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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하루에 적어도 2개씩은 황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는데 그중 오늘은 (자살하면 지옥가나요)를 듣는중에 고 김성수 목사님 얘기가 나왔는데 황 목사님께서 고 김성수 목사님을 깨어있는 분이었으며 그분의 말씀또한 좋게 평가하셨습니다. 제가 LA에 살고 있으며 제 지인들도 가주 서머나교회를 다니신 분들이 계셨으므로 저 또한 그분이 가주에서 목회하실 때의 초기 설교를 제 관심주제에 관하여 들었었습니다. 상당히 저에게 도움이 됐었죠...그런데 김성수 목사님이 서울에서 목회하시고 계실 때 즉 돌아가시기 얼마 전의 설교를 듣다가 너무나 이질적인 느낌을 받아 제가 그 설교를 소화하지 못하고 설교 듣기를 중단했었습니다. 당시 저 또한 그 분의 자살판명이 충격이었으며 어떻게 저런 주의 종마저 자살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자살 때처럼요... 그러던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김성수 목사의 서울 서머나 교회에서의 가르침은 기독교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4강 무려 11시간에 거쳐 설명했던 영상을 모두 보았는데 비로소 제가 이해하지 못할 수밖에 없었구나 깨달았었죠... 그리고 전 그 설명에 당시 동의하였구요... 그 영상에서 말하던 젊은 목사 혹은 전도사도 가주에서의 김성수 목사님의 설교는 훌륭했다고 평하였고 자신도 여러 편의 설교를 들었다고 기억합니다
저는 황 목사님께서 그 영상을 시간 나실 때 꼭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한 후 그 사람의 평가가 옳은지에 대해서 언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살에 관한 저의 견해는 일단 부정적이지만 모든 자살자가 다 지옥에 간다고 말하기엔 너무나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살이 많기 때문에 특별히 정신병으로 인한 자살은 실제로도 병에 의한 결과이므로 모든 자살을 동일하게 보기엔 거부감이 있어 왔습니다. 원죄 때문에 100일밖에 안된 아이들이 죽었을 경우에도 모두 지옥에 간다고 주장하는 경우처럼요... 정말이지 자살하면 지옥에 간다고 명시된 말씀은 저또한 찾지 못하였고 해서 그저 들었던 대로 자살자가 지옥 갔으려니하고 안타까워만 했었죠.. 저도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데 그러한 생명을 스스로 끊는 행동엔 기본적으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나라는 부분에서 자살을 한 분들을 옹호하기가 힘들었네요...
생명을 스스로 단절할 권리가 종교적으로 과연 인간에게 주어져 있는가엔 대해선 전 불가지론자입니다..ㅠㅠㅠ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는.....
  • 오직은혜로.. 2016.10.04 21:30
    그리고 특별히 유다가 자살하였을 때 예수께서는 차라리 유다는 태어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뻔 하였다고 하셨는데 만약 유다의 자살을 회개로 인정하셨다면 그래서 유다가 구원을 받았다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의지적 자살은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 근거는 인간에게 생사여탈권은 주어지지 않았다고 그동안 믿어왔거든요....
  • 차영배원주 2016.10.06 03:17
    의사의 진단은 우울중? 조울중? 실제 fact를 떠나서 잘 나가던 목사가 자살은 답이 아니죠.
    교회가 비대해 지면서 여러가지 복잡한 일로 어쩌구 저쩌구 소문~ 소문은 수문으로 거처야 하나?
    여하튼 자살은 용서가 안되네요. 저에게는~~~
    지금도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불가사의~~~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읍시다. 어디까지나 저의 소견입니다.
  • 오직은혜로.. 2016.10.06 16:14
    효경에 신체발모 수지부모..라는 공자의 말이 있는데 이는 모든 신체는 부모로부터 왔으니 소중히 여기는 것이 효란다..고 가르치는 말이죠.. 인간과 신과의 관계를 떠나 인간 사이에서도 자식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 건 불효가 된다는 것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모의 가슴에 한을 맺히게 하는 것이 바로 자살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사는 자살이 부모에게 불효가 되고 부모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다하더라도 육신의 부모는 절대 그 자식을 영원한 형벌에 처하진 않는다는 것이죠...
    과연 하나님께서 독생자까지 희생시켜서 인간에 대한 그 분의 사랑을 확증하셨는데 모든 자살의 경우에 예외없이 영원한 형벌에 처할까요??? 그게 저의 의문이네요.
  • 쥰(joon) 2016.10.06 18:15
    자살을 교회에서는 죄로 가르치지만 성서에 자살이 죄라는 명백한 구절은 없습니다.
    자살이 자신에 대한 살인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과연 그럴까요?
    강도 수십명이 칼을 들고 죽이자고 달려드는데 도망가던 중 낭떨어지에 막혀서 칼에 맞아 죽느니 떨어져서 자살하고자 떨어져 죽었다면 자살일까요?
    하느님이 삼손에게 자살을 허락했고 예수도 죽을 줄 알고 예루살렘에 걸어들어 갔으니 자살 아닐까요?
    자살한 자들을 자살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만든 제도, 사회 시스템, 원인 제공자가 살인자이지 자살한 자는 희생자 아닐까요?
    아기를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버스에 몸을 던진 어머니를 자살해서 죄를 지었고 지옥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자살하면 지옥행일까요?
    자살 죄일까요?

