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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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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까지는 십계명이 하늘에서 모세에게 휙 던져준 것으로 인식하고 잇어지만 역사연구와 문헌연구가 발전하면서 출애굽과 모세라는 인물인 역사적 사실이 아닌 이스라엘 국가 성립의 신화적 네러티브라는 것을 인식하고 율법의 가장 중심에 있는 십계명에 대해 역사적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부할 십계명편에서는 1부에서는 십계명의 연구과정과 주장들 그리고 2부에서는 주기도문처럼 십계명 분문에 대한 여러해석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십계명 본문 해설에서는 주기도문 본문 해설에서 처럼 예수를 신으로 믿는다 하더라도 전혀 거부감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20160805_190455.png

                               (십계명을 보관했던 성궤 모형 / 중근동의 다른 이방신 신전에 모셧던 궤의 형태와 사실 동일합니다)

 

 

 

◎ 십계명 연구연구사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세까지 십계명은 구약에 기록처럼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아온 신의 법률이라고 전통적으로 설명해왓습니다.

그러나 19세기 문서비평과 역사적인 연구가 진행되면서 그러한 전승은 부정되어습니다.

 

일단 여러 신학자들의 연구와 주장에 대해 살펴보겟습니다

(누가 무슨 주장을 햇나보다는 이런 연구발전이 있다는 것만 보세요)

 

19세기말 벨하우젠(J.Wellhausen)이 처음으로 이러한 전통적 주장에 이이를 제기하면서 십계명은 오랜 역사적 발전의 산물로서 포로기 이후 성립된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모세기원설을 반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벨하우젠의 주장을 횔셔(G.Hölscher) 둠 (B.Duhm)등의 많은 신학자들이 이를 지지하엿습니다,

 

1920년대에는 옙센(A.Jepsen)은 사사기 시대로 주장했다고

1927년 모빙켈은 구약연구를 통해 십계명이 신년 제왕 즉위 축제에서 기원햇고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이 엘로힘 기자(Eloist)의 작품으로써 이사야의 제자들이 현 위치에 삽입한 것으로 주장하엿습니다.

그는 또한 십계명이 예배상황에서 사용 되었던 일종의 시문학으로 에배를 들어가는 기도문으로 추정하는 학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십계명을 포함한 구약의 율법 전반에 관한 근본적 연구는 알트로 부터 시작는데 알트는 ‘이스라엘 법의 기원’ (DieUrsprungdesIsraelitischen Rechts)에서 구약성서의 법 형태를 판례법'(DasKasuistischesRecht)과 '절대법'(DasApodiktisches Recht)으로 구분하엿습니다

 

판례은 ‘만일 00하면 00하여야한다’(if,...then)로 되어잇고

절대법은 2인칭 단수 직설법 명령법 형태로 ‘너는 00하라’ 또는 ‘00하지 말라’라는 형태로 되어 잇다고 분류해습니다.

특히 십계명이나 신명기 27장과 같은 절대법은 야훼의 이름으로 선포된 법 이므로 다른 종교나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스라엘만의 독특한 야훼신앙의 제의법이라고 보았습니다.

알트의 양식비평적 연구는 찬성하든 반대하든 긍정적이든 구약의 법률을 연구하는 토대가 됩니다.

 

노트라는 신학자는 구약법률의 형성시기를 이스라엘 국가형성 사이의 시기로 보고, 그것은 왕정 시대 때 왕들이 국가법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을 하였고 플리트(L.Perlitt)는 구약의 율법이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근동에 일반적으로 퍼져있던 규범이라는 것을 밝혀냣습니다.

특히 십계명은 신명기사가의 신학과 관련된 것으로써 결코 기원전 7세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앗고 십계명의 형성이 7세기 이후 신명기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여습니다.

