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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해론 -

 

- 객관적 화해론

 

바르트의 화해론에 특징은 객관적 화해론의 주장입니다.

기존 정통신학에서는 인간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 들일 때 신과 인간의 화해가 일어난다고 하였지만 바르트는 그리스도(예수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면서 인간과 신의 화해가 완성 됐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심판자인 그리스도가 스스로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신과 인간의 교환(포로 교환처럼)이 일어나 인류의 죄에 대한 형벌이 완성되었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사랑의 구현인 그리스도의 십자가 형벌로ㅜ인류가 영원히 신과 화해되었다는 것이죠

(누가 23장34절)

 

그렇다면 객관적 화해론(만인화해론/Allversohnungslehre)은 만인구원론(Allerlosungslehre)과 같은 것일까 다른 것일까?

일단 다르다는 것이 바르트의 이야기입니다.

인류가 모두 감옥의 독방에 있는데 1번감옥 2번감옥 등등등..... 화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면서 모든 감옥의 열쇠가 열려버렸는데 열쇠가 열렸다는 소식(복음)을 들은자들은 감옥에서 나오지만 듣지 못하거나 들어도 믿지 않은 자들은 아직도 감옥에 있다는 것입니다.(감옥 이야기는 바르트가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저의 해석입니다)

 

바르트는 일단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예정론을 이야기하면서 만인구원론에 기울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말기에는 타종교의 구원에 대해서 유연한 입장인 것을 보면 명확히 어떤 입장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9절, 요한복음 3장16절 찾아 읽어보세요)

 

- 罪란 무엇일까?

 

화해론은 罪論과 그 연관이 깊습니다.

완전한 善함이신 하느님이 자신(그리스도)을 죽여서 죄인과 화해한다는 것이 화해론이라면 그렇다면 하느님이 말하는 죄란 무엇일까요?

 

바르트는 죄를 세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는 교만(Hochmut) 둘째는 태만(Trägheit) 셋째는 기만(Lüge/거짓말))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첫째 교만은 인간이 교만해서 높아지려 하기 때문에 그죄를 씻어 내기 위해 그리스도는 반대로 낮게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교만해져 스스로 심판자가 되려했기 때문에 전정한 심판자인 신이 스스로 심판받았다는 것이고 그 교만이 신을 부정하고 지신을 파괴한다고 주장합니다.

(사무엘상 8-31장)

 

둘째 태만은 예수의 부활 승천이 바로 인간으로 모습이고 인간은 하느님나라를 유업을 받을 존귀한 자인데 스스로를 별 볼일 없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죄라고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만은 선함인 신을 따르지 않고 마귀를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요한 8장44절)

신을 따르지 않는 것은 교회 밖 또는 다른 종교나 무신론 뿐만 아니라 교회내부까지 포함한 이야기입니다.

교만의 결과는 추락(fall)이고 태만의 결과는 곤경(elend)이고 기만의 결과는 저주(verdammnis)라고 주장합니다.

 

- 믿음이란?

 

바르트는 신은 신에 의해 인식되며(인식론이라고 합니다/성령을 통해 하느님을 인식하다고 풀이 할수도 있습니다)신을 통해 신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믿음이라는 활동이 잇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이해가 되시나요? 써놓고 보니 제가 봐도 약간 헛갈리는데 ^^)

즉, 하느님을 믿게하는 성령의 활동에는 인간의 믿음이라는 act가 함께하여야 하고 함께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부활사상을 의미적 상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들이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이겠죠 ^^ 집안이 기독교집안이라 그냥 의식없이 받아들였었지만........... 변증법신학의 최고봉이라는 교회교의학 역시 법증법으로 얼마든지 깨뜨릴 수도 있고 바르트가 살아있다면 논박, 질문도 가능하겠지만 돌아가셔서....)

신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믿음)과 성령이 함께 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바르트 화해론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점은 믿음도 인간과 성령이 함께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이 모든 것을 예정해 놓는다거나 강요한다거나 하느님 마음데로 끌고 간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쓰레기 같은 온누리교회 출신의 총리후보 문창극의 일제 식민지도 하느님의 섭리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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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 윤리학 -

 

갑자기 왠 윤리학 하시는 분도 계시죠? ^^ 뭔 바른 생활 시간도 아니고 ㅋㅋㅋ

바르트가 이야기하는 윤리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윤리와는 조금 다릅니다.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명령은(복음을 포함한)의무 또는 인간이 져야하는 책임이 아니고 사랑이고 생명이며 현재 살아있는 개개인에게 주는 사랑의 생명이므로 이 명령을 지금 이 자리에서 구현하는 것이 바로 윤리라는 것입니다.

