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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문제로 지금까지 글을 올리지 못횃습니다

유태교와 예수편을 끝내지도 못하고 시간만 질질 흘렀네요 지송 지송 ^^

오늘은 ‘유태교와 예수’편의 마지막 시간으로 열심당과 간단한 총정리 시간을 갖겟습니다

 

0 열심당

 

- 열심당은 엘리야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유태교 강경파 또는 무장 독립파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제시대에도 민족개조론, 외교독립론, 무장독립론 등 여러 주장이 있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에도 로마와 무장 투쟁을 강조하던 무장 강경파가 열심당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레자 아슬란이 지은 젤롯이라는 책이 몇 년전 출판되었는데 저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열심당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혹시 읽어보신분 내용을 계시면 후기로 남겨주셔요 ^^)

 

- 보통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예수가 활동햇던 지역과 동일한 지역이고 예수의 제자 시몬(베드로와는 다른 시몬), 가롯유다도 열심당으로 보여집니다.

(베드로도 열심당과 관계가 잇는 것으로 보는 학자들도 상당수 됩니다. 예수가 잡힐 때 단검(시카리오)을 소지하고 저항햇다는 구절의 단검이 이 열심당의 상징이기 때문에 베드로 역시 열심당이거나 관련자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예수 역시 십자가 처형되엇고 활동지역이 갈릴이 엿던 것을 보면 보면 로마당국으로부터 열심당으로 간주된 것 아닌가 보여지기도 합니다. 열심당의 경우 로마로부터 가장 강한 탄압을 받았으며 체포될 경우 대부분 십자가형으로 사형당햇습니다)

 

- 마태복음 26장 69절이나 마가 14장 70절에서 이야기하는 갈릴리 사람이라는 것은 바로 열심당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예수도 열심당(갈릴리인)으로 간주되고 잇다는 뜻입니다.

 

그 동안 베드로는 바깥 뜰에 앉아 있었는데 여종 하나가 그에게 다가와 "당신도 저 갈릴래아 사람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하고 말하였다 (마 26:69)

 

얼마 뒤에 옆에 서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시 "당신은 갈릴래아 사람이니 틀림없이 예수와 한패일 거요." 하고 말하였다. (마가14:70)

 

예수가 처형당할 당시 같이 십자가형을 당한 강도도 열심당원으로 보이며(단순강도의 경우 십자가형을 당하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예수 대신 풀려난 바라바 역시 열심당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 역시 열심당원이거나 일정 부분 관계가 잇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예수와 같이 처형된 자들을 지칭한 강도(레스타이)는 로마입장에서 열심당원을 부르는 말로 예수를 포함한 열심당원의 집단 처형장으로 보여집니다)

 

- 요세푸스의 기록을 보면 열심당은 왕권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야훼에 의한 신권통치를 주장햇고 경제적으로는 가난한자 편에서 활동을 하는 등 요즘 기준으로는 좌파적 성향을 보이고 잇습니다.

 

66년 일시적으로 로마를 예루살렘에서 몰아낸 후 열심당이 행한 조치를 요세푸스는 이렇게 기록하고 잇습니다.

 

‘그들은 횃불을 공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으로 가지고 가서 채권자와 맺은 채무문서를 불태웠다. 그것으로 인해 그들은 그들의 채무이행의 의무를 해소시켰다. 그들은 채무자인 많은 대중들을 그들에 동조케하기 위하여 이런 행위를 했고 그로 인해 그들은 가난한 부류들로 부유한 이들에 대항하는 그들의 폭동에 좀더 가담하도록 설득했다’

 

 

- 열심당 이라는 명칭

 

일단 열심당을 의미하는 카나나이오스(Kananaios)는 아람어이고 일반적으로 열심당 제롯당으로 번역된 젤로오(ζηλοω)는 헬라어입니다.

둘다 ‘열심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보통 한글 성서에는 열심당으로 번역하고 잇습니다,

젤로오(ζηλοω)는 뜨겁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잇습니다.

 

일단 성서에 나타나는 젤롯당에 관한 기록은 예수의 제자 시몬을 소개하는 부분에(마태복음 10;4 / 누가복음 6:15 / 사도행전 1:13)명시적으로 쓰여져 잇습니다.

(12사도 가운데는 수제자 시몬 베드로와  셀롯(제롯)시몬 두사람의 시몬이 있습니다)

 

마태 10장4절의 시몬에 대한 한글성서를 보면

 

공동번역은 가나안 사람 시몬

개역개정은 가나나인 시몬

개역한글은 가나안인 시몬

새번역에는 열혈당원 시몬

일본어번역은 열심당(熱心黨の シモン)

niv는 Simon the Zealot

킹제임스는 Simon the Canaanite 이라고 각기 번역해 놓고 잇습니다.