 

특히 멘덴홀은 연구를 통해 구약성서의 계약문과 기원전 13세기경으로 추정되는 히타이트제국의 국가조약 의 하나인 소위 '종주권 조약'(HittiteSuzerainty Treaty)과 유사한 것을 찾아냇고 둘사이에는 형식과 내용상이 거의 같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1965년 게르슈텐베르크는 십계명의 문체가 동일한 문체도 아니고 이스라엘 전통의 문체와 다르며 고대 중근동에서 사용되던 문체라는 것을 밝혀 냇습니다.

 

여러 주장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학계에서는 신명기 저자의 영향을 받아 포로기 직전에 만들어진 율법으로 보고 잇습니다.

 

1982년 호스펠트(F.L.Hossfeld)는 출애굽기와 신명기에 있는 십계명의 두 형태를 연구하여 신명기의 십계명이 출애굽기의 십계명보다 시대적으로 앞 선 것이며, 신명기의 십계명을 근거로 출애굽기를 편집하면서 출애굽기에 넣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대부분의 비평가들도 동의하고 잇습니다.

 

십계명의 형성시기가 뭐가 중요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형성시기에 따라 쓰여진 목적이 달라질 수 있고 의미도 달라질 수 잇기 때문에 어딴 텍스트도 일단 형성시기를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십계명의 형성연대에 대한 주장은 크게 넷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십계명은 포로기 이후에 씌어 졌다는 견해입니다.

두번째는 호세아 4장 2절이나 예레미아 7장 9절과 같은 선지자들의 메시지로부터 뽑아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주장이 있고

 

세번째는 출애굽기와 신명기의 십계명 가운데, 신명기의 것이 연대적으로 출애굽기의 십계명보다 더 앞선 것이며, 출애굽기의 것은 나중에 신명기 저자에 가필된 rt 이라는 주장입니다.

 

네 번째는 십계명은 신명기기자가 쓴 것이며, 나중에 P문서 저자가 이것을 편집하여 출애굽기에 삽입했다는 주장이 잇습니다.

(성서인문학 앞부분에 je에 문서는 설명드렸죠? P뮨서는 제사장 문서로 가장 늦게 성립된 문서를 이야기합니다)

 

정상적인(모세가 직접 하느님에게 받았다고 주장하는 꼴통을 제외하고)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십계명은 포로기 이후 만들어졋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어떤 규정이나 법률은 문화형성과 관계가 잇고 규정의 내용은 인간의 본능(욕심, 본능 등)을 통제하는 수단이 되면 규정 규정마다 당시 만연한 잘못된 관례를 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라’는 규정은 어떤 법규에도 없습니다.

밥을 먹지 않는다면 죽을 것이고 사회가 붕괴되지만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누구나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금식 투쟁같은 예외도 있지만요)

그러나 부모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잘 공양하라는 규정은 동서고금 어디에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지 않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이죠

 

뒤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겟지만 십계명에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규정은 당시 시대상이 거짓증거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계명의 내용은 집, 밭, 경작지, 소 등 땅을 경작하는 농경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잇고 십계명에 나타난 명확한 야훼신앙과 안식일에 대한 개념을 봐도 십계명의 형성은 최대 포로기 이후로 봐야 합리적입니다.

(야훼신앙과 안식일 개념이 유대교에 완전히 정착된 것이 포로기를 거치면서입니다)

 

 

 

◎ 십계명의 명칭

 

우리가 보통 십계명(The Ten Commendments)이라고 부르지만 삼위일체가 성서에 나오지 않는 용어인 것처럼 십계명이라는 용어도 구약성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십계명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열가지 말'(아쉐렛 하드바림)이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출34:28; 신4:13;10:4)출애굽기 20장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글성서에는 십계명이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십계명을 소개하는 출애굽기 20장 1절에는 '이 모든 말씀들'(콜 하드바림 하엘 레/Al lthese words)이라고 되어 있고, 신명기 5장 5절에는 '여호와의 말'(디 베르 야웨;the word of YHWH)으로 되어 있습니다.