즉,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사랑과 생명의 명령을 스스로 개개인이 구현하는 것이 바로 윤리적인 삶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완전 찬성 ^^ / 그런데 예수를 신으로 보지 않지만 예수의 복음(명령)이 신(꼭 기독교의 하느님이 아니라 절대자)의 뜻으로 알고 이를 구현한다면 윤리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마귀일까요??)

 

그렇다면 성서에서 이야기하는 복음은 읽어보면 알겠지만(읽기만 해서 아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지금 현재 나의 자리에서 복음이 나에게 요구하는 윤리가 무엇인지는 어떻게 개달을 까요?

그것은 바로 기도라고 바르트는 이야기합니다.

 

복음이 나에게 하느님이 주는 윤리라면 율법은 무엇일까요?

바르트는 율법은 복음의 형식이고 복음은 율법의 내용(또는 정신)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복음을 모르면 율법을 깨달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율법은 복음이 있어야만 의미가 있고 율법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겠죠

 

기독교인 입장에서 비기독교의 윤리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바르트는 비기독교인이 가지고 있는 윤리 또는 윤리의식 자체가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봣습니다.

인간은 하느님이 만드신 존재이고 어느 누구도 하느님을 떠나 살수 없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윤리적 인식이 주어진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윤리적인 것의 뒤에는 하느님의 은총이 있고 기독교인이라 하더라고 비기독교의 윤리에서 배우고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윤리적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세상윤리는 죄와 결부될 우려가 크고(또는 결부 되어 있고)진정으로 생명이 되는 윤리는 하느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르트의 윤리학이라고 하는 것의 방향은 하느님나라를 향하고 잇음을 알 수잇습니다.

(성서에 죽어야 가는 천국이라는 의미는 없습니다. 천국으로 번역된 ουρανοις(우라노스)는 오직 마태복음에만 사용되고 잇고 유태인 색체가 강했던 마태가 ‘하느님나라’(히브리어로는 תוּכלמ(말쿠트 야훼)헬라어로는 βασιλεία τού θεού)이라는 말을 입에 담는 조차 불경스럽다는 랍비식 인식으로 ουρανοις(우라노스)를 사용하고 이를 한글 성서에 천국이라고 번역 하면서 죽어서 가는 천국으로 인식하게 만든 것입니다. 하느님의 의의로 다스려지면 바로 이 땅도 하느님나라이고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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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시스티나성당 벽화)

 

 

줄여서 이야기 하다 보니 벌써 끝나버렷네요 ^^

 

마지막으로 왠만하면 잘 건드리지 않는 부분을 바르트와 연결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삼위일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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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벤스의 삼위일체)

 

 

먼저 저에게 삼위일체론을 변증법적으로 설명할 수 잇으신 분(그냥 신앙으로 무조건 믿는다가 아니고)있으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기독교 정통에서 이단이라는 삼신론 또는 양태론적 경향 없이 삼위일체를 성서에 입각해서 정확히 설명하는 분을 단 한분도 본적이 없습니다.

바르트는 삼위일체론을 강력히 주장햇는데 지금 보기에는 당연한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에는 자유주의신학이 주류였고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예수를 인간으로 보지 신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삼위일체론 역시 부정하던 시기엿습니다.

 

바르트는 삼위일체론을 지지하면서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자기계시(selbstoffenbarung gottes)의 역사라고 주장하면서 그리스도, 하느님, 성령은 영원동안, 영원이 반복하며 하느님은 ‘eins person(하나의 인격)이고 drei sinsweise(셋의 분별)를 지닌다’

라고 주장하면서 삼위일체론을 전재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양태론(하느님은 하나인데 인간(예수)로 왓다가 령(성령)으로 왓다 갔다 한다는)아닌가요?

바르트는 고대 언어 연구를 통해 바르트는 삼위일체를 체계화한 테르툴리아누스가 살앗던 2세기 전후에는 persona라는 말에는 인격의 개념은 없고 역할(연극에서의 일인다역 같은)의 개념만이 있었고 당연히 양태론적인 경향이 잇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느님 神, 예수 그리스도 神, 성령 神 셋을 하나가 셋으로 변신했다는 양태론도 이단이고 신이 셋이라는 삼신론도 이단이고 예수는 그냥 인간인데 하느님의 영이 임햇다는 양자론(자유주의 신학)도 이단이고 예수는 성부에 종속된 존재라는 종속론(여호와증인)도 이단이고 라면 삼위일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일단 성서에는 삼위일체에 대한 이야기나 설명은 없습니다)

 

동방카톨릭(정교회)에서는 한 개의 실체안에 세개의 인격이 잇다고 주장합니다.

