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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전 8세기 경의 1-39장과 주전 6세기 경의 40-66장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기 300년 전은 다윗 왕이 재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다윗 왕 재위 기간 동안 황금기를 누렸던 이스라엘은 점차 쇠퇴 일로를 걸어

국 앗수르의 통치를 받다가(주전 7세기 후반) 앗수르가 망하면서 잠시 주권을 회복하였으나

바벨론에 의해 남 왕국 유다가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주전 587)

그리고 이어서 페르샤(바사) 제국에게도 지배를 받게 됩니다.(주전 538)

이러한 역사적 환경의 전, 후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뜻에 어긋난 패역한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워 자신의 공의와 사랑을 백성에게 전합니다.

그러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이 이사야서입니다.

그 중 1장의 말씀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자신과 이스라엘과의 관계에 대해 아비와 자식의 사이라고 말씀하십니다.(2)

그런데 그러한 자식이 나를 거역하였다고 속내를 털어 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내 그 마음이 슬프다고 하십니다.

자녀 삼았더니 범죄한 나라가 되고 행악의 종자가 되며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 되어’(4) 버리니

아버지로서의 심정이 참담하였을 것입니다.

그 심사가 5절엔 이렇게 담겨있습니다.

너희가 얼마나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심지어는 짐승에 까지 비유합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을 깨닫지 못한다”(3)

답답하고 애가 타는 마음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벌어진 모든 일들이

자신의 주권 아래 일어난 일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아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9)

나라가 망하고 남의 나라의 식민지가 되어 개인의 삶까지 철저하게 유리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많은 일들이 그저 벌어진 일들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부조리와 왜곡이 있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벌어진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실패가 아니고 오히려 범죄한 백성에 대한 징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저지른 죄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십니다.

그런데 그것은 뜻밖에도 하나님과 계명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계명에 대한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는

결국 나라가 패망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개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유리된 삶을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신앙생활을 계명에 따라 하기 보다는 자기들 맘대로 하였던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4장의 아벨과 가인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사를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따른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제사를 드렸다고 하는 사람과 그 사람이 드린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런 뜻을 분명히 하십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15)

이사야서 1장에서는 하나님이 이런 것에 대해 아주 많이 나열하십니다.

11절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 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

12절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 하였는가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다

13절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다

14절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다

 

현대의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정작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저 근사한 옷 입고 교회 가서 설교 한 편 듣고 적당한 종교생활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명히 제사를 드렸고 구약시대에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인데도

하나님은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10) 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는 들었지만 말씀대로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에 걸쳐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원한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요즘에 자가당착에 빠져 있는 교회와 신앙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고 제 멋대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1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잘 깨닫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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