 

십계명(Decalogue)이라는 용어는 2세기경 이레니우스와 클레멘스가 구약성서 마소라 본문(출34:28 / 신4:13;10:4)에 있는 아쉐렛 하드바림과 그리스어 칠십인 역(출 34:28;신 10:4;4:13)의 투 데카 로고스와 타 데카 레마타라는 표현을 데카로그라는 그리스어로 표현하면서 시작되엇습니다.

 

일부학자들은 계명(commendment)을 뜻하는 히브리어 미쉬파팀은 구약의 율법 전체를 뜻하기 때문에 율법과 십계명의 명칭을 야훼의 말씀들(아쉐렛 하드바림)계약은 율법(미쉬파팀)으로 구분하기도합니다.(그냥 그런 명칭적 변화가 잇었다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유대교에서는 13개의 계명(Book of Hinuki / 11개의 금지명령, 2개의 긍정명령)이라고 구분하기도 하엿습니다.

 

 

◎ 십계명 각 조문의 형성시기

 

십계명은 유대교 율법중 가장 중심적인 헌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약의 율법 613개중 긍정명령이 248개이고 부정명령이 365개(1년 날짜와 같죠 ^^)인데 이 것들을 모두 액기스로 모은 것이 십계명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십계명의 10개 조문은 한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각 조문마다 형성의 시기가 다 다르고 이것들을 창세기 출애굽기 편집자가 모아온 것이라는 것이 신학계의 대체적인 이해입니다.

 

각 조문의 형성 시기를 보면

 

1계명은 호세아와 원신명기 사이로 생각합니다,

즉, 북왕국의 멸망(기원전 722년)과 요시야의 개혁(기원전 622년)사이가 제 1계명의 형성연대로 보고 잇습니다.

 

2계명의 경우 그림을 그렸거나 깎아 만든 우상역시 포로기 전, 즉, 신명기 신학 직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계명의 경우 레위기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개념으로 볼 때 후기에 삽입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4계명의 안식일 계명은 포로기의 유배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포로기 혹은 포로기 이후에 형성된 것입니다.(안식일이라는 개념은 유대포로기에 생겨난 신학적 개념입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유대 사회사와 계약법전 그리고 원신명기의 내용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봐서 포로기 이전이라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계명은 포로기 이전에 이미 존재했던 독립적인 것이었고,

안식일 계명은 명백하게 포로기 혹은 포로기 이후에 형성된 계명이라 할 수 있으며,

5계명 이후 사회법 역시 그 계명들은 포로기 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십계명은 일부 조항의 형성 시기는 오래된 기원을 가지지만 후대에 이 개개의 법들이 편집자에 의해 집대성 된 것이라 할 수 있고 지금의 열가지 계명의 모습으로 갖추어진 것은 포로기 이후라는 것에 는 다른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 신구교의 십계명

 

구교라고 하면 보통 로만카톨릭을 이야기하지만 동방정교회, 콥트교 등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냥 로만카톨릭을 이야기하니 여기서도 그냥 로만카톨릭으로 이해하시면됩니다.

유댜교 신교 구교의 십게명은 조문에 차이가 잇습니다

 

- 유대교십계명

 

1.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느님 여호와라.

2. 너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

3.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지키라.

5.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적질하지 말라.

9. 거짓증거하지 말라.

10.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 구교십계명

 

1.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5. 사람을 죽이지 마라.

6. 간음하지 마라.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 개신교십계명

 

1.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 우상을 섬기지 말라.

3. 하느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

4.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5.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둑질하지 말라.

9.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증언을 하지 말라.

10.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 유대교의 십계명

 

신교나 구교에서 들어가는 문구정도로 여기는 출애굽기 20장 2절을 1계명으로 삼습니다.

