을 보였고 둘은 세기의 라이벌 였죠

특히 피카소가 암브루아즈 볼라르에게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아부를 하자 격렬히 비난 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Screenshot_2015-12-13-20-41-22-1-1.png

                (입체파 형식으로 그린 암브루아즈 볼라르의 초상화/사진과 비교해서 감상해 보세요)

 

그러나 말기에는 자신(마티스)의 그림을 이해하는 것은 피카소 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는 등 서로를 인정하고 화해를 했답니다  ^^

 

(아마도 게르니카, 아비뇽의 여인들 등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빠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것입니다.

근대에 가장 중요하고 재미있는 화가인 피카소에 대해 다음 시간에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

  • 차영배원주 2015.12.13 20:05
    쥰님 명쾌하고 깔끔하시네요.
    학문에 깊이가 있어야 쉽게설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교회 홈피에서 이런 것을 읽게 되다니 나한테는 대박입니다.
    감사!!! 계속 수고해 주세요.
  • 쥰(joon) 2015.12.13 22:52
    지방질 빼구 살빼구 군더더기 다 빼구 뼈만남겨서 쉽게 설명 드릴려고 했는데 이해가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

    (시냇가나무님 댓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글이 없어 졌네요??)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5.12.14 04:05
    너무 빼신거 아니여요~?^^
    찔끔찔끔 올리시다가 폭풍처럼 올려주시니
    요즘 눈이 호강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꽁치뼈만 올려주셔도 좋고 감사하네요^^
  • sozo 2015.12.14 09:04
    아!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어요
    '한국의 신자들이 결코 다 무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충분히 교감을 이룰 수 있고 또 되고 안되고는 주님께 맡기자
    종은 그저 심고 물을 주는 것으로 그만이다'
    이래서 쥰님을 꼬득였습니다
    그런데 쥰님이 애정섞인 걱정을 조금 하셨구요
    하지만 '그래 코를 꿰라' 하시면서 코평수 넓혀주셨어요

    용기를 내주신 쥰님께 감사 드리고
    쥰님의 강의를 기쁘게 즐기시는 여러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저도 참 행복합니다

    (4-5년 지역교회를 하면서 딱 한번 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벌써 두번 했네요
    여성홀몬이 많이 나와서 그런가 봅니다)
  • 쥰(joon) 2015.12.15 01:08
    사랑은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가장 어려운일 아닐까요? ^^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5.12.14 19:15
    그래서 우리가 적은자 아닙니까~ㅋ
    좀비들의 무리에서 나온 적은수의
    생명을 가진자들ㅎㅎ
    같은 진리를 마음으로 품으며
    하나님께서 똑바로 세워주시는 공동체이길
    바랍니다^^
    어쩐지 쥰님이 코평수가 조금 넓으시다
    했는데 저희를 위해서 일부러 넓혀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비밀해제가 요즘 긴장감 백배에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여론이 있습니다ㅋ
    그러다 책상이 엎어지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사실 좀더 높이셔도 저희에게 더 은혜롭게
    들리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살짝 있습니다^^
    황목사님 이영훈씨 쥰님
    세분이 색깔이 다른듯 하나
    잘 조화를 이루시며 저희에게 좋은 꼴을
    먹이시려 애쓰시는 모습에 저희가
    감동을 먹고 있습니다
    한주를 쉬고 나신 후로 더 박진감 있고
    리얼해서 듣는내내 즐겁고
    다음이 기대되곤 합니다^^
    세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 남성호르몬이 나오는지
    성별을 구분 못하실 지경까지 왔나봅니다ㅠㅠ
  • 쥰(joon) 2015.12.15 01:11
    그림 읽기 간단히 끝 낼려고 손댓다가 너무 길어지네요. 공부해야되는데 ㅠㅠ
    허리를 다쳐서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경직되서 허리 통증이 올수 있다네요
    조심들 하세요. 통증 무지 심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말라네요 ㅜㅜ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5.12.15 07:30
    에고~어쩌다가~ㅠㅠ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닌디...
    치료 잘 받으시고요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쥰(joon) 2015.12.15 20:59
    일주일은 치료 하라네요
    괜찮겟죠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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