(다중인격(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은 인간의 정신병중에 하나인데????)

즉, 하느님은 세분이지만 인격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서방카톨릭은 神은 하나라는 관점으로 역할만 셋이라는 데 방점을 두고 잇다

헉!! 이건 자신들이 이단이라고 햇던 양태론적 설명인데.....

 

삼위일체론하면 빠질 수 없는 분이 바르트와 동시대 독일 신학자인 몰트만(1884-1976)입니다.

 

볼트만은 유일신론은 철학적인 개념의 자연신학으로 삼위일체란 하느님이 한명이 각기 다른 셋이라는 것입니다.(삼신론적 경향이 보이는데.../마태 28장19절, 고후 14장13절).

셋은 각자 다른 셋이고 십자가 예수님이 죽지만 성부는 죽지 않고 성자를 보내어주셨다는 것입니다.

몰트만은 삼위일체론은 하느님은 셋이지만 상호침투(페리코레시스(perichorésis)헬라어 페리코레시스는 peri라는 접두어와 chorésis라는 명사가 합쳐진 말로 상호침투 또는 상호내주로 번역됩니다)에 의해 본질을 공유하고 잇다는 것입니다. (요한 10장30절 /14장7절/14장10절)

성호침투에 의해 셋이 본질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들(예수)을 보면 아버지(하느님)을 알수 잇다는 것입니다.

몰트만을 따르는 쪽에서는 바르트를 양태론이라고 비판하고 잇지만 바르트측에서는 볼트만을 삼신론자라고 비판하고 잇습니다.

 

아직도 계속 되는 논쟁이고 정통이라는 기독교(동서방 카톨릭, 개신교 모두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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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를 헬라어로 트리아스(τρίας), 라틴어는 트리니타스 (trínĭtas), 영어로는 trinity입니다. 트리아스(τρίας)는 셋이 추는 군무(무용)의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세명의 무용수가 손을 잡고 빙빙 돌면서 추는 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삼위일체 논쟁을 보면

 

오리게네스의 종속론, 단일신론, 아리우스에 의한 예수의 신성 부정에 대해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년)의 아리우스파 파문과 예수가 성부와 동질이라는 (homoousios Patri) 니케아신경을 공포로 일단락됩니다(그러나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나 성령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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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게네스와 아리우스)

 

 

성부 성자의 동질성에 대한(homoousios) 이견으로 또 쌈질을 하다가 381년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 아타나시우스가 삼위의 내적관계를 주장한 카파도키아학파의 주장이 교리가 되면서 homoousios를 확정하고 삼위일체 교리가 정해졋습니다

 

그러나 쌈좋와하는 기독교는 니케아 신경의 삼위일체에 대한 필리오케 논쟁으로 11세기에 동서카톨릭이 결정적으로 갈라서게 되었다는 논쟁의 역사도 가르칠 것입니다

(필리오케 논쟁 Filioque / 성령이 아들(예수)로부터 나오냐, 하느님과 예수로부터 나오냐는 논쟁/ 실제로는 교권 다툼)

 

삼위일체의 기원을 보면 플라톤의 신성 삼위성(divine trinity), 이집트의 호루스, 오리시스, 이시스 삼신사상 인도의 부라마, 시바, 비슈누 삼신사상 바빌론의 아누, 엔릴, 에아의 삼신 사상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트리가야(trikaya)라고 해서 부처는 法身, 報身, 應身의 세가지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상이 잇고(양태론), 우리나라에도 대종교가 한인, 환웅, 단군을 삼신으로 삼신일체사상이 잇습니다)

 

사실 4세기 이전의 교회에서는 삼위일체교리는 없었고 하느님과 예수를 동격으로 보지도 않았습니다,

 

영지주의를 이단으로 몰아붙이고 자신은 순교하여 성인으로 시성된 순교자 유스티아누스(ad165)는 예수를 천사 정도로 인식햇고

 

역시 성인으로 시성된 리온의 이레나에우스(ad180) 예수를 하느님 아래 격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교부(ad211) 역시 예수를 하느님 다음의 격인 피조물이라고 하엿고

 

교황인 제피리누스(199-217 제위)는 예수안에 야훼 성령이 모두 같이 있다는 양태론을 주장했고

 