유대교 십게명의 가장 큰 차이는 1계명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야훼의 권리를 첫째 계명으로 삼습니다.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 바로 내가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낸 하느님이다(출20:2)를 유대교의 해석에 따르면, 이 문구는 단순히 신이 누구인가를 알리는 것만이 아니고 애굽 종이던 이스라엘민족을 인도하여 낸 하느님을 기억하고 섬기라는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에 따라서 ‘우리 하느님 야훼만 섬기겠노라’는 이스라엘의 응답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십계명의 들어가는 말을 이스라엘은 응답과 결단을 촉구하는 첫째 계명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또한 나는 하느님 야훼라는 이름을 선포하는 서언을 첫게명으로 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인식하는 신 야훼의 이름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구교는 그냥 들어가는 서언으로 보죠)

 

 

- 필로의 십계명

 

필로는 알렉산드리아의 필로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다인들 공동체의 전승을 따라 십계명을 구분ㄹ하는데 필로의 십계명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동방정교회, 아우구스티노스까지의 서방카톨릭, 루터 교회를 제외한 칼빈 교회와 다른 많은 개신교가 이 전승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필로는

하나님의 권위와 그 분을 흠숭하라는 말씀을 첫째 계명으로 제시합니다.

들째 계명은 하느님의 형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나머지는 탈무드의 전통에 따르고 잇고 6․ 7계명의 순서를 바꾸어 제시합니다.

 

 

-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는 출20장 3-7절을 하느님에 관한 세개의 계명으로 분류하고

출20장 8-17절에서 인간관계에 관한 일곱 계명을 구분ㄹ하고 있습니다.

 

첫째 계명의 하나님 흠숭

둘째 계명의 이름과 셋째 계명의 안식일을 첫째 판의 계명으로 보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마라는 금령을 첫째 계명에 통합하며 첫 세 계명과 삼위일체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십계명의 둘째 판에서 일곱 계명을 구분해 내기 위해 이웃의 아내와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는 금령을 마지막 두 계명으로 나누었습니다.

신명기 편집자는 출애굽기 20장에 실린 계명의 가짓수가 모호한 것으로 판단하여 마지막 계명을 둘로 나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구분은 신명기 전승을 크게 반영하고 있다.

사실 신명기 5장 17-21절에는 히브리어 연결 접속사 ‘waw'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여섯 개의 계명 이 구분하고 잇습니다.

다시 말해 신명기 편집자는 이교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는 금령 과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금령을 하나의 계명으로 보고 탐내지 말라는 마지막 계명을 두개의 계명으로 이해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로마 카톨릭 교회와 루터 교회는 이 분류를 따고 잇습니다.

아우구스티노의 분류는 중세 교회의 정황을 반영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교도들과 투쟁이 끝나고 하느님의 형상을 만들지 마라는 금령을 더 이상 주장할 이유가 약해졋기 때문이죠

 

 

 

◎ 십계명으로 보는 당시 유대의 상황

 

십계명을 통해서 본 유대인들은 부모(출 20:12)와 자식(출 20:10)이 있는 자들이며,

또한 다른 여자를 넘볼 수 있는(출 20:14)자들이라 할 수 있으며

그들은 또한 남종이 나 여종을 거느리고 있으며(출 20:10),

밭은 경작하며(출 20:12), 동물을 사육하고 있습니다.(출 20:10).

당시 유대인들은 다른 신들을 제의적으로 예배할 수 있거나(출 20:3/5), 신들의 상을 만들거나 주문할 수 있엇으며, 야훼의 이름을 재판정에서 거짓 증언으로 오용할 수 있는 자들이기도 합니다.(출 20:7/16).

즉, 십계명을 지켜야하는 자들은 종이나 여자들 혹은 하루 일당을 버는 자들이 아니라 집과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유대인 보통시민입니다.

즉,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있는 지배 계층 또는 중상층 이상의 유대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스라엘의 사회사를 보면, 기원전 9세기까지는 부의 불평등이 거의 없었던 시대로 파악되고 상대적으로 평등한 사회엿습니다.

하지만 기원전 8세기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사회불평등이 발생하게됩니다.

 

기원전 9세기와 8세기에는 전쟁, 조공, 세금, 간빙기로 인한 자연재해 기근, 많은 부역이 성행했고 이러한 여러 원인들은 보통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산 수당인 토지를 팔 수밖에 없도록 햇고 중산층은 하층민으로 전락하고 심지어 노예로 자신을 팔 수밖에 없엇습니다.