    일반적으로 기독교에서는 자살을 (구원받지 못할)죄로 가르치고 잇습니다.
    주요종교를 보면 불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종교에서 자살을 금하고 잇습니다.
    (살생을 금하는 불교지만 스스로 열반에 드는 사수행을 인정하고 있기 특별한 경우 자살을 인정하는 부분도 잇습니다)

    일단 왜 자살할까요?
    정신병자가 아닌 다음에는 재미로 흥미로 죽는 사람은 없겠죠(일반적으로)

    한국사회병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6가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1 정신적 외로움
    2. 급속한 분노
    3. 노이로제 정신병
    4. 특정 종교적 신념(자살테러같은)
    5. 사회 구조적 모순
    6. 죽고자하는 본성(프로이드가 주장햇죠
    0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유색인종보다 백인이, 유교 불교 유태교 보다는 기독교인의 자살율이
    더 높다고 하네요
    이제 성경에 나오는 자살을 한번 보겟습니다.

    일단 성경 어디를 봐도 자살이 죄라거나 자살하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명시적인 기록은 없습니다. 물론 십계명의 살인하지 말라를 자기 스스로 죽는 것도 살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의 절대적인 주권이기 때문에 자살이 자랑스럽다거나 절대 죄가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에는 7번의 자살 이야기가 나온다고 신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합니다.

    - 아비멜렉이 수치를 면하기 위해 그의 병기든 자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했다(삿 9:54).
    - 전쟁에서 죽게 된 사울은 상처를 입어 자결했다(삼상 31:4).
    - 사울 왕의 자결을 목격한 그의 병기든 부하도 자신의 칼에 쓰러져 함께 죽었다(5절).

    (위의 세가지 경우는 전쟁에서 적에게 수치를 당하거나 무자비하게 죽을 것을 우려하여 자살한 것입니다)

    - 압살롬의 자문이었던 아히도벨은 왕이 자신의 의견을 거절한 것을 알고 스스로 목을 매었다 (삼하 17:23).
    - 시므리는 쿠데타를 일으켜 왕이 되었다. 그러나 백성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것을 알고
    왕궁의 요새로 들어가 불을 지른 후(왕상 16:18)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한 후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하여 스스로 목을 매었다(마 27:5).
    - 삼손은 원수를 대적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명을 취했다(삿 16:29, 30).

    7가지 경우를 보면 어짜피 적에게 죽을걸 먼저 죽은 경우도 있고 원수들에게 보복적인 죽음을 함께한 삼손도 잇습니다.

    7가지 모두 죄일까요? 당연히 삼손은 죄가 아니라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잇습니다.
    7가지 모두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갔을까요?
    (구원은 하느님의 절대권한 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지만 여러분들의 판단이 있으실 것입니다)

    7가지 경우를 성경에서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7가지 경우 모두 담담히 사건을 전하고 잇을 뿐이지 죄라거나 지옥에 간다는 단정적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롯유다의 경우 예수님께서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왔을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만 기록하고 잇습니다.

    이제 기독교 역사속에서 자살에 대한 여러 견해와 결정을 알아보면

    533년 공의회에서 로만카톨릭은 자살자를 위한 미사를 금지 시킵니다.
    693년 공의회에서는 자살 미수자에 대한 처벌을 결정합니다(성찬 금지 등)

    일단 성 어거스틴은 자살이 육체를 더럽히는 행동을 넘어 영혼을 더럽히는 행동이기 때문에 결코 해선 안 되는 행동으로 여겼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자연법과 예수 사랑의 역행하는 행위로 대죄이며 하느님의 권리인 목숨을 자신이 중단시켰으므로 당연히 죄라고 하였습니다

    루터는 자살자는 사탄에 사로잡힌 것이기 때문에 자살자들의 자기의 의지가 아니므로 죄이지만 영원한 형벌을 받을 죄는 아니라고 하였고

    칼빈은 어거스틴의 입장을 따랐지만
    웨슬리는 죄임에는 분명하지만 사회적 기강과 자살문제를 연결하여 설명하였고 도 자살은 죄라고 했지만 구원문제에 연결 시키지는 않았다

    일부에서는 자살이라는 죄는 죽어버리기 때문에 회개할 기회를 갖지 못하여 구원 받을 수 없다고 하는 데 그럼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회개하여야 구원 받는다는 것인데 이 역시 성경적이지도 신학적이지도 않은 주장이다

    그렇다면 현대 자본주의속에 있는 교회에서는 자살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자살을 죄라고 할려면 그 자살한 과정과 전후 사정 그리고 목적을 보아야 합니다.

    교회의 입장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 전 저희집 근처 성당벽에 안중근의사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고 자랑스러운 신자 도마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안중근의사의 의거 이후 감옥에 잇을 때 로만카톨릭 성당에서는 안의사의 면담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왜냐 사람을 죽여 십계명을 범했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당에서 자랑스러워하는 신자로 둔갑했습니다.
    지옥갈 놈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성인반열에 올린 것이지요

    자살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조금은 바뀌어야 합니다 얼마전 모녀가 생활고로 자살하면서 죄송하다는 유서와 그달치 월세를 남겨 놓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분이 기독교인였다면 지옥갔을까요?
    국회옆 s모교회 홈페이지에 누가 글을 올렸는데 이명박장로 부시는 천국행이고 자살한 노무현은 지옥행 이라는 글을 보왔습니다.
    그럼 지옥가면 착하지만 불쌍한 모녀와 노무현 대통령이 있고 천국가면 이명박 박정희 미국의 부시 부자가 있겠네요.
    그렇다면 저는 그런 천국 안갈랍니다

    자살은 죄이지만 구원받지 못할 죄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죄가 아닌 자살도 있고 의로운 자살도 잇습니다.
    더구나 구원은 온전히 하느님의 영역입니다.

    살인하지 말라가 분명히 십계명에 명시되어 잇지만 구약에 보면 여호수아부터 다윗까지 수많은 이스라엘의 의롭다고 칭해지는 등장인물들이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인이라 하지요
    즉, 사안별로 다르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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