교황인 제피리누스에 대항한 대립교황인 히폴리투스는 교황의 양태론을 반대하며 삼위는 하나다라고 햇지만 예수는 위가 하느님보다 아래로 이야기하고 있다

 

알렉산드리아 교부 오리게네스(ad254) 역시 예수는 하느님보다 작은 자로 이야기하고 잇습니다,

 

신앙적으로 이야기하면

하느님만 인간을 구원할 수 잇는데 예수를 통해 구원을 확신한 제자들에게는 예수가 당연히 하느님과 동격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대가 다 지나가기 전에 재림이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재림은 없고 성령체험을 하게 되면서 성령 역시 구원의 통로로 확신하여 하느님 예수 성령을 삼위일체로 이해한 것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명확히 없는 삼위일체 어떻게 이해하여야할까요?

위격이 셋이라면 삼신론 아닐까요?

여러분들은 삼위일체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왜 아직도 삼위일체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잇을까요?

 

여러분이 이해하는 삼위일체론은 무엇입니까?

  • 차영배원주 2016.01.18 17:50
    김종국 목사라는 분은 삼위일체론은 배설물이라고 극단적으로 말하던데?(어느 유투부 동영상에서... 이분의 말씀에 동감하는 분들도 많이 있음)
    생각에 생각에 생각에 꼬리를 물고 이어 가는듯한 논리, 칼바르트 어렵고 난해한듯한 부분도 있고요.
    가방끈 짧은 사람들(작은자)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단순한 성도들에게 삼위일체를 이해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고문이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삼위일체론은 상관하지 않씁니다. (반대도 찬성도 아님)
    칼바르트 신학 내가 공감하는 부분도 상당히 있습니다.
    쥰선생님 감사, 다음을 기대합니다.
  • 차영배원주 2016.01.18 18:03
    그런데 쥰(joon) 선생님 개인적으로 님에대한 궁궁한 것이 있습니다.
    님의 프로필요, 어느분은 교수님, 목사님 말씀으로는 신앙적 정체성이 다른걸로, 소속된 교회는? 아니면 그냥 학자?
    이름도 성도 모르니까 궁굼해서요. 밝히기를 꺼리시면 저에게만이라도 (chamss@nate.com)
    이 것도 아니시면 말고요. 저는 어떻한 경우라도 수용합니다.
    죄송합니다.
  • 쥰(joon) 2016.01.18 19:52

    저는 개인적으로는 삼위일체에 대해 글쎄요
    그냥 기독교의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여러 사정에 의해 생겨난 교리라고 생각합니다
    진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수를 신으로 보는 기독교 입장에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김종국 목사가 어떤 분인지 정확히 모르겟지만 기독교 목사가 삼위일체에 부정한다면 이단 소릴 들을 텐데요
    아마도 예수를 인간으로 보시는 목사이신가 본데 그렇다면 목사 하시면 안될 것같네요
    그냥 저처럼 난 기독교인이 아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삼위일체 아닌것 같다라고 한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

    참! 인천에서 한번 뵈었는데 일찍가셔서 말씀도 못나눴네요 ^^
    뭐하는 놈이구 교회는 다니는 놈인지 궁금하셨나보네요
    원래는 기독교집안이라 예장 통합측 교회에 다녔었습니다 (느끼셨겠지만 지금은 일반적으로 기독교들인이 이야기하는 기독교인은 아니구요)
    뭔 공부 햇는지 뭔 신앙 가졋는지 뭔 짓하는 놈인지 궁금하신 것같으신데 저는 목사될려고 신학을처음부터 공부한 것은 아니구요 학부는 중앙대에서 경제학과을 했고 대학원에서는 행정학을 햇습니다(대학 졸업하고 신대원을 가서 목사가 될것인지 상당기간 고민을 했엇습니다 당시에는 흔히 말하는 신앙이 충만해서  ^^) 서강대 숭실대 대학원에서 종교철학, 기독교역사문화 공부했고 사업하면서 겸임교수하면서 강의도 햇는데 아무리 연구해도 인간예수는 알겠는데 신으로 왔다는 예수 그리스도는 믿을 수가 없어서 지금은 가르치는 일, (기독교인들이 흔히 이야기하는)신앙생활 다 그만두고 그냥 사업이나 하면서 뱅뱅 놀고 잇는 놈팽이 입니다. ^^
    기회가 되면 제가 생각하는 예수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있겠죠

  • 오렌지 2016.01.19 02:18
    신을 인식하기 위해선 신의 활동에 인간의 믿음이 더해져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맞나요? ^^)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생각은