이러한 노예를 채무노예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모순을 극복하고자 십계명 뿐만 아니라 여러 율법이 나타나게됩니다.

(7년이 7번 지나가면 생산수당(토지)를 원주인에게 돌려 주라던가, 안식일에 노예도 쉬게하는 등의 사회주의적 계명이 이때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많은 야훼파 성직자들이(성서에는 예언자로 표현되어 있죠)사회를 비판하고 지도층을 비판하고 사회 불평등을 상징하는 가나안 토착신(바알 등)에 대한 투쟁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기원전 8세기 같은 불평등이 극심한 지금 한국의 예수파 성직자들(흔히 목사 또는 먹사, 신부)은 도데체 뭘하고 잇는 것입니까?

구약을 불완전한 것이고 예수의 신약이 더 진리라고 외치는 예수파 목사들은 2800년전 야훼파 성직자도 보다도 못하게 빈익빈 부익부의 찬미자가 되어 사회를 망가트리고 예수를 욕되게하고 교인들의 팔다리와 입을 막아 사회비판을 못하는 좀비를 만들고 성서에 나오지도 않는 천당팔이나 하고 잇습니다.

한국 먹사들 바리세인이나 가롯유다만한 양심만 가져도 한국은 벌써 하느님나라가 되엇을 것입니다. 신앙은 둘째문제고 양심도 없는 새끼들..... (또 옆길로 ㅜㅜ)

 

 

◎ 십계명의 형식과 구조

 

십계명이 출애굽기와 신명기에 다르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2-17절과 신명기 5장 6-21절은 같은 내용과 같은 형태, 그리고 같은 순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애굽기와 신명기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도 각 책의 중심적 위치이며 출애굽기 십계명이 기록된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십계명이 기록된 신명기 5장을 독립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지만 큰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잇습니다.

 

출애굽기는 시내산에서 계약하는 모양새를 가지고 잇고

신명기는 모압, 세겜에서 이를 갱신하는 모양새를 가집니다.

십계명 공포 이후에 출애굽기 20장 18-21절에서 모세는 야훼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를 중재하고 있는데 이때 백성들은 야훼를 두려워하고 있고 신명기 5장 22-27절에서는 그 두려움에 대한 설명을 더 자세하고 설명하면서 그 두려움 때문에 모세를 중재자로 세운다고 말하고 잇습니다.

 

- 십명의 문학 형식

십계명 형식은 간결한 부정적 명령이나 금지 조항으로 되어 있으나 특징은 형벌 규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의 4계명과 5계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00말지니라’는 부정명령형의 문장을 사용하고 잇는데 유대적 문학 형식에서는 긍정문보다 부정문이 강력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십계명은 야훼가 1인칭으로 직접 이야기하고 잇고 ‘너’라는 2인칭 단수 대명사를 사용하여 집단속에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거나 은폐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잇습니다.

즉, 개인의 의무를 강조하고 잇습니다.

유대적 문학표현에서 ‘너’라는 2인칭 단수 대명사는 개인을 지칭하면서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를 중의적으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즉, 집단적 신과 유대공동체의 관계에서 특유의 집단적 인격체(CorporatePersonality)의 개념도 반영되고 잇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문장이 간결하다는 것입니다.

6계명, 7계명, 8계명 같은 것은 단 두 마디로 간결하지만 이 두 마디 속에 선민 이스라엘 백성의 인격과 생활이 소중하게 다루어졌고, 이스라엘의 개인 윤리와 공동체의 윤리형성 에 필요한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 출애굽기 20장

 

출애굽기 19장에서 24장까지에는 야훼가 시내산에서 자신을 계시한 다음 십계명을 공포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계약을 맺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현재 본문에 있는 시내산 이야기의 십계명의 기능에 대해 출애굽기 19장 25절과 십계명의 연결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즉 출애굽기 19장 25절 “그들에게 고하니라”와 십계명의 도입부분이라 할수 있는 출애굽기 20장 1절의 ‘하느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는 연결 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출애굽기 19장 25절이 의미하는 내용 즉, 모세가 백성에게 전한 하느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19장 21-24절의 하나님과 모세와 의 대화내용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출애굽기 19장과 20장 사이에 나중에 십계명이 삽입되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잇게 받아들여집니다.

 

출애굽기 십계명 4계명은 P문서(제사장문서)로 분류되는 창조기사에 대한 암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식일은 다른 날과는 달리 거룩한 목적으로 지켜져야 하고 안식일은 야훼께 속한 날이며, 야훼께서도 노동을 중단햇고 창조를 완성하셨기 때문에 거록라게 지켜라라는 안식일 제도의 설립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일부 학자는 구약학계의 문학비평적인 차원에서 출애굽기 20장 11절이 후대 의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신명기 십계명에서느 안식일에 쉬어야 하는 이유를 사회적 측면에서 찾고 있습니다.

즉, 애굽의 노예로 휴식의 날이 없었던 이스라엘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까지도 휴식 하도록 선택되어 출애굽의 해방사건이 안식일 준수 계명의 근거로 제시됩니다.

 

신명기 안식일 규정에는 약자에 대한 배랴가 부각됩니다.

남종과 여종에 대한 배려는 구약의 어떤 책보다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신명기를 인도주의적 성격이 가장 강한 책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20160805_190839.png

                                (시내산에 있는 십게명 기념교회(물론 그냥 추정으로 지은 교회입니다) / 십계명 돌판은 왜 두개일까요?)

 

 

◎ 1편의 맺는말

 

십계명은 야훼의 친필에 의해 두개의 판에 기록된 것으로 증거의 두판 또는 증거판 둘(출 31:18,32:15,34:29), 돌판 둘(출 34:1,4,신 4:13,5:22), 언약의 두돌판(신 9:9,11,15)이라고 말하고 두돌판은 언약 궤에 두어서 보관했습니다.(출 25:21)

 

이러한 보존의 관습은 팔레스틴을 포함하여 고대 중근동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스토리입니다, 그런데 중근동의 서약이나 법전의 경우 함무라비를 포함하여 대부분 하나의 돌에 새겨 게시하거나 보관하고 잇습니다.

 

그러나 성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십계명은 두 개의 돌판을 강조하고 두 개의 돌판에 가록하고 이습니다.

더구나 십계명은 다른 중근동의 법전이나 서약문에 비해 턱없이 내용이 간단합니다.

그런데도 두 개의 돌판을 강조하고 두 개의 돌판을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신과 인간이라는 두가지의 규율 모두 똑같은 중요성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신의 나라와 인간 사회가 같은 중요성을 가진다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절대신 야훼를 존중하는 것처럼 인간을 존중하라는 것이고 특히 십계명에서 이야기히는 인간은 모두 피지배층 또는 무산계급 그리고 을에 속하는 인간입니다.

 

구약전체 그리고 신약 전체에 흐르는 명령은 평등입니다.

한국헌법에서 이야기하는 기회의 평등이 아닌 실제적인 평등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12지파는 똑같이 생산수단(땅)을 나누고 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를 위해 1/10을 내게하여 평등을 유지하고 그 생산수당(땅)을 불가피하게 팔더라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돌려주어야 하고 땅을 팔아서도 않될 경우 자신을 노예로 팔더라고 안식일에는 반드시 쉬도록하고 일정 시기가 지나면 노예에서 해방하여 주인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도록 명령하고 잇습니다.

즉, 기회의 평등이 아닌 실제적인 사회적 지위와 부의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 성서입니다.

 

이러한 구약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십계명이고 하나로는(야훼) 안되고 두개(애훼와 인간)가 같이 가야만이 완전하다는 절대자의 명령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절대자만큼 인간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이 십계명과 성서의 명령입니다.

그 평등도 형이상학적 평등이 아닌 실제적인 평등 실제적인 부의 재분배를 강제하는 것이 성서의 정신입니다.