    1. 역사적 산물이다
    삼위일체 교리가 확립되기 전에도 훌륭하게 신앙생활을 했다. 실제로 신약성서만 봐도 예수가 메시아이지만 하나님은 아닌 인식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에 와서야 그리스도의 선재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2. 고백적 산물이다
    체험적 신앙에서 비롯된 이론이라는 생각입니다. 논리적으로 명쾌하진 않지만, 당시 신자들의 공통된 신앙체험에 터해서 선포된 교리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문화적 산물이다
    그리스식 사고의 토대에서 탄생한 이론이라는 생각입니다. 유대식 사고라면 메시아 정도로 마무리 됬을텐데 말입니다.

    4.부정적 측면
    예수의 신성이 극대화되는 과정에서 그의 인성은 왜소해져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종국에는 예수 복음의 본질을 가리는 상황까지 가지않았나 생각합니다.

    5.긍정적 측면
    삼위일체 이론이 성육신 논리와 만났을때 신의 본질에 대해 좋은 설명을 제공합니다. 삼위일체와 성육신을 통한 하나님 경험은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현재성 입니다.
  • 쥰(joon) 2016.01.19 02:54
    신을 인식하기 위해선 신의 활동에 인간의 믿음이 더해져야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맞나요? ^^) 네 바르트 맞아요 ^^
    3위가 1체라는 건 사실 이해가 어려운부분이지요 ^^
  • 삼막골 2016.01.19 11:11
    바르트 죄의 3대요소
    교만..(추락)
    태만..(곤경)
    기만..(저주)

    나만 생각하고..쌀만 축내고..비만해지고..술만 마시고..
    영만 흐려져..개만도 못한 인생 되지않게..노력하며 살게하옵소서
  • 차영배원주 2016.01.19 17:21
    저는 교만을 제일 싫어합니다.
  • 쥰(joon) 2016.01.20 15:12

    나만 생각하고..쌀만 축내고..비만해지고..술만 마시고.....거기에다 교만하고
    제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 양심이 찔리네요 ㅜㅜ

  • 삼막골 2016.01.21 17:46
    교수님 덕분에..평생 성경공부 이렇게 열심히 해본것없어요
    늘~감사드립니다^^
  • 쥰(joon) 2016.01.22 13:32
    싸구려 음식도 잘 씹어서 건강하게 소화시키면 몸에 보약이고
    만한전석도 잘못 먹어서 체하면 독이 되는 것 이죠
    제 싸구려 강의를 잘 씹어 드신다니 감사합니다 ^^
  • 초비(soon) 2016.01.23 23:06
    얼마전에아는분이일본인친구와함께식사하자고해서저녁을함께한적이있었습니다.
    책을무지많이보시는나이지긋한중년의신사분이었습니다 .
    그런데이분(일본인)께서제가크리스천인것을듣고는성경에대해서많은것을물어보시는데.삼위일체까지물어오시더라구요.(이분은손오공의분신정도로이해하고계셨어요.)
    나름..성경을들어가며설명을했지만..참..
    삼위일체..어떻게설명을해야잘하는건지어렵슴니다.
    でも.頑張ろう^^
  • 쥰(joon) 2016.01.24 07:31
    삼위일체 ..... 글쎄요 어떻게 설명해도 삼신론 아니면 양태론적 설명밖에 되지 않을까요?
    근대 최고의 신학자라는 바르트 역시 명확히 설명을 못하고 있는데 .....