그래도 야훼와 예수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하시겠습니까?

야훼와 예수모두 종북좌파 빨갱이에 극렬 좌파입니다.

지금 한국기준으로 보면 사형 시켜야할 부자지간입니다.

아빠(야훼)두 빨갱이 아들(예수)두 빨갱이!!! 둘다 자본주의를 위협하는 빨갱이들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서 신자유주의를 주장하고 좌파를 때려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단에 사탄의 자식들요 뱀의 새끼들이며 야훼와 예수 정신을 배반한 귀신의 괴수라고 주장하는 책이 성서입니다.

 

* 잘가나 싶더니 끝에 가서 또 헛소리 했네요 ㅠㅠ

다음주에 십계명 본문 해석들어갑니다

 

  • 차영배원주 2016.08.05 15:37
    근본주의자 축자영감설을 주장하는 먹사들과 그를 맏고 따르는 장로 권사 집사들, 에게는 펀치로 한방 먹이느 이야기 이네요.
    저는 오래전 부터 10계명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의 나타나는 하느님의 참 뜻은 완전 평등, 완전 공평, 완전 사랑을 통한 공의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적인 바울도 롬13장 8~10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이웃사랑으로 다 된다고 천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한 새계명만 치키면 모든 것이 종결됩니다. 찬송가에 외우라고 부록으로 끼워 넣은 것 차체가 웃기는 이야기...
    이 하나님의 공의와 십계명을 전부 깨버린 자들은 구약에서 위대한 다윗왕과 솔로몬왕의 패착, 이들이 회개하고 용서받았다고 하며 조그만 실수도 변명하는 먹사들, 그리고 장로이하 교회직분가진사람들. 이 불공평한 사회를 공평한 사회로 만들기위해 오신 예수님만 나는 믿습니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아나키스트에 가깝죠. 너무 좌로 기울었나? 그래도 나는 믿습니다. 예수만...
  • 쥰(joon) 2016.08.11 13:52
    장로 권사를 먹이는 이야기가 아니고 신학대에서 다 배우는 이야기입니다.
    목사들이 지네만 알고 숨기고 있는 것이죠 ㅋㅋㅋ
  • 차영배원주 2016.08.05 16:04

    십계명은 야훼 조항만 제외하고는 이세상 사람들도 우리보다 더 잘 지키는 덕목들 아닌가요?
    우리가 브끄럽게 생각할 문제인데... 살인보다 살생을 금한 불교가 어 앞선 윤리 아닌가요? 노자 장자의 자연 사랑도 앞서있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랬다고 자연을 마구 파궤해서 오늘날과 같은 폭염도 내려주시고...
    예수아닌 개독교인들의 타락과 패착... 그래서 종말론이 판치는...
    종말론은 없다! 우리들이 노력해서 이 현상을 막고 개선해야 합니다.

  • 쥰(joon) 2016.08.11 13:56

    종교발달사적 측면으로 보면 원시신앙(보통 미신이라고 흔히 이야기하죠)이 종교로 발전하는 결정적인 구분을 윤리와의 결합으로 보고 잇습니다.
    원시신앙이 기복적 관습이라면 종교는 기복이 아닌 윤리가 중요해 지면서 종교라는 면모를 갖춘다는 것이죠
    한국기독교는 아직도 원시신앙에 머물고 있죠
    한국 기독교는 종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미신일뿐이라고 한다면 너무 과한가요?

  • 삼막골 2016.08.24 09:28
    인간존중과 평등이 십계명과 성서의 명령^^캬~~

    요즘 은행에서 인간들한테 빚을 내라고 권장하고..
    평생 빚갚다가 죽으라고 하지요..슬픈현실

    손수레로 폐지줍는 어르신들..남은평생 폐지줍다가 힘들고 병들어 죽지요..

    난 뭐하다죽을라나..?
  • 쥰(joon) 2016.08.25 02:57
    않죽는 다면서요??
    영원히 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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