    둘중에 하나겠죠
    인간이라는 이성의 한계 때문에 하늘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예수를 하느님의 반열에 억지로 올리다 보니 모순이 생긴 것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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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종교철학 36편 - 성서와 정치 경제 (상) 영훈씨도 퇴장하고 예수는 神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놈은 저혼자 남았네요 ㅠㅠ 동업자를 잃어버린 느낌이네요   3주후에는 도망가도 되니 오늘부터는 그냥 제가하... 23 file 2016.03.24
39 종교철학 35편 - 초대받지 못한 성서 - 제2정경 (보충) 아무생각 없이 하다 보니 전번 시간에 집회서를 빼먹었네요 ㅠㅠ 죄송 죄송 빼먹은 거 보충입니다 ^^   0 집회서   집회서는 모여는 시위하는(집회)이야기를 기록... 1 2016.03.21
38 종교철학 34편 - 초대받지 못한 성서 - 제2정경 오늘 부터는 기독교 외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개신교에서는 66권(39/27)의 성서가 정경이라고 하지만 로마카톨릭 73권(46/27)이고 정교회는 76권... 3 file 2016.03.17
37 공지드립니다 ㅜㅜ 제가 4월18일 출국해서 6월13일 돌아옵니다. 불가피하게 2달동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도 4개월(16주)하고 2달 쉬니까 우리도 좀 쉬죠  ^^) 앞으로 4주간... 9 2016.03.16
36 종교철학 33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6편 / 바빌론과 페르시아 황목사께서 한국에 오시고 공식적으로는 처음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시간들 가지시고 즐거운 신앙의 시간 가지셧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틀밖에 참석 못했지만 ... 12 file 2016.03.12
35 종교철학 32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5편 / 이집트와 출애굽 이스라엘 역사에서 아브라함은 우리의 단군 정도에 해당하는 중요한 인물이고 모세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고 출애굽 사건은 이스라엘 ... 12 file 2016.03.02
34 종교철학 31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4편 / 에블라, 마리, 우가릿,에마르 신화 수메르신화를 끝 내면서 전번 시간에 빠진 부분이 좀 있어서 보충 들어갑니다 ^^ 수메르 토판은 워낙 방대해서 다 할 수는 없고 성서와 관계된 부분을 대충 살펴... 4 file 2016.02.26
33 종교철학 30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3편 / 수메르 신화2 설날 잘지네셧죠 ^^ 설 연휴도 겹치고 너무 오래 쉬었네요 ^^ 시동이 걸리면 줄줄 잘나가다가 한번 쉬니까 다시 시작하기가 힘드네요 지송   본격적인 시작전에 ... 10 file 2016.02.21
32 공지 드립니다 ^^ 설연휴 잘 보내셧는지요 ^^   연휴가 지나고 나니 사무실에 일이 좀 많이 밀려서 성서인문학 강의를 한주 쉬어야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7 2016.02.14
31 종교철학 29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2편 / 수메르 신화1 설날 전에 처리해야 될 일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좀 바빠 2편이 많이 늦어졌네요 지송 ^^   작년에 사촌 형님되시는 분이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을 가져와서 이... 6 file 2016.02.06
30 종교철학 28편 -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 1편 / 성서비평(JDPE가설) 인문학으로 성서 읽기 (1)   본격적으로 인문학으로 읽는 성서를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앞에서 공부한 내용은 사실 모두 밑밥입니다. 인문학으로 성서에 대해 시... 16 file 2016.01.25
» 종교철학 27편 - 칼 바르트 3편 /교회교의학(2) - 화해론 -   - 객관적 화해론   바르트의 화해론에 특징은 객관적 화해론의 주장입니다. 기존 정통신학에서는 인간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 들일 때 신과 ... 12 file 2016.01.18
28 종교철학 26편 - 칼 바르트 2편 /교회교의학(1) 앞편에서 바르트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아셨을 것이고 이번 편부터 바르트의 신학사상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교회교의학 전체를 다루기는 좀 방대하고 주제별로 중... 10 file 2016.01.14
27 종교철학 25편 - 칼 바르트 1편 / 칼 바르트는 누구인가 바르트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바르트에 대한 제 개인적인 판단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 기준일 수는  없고 바르트를 아무리 객관적으로 ... 8 file 2016.01.06
26 종교철학 24편 - 미술과 종교 /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부부 2편   위 그림은 리베라 작품 중 제가 가장 좋와하는 작품으로 꽃의 화려함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아름다운 부유층의 거실을 장식할 꽃을... 9 file 2015.12.31
25 종교철학 23편 - 미술과 종교 /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 부부 1편 우리 대학 시절 5월이 되면 학교 벽면에 큼지막하게 걸려있던 광주항쟁관련 벽화가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당시 전두환시절이라 백골단들이 취류탄을 난사하고 몰... 4 file 2015.12.31
24 종교철학 22편 - 미술과 종교 / 이것은 예술이 아니다!! 현대미술읽기가 어려운 이유 !!!   현대미술은 완전한 작가주의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   - 중세는 신(하느님, 예수님)중심 - 르네상스에서 야수파, 입체파까지는... 6 file 2015.12.22
23 종교철학 21편 - 미술과 종교 / 피카소!! 넌 누구냐?? - 피카소 넌 누구냐!!!! -   기독교 신학의 정점은 바울과 어거스틴이고(제 개인적으로는 기독교를 망쳐버린 주범 ^^) 서양철학에서 정점이라면 칸트라고 한다면 ... 6 file 20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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