 

카나나이오스(Kananaios)를 각가 다르게 가나안출신 또는 열심당출신으로 각기 다르게 번역하고 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나안 출신이라는 번역이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갈릴리 호수의 왼쪽 전지역을 가나안이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특정 지역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 전지역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즉, 한국인을 소개하면서 한반도출신이라고 소개하지는 않죠

 

여기서는 개역개정이나 공동번역의 번역이 잘못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나안이라는 지명을 구약에서 보면 약속의 땅으로 갈릴리 왼쪽편에서 지중해해안까지 광범위한 지역을 이르는 말이고 간혹 갈릴리에 근접한 서쩍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영토 전체를 이르는 지명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20170802_003239.png

                     (팔레스타인 지도(팔레스타인이라는 명칭은 블렛셋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즉, 이스라엘 땅 아니라는 것이죠 ^^))

 

 

즉, 열심당의 명칭을 정리하면 단검을 가진자스, 갈릴리 패거리, 열심인자들 등의 명칭을 가지고 잇습니다.

 

요세프스의 기록을 보면 젤롯당은 로마와 친로마 유태인에 대항해 이스라엘 민족의 독립을 쟁취하고 하느님 나라를 세우고자 결성된 혁명 조직으로 ad 6년 갈릴리 출신 유다가 로마인들이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이스라엘 인구 조사를 실시하자 구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며 납세 거부 운동을 주도하며 열혈당을 결성햇다고 기록하고 잇습니다.

 

요세푸스는 이 열혈당을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와 구별해 ‘제4철학’이라고 유다 고대사에서 기록하고 잇습니다.

 

 

20170802_003259.jpg

      (단검을 들고 있는 유태인)

 

 

이들은 ‘시카’(단검/그리어스)를 들고 예루살렘 도심 중심가 대로에서 한낮에 암살을 자행해 ‘시카리’라고도 불럿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 기간에 많은 암살이 벌어졋다고 합니다.

(열심당은 항상 단검을 의무적으로 소지하고 잇엇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베드로도???)

 

66년 6월에 열심당과 바리새인이 손을 잡은 유태인반란군이 로마 세력을 완전히 유대에서 몰아내면서 일시적으로 국토를 회복햇지만 70년 로마의 반격으로 유태인은 가나안지역에서 완전 추방되고 열심당은 소멸되게 됩니다.

(66년 반란의 원인을 보면 유대 총독이었던 플로우스(Florus)가 예루살렘 성전의 창고에서 몇 개의 보물을 가져갓고 유대인들은 이것을 신성 모독으로 간주되엇습니다.

 

유대인들의 분노를 기회로 열심당은 대규모의 반란을 일으키고 총독 플로루스와 원조하러 온 수리아 총독 갈루스(Gallus)의 군대를 크게 격파하고 일시적으로 가나안 지역을 장악했지만 반란을 진압하러온 베스파시안(Vespasian)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대 지역의 반란은 곧 진압됩니다.

 

베스파시안 장군이 네로의 뒤를 이어 로마 황제가 되고 그의 아들 디도(Titus)가 예루살렘 정복에 나서면서 ad70년 예루살렘을 5개월간 포위한 끝에 함락시켯고 73년 그 유명한 벤야이르와 960여명의 열심당원이 저항하던 마사다까지 점령되어 반란은 실패로 결말지어 집니다.

 

 

20170802_003218.png

                                                                                          (헤롯의 별장엿던 마사다)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의하면 1백만이 넘는 유대인들이 학살당하였고, 7만명이 포로로 잡혀갓으며 로마군의 방화로 인해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전소되엇다고 합니다.

(당시의 인구 통계등을 참조해 보면 백만명이 학살됐다는 것은 많이 죽었다는 의미로 봐야지 정말 백만명이 죽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참고 : 2차 로마유대전쟁 (132년 – 135년)

시몬 바르 코크바 또는 바르 코크바(히브리어שמעון בר כוכבא, )는 로마에 대항하여 132년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3년여간 이스라엘을 회복하게됩니다.

바르 코크바라는 이름은 아람어로 ‘별의 아들’(민수기 24:17)로 유대교에 의해 메시야로 선포되면서 얻은 이름입니다.

그러나 로마군에게 반격 당해 끈질기게 저항하다가 결국 135년 자결하면서 이스라엘은 20세기까지 떠도는 민족이 되버립니다.

 

 

20170802_003202.png

(2차 대로마 항쟁당시 일시적으로 예루살렘을 화복한 후 발행한 이스라엘 동전과 메시야인 코크바의 편지/이방의 왕도 메시야 그리고 유대민족을 이끌엇던 리더도 메시야인 것을 보면 구약의 메시야가 어떤 의미인지 알겠죠? 구약의 메시야는 현실적 인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구약 어디에도 영적 리더나 신의 아들을 메시야라고 하지 않습니다. 구약을 제대로 읽었다면 메시야가 그냥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 또는 현실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자에 대한 호칭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수 잇습니다)

 

 

 

* 총정리 *

 

 

1세기경 이스라엘에는 친로마파인 사두개인, 실질적인 유대인 지도자적 위치였던 바리새인, 무력투쟁파인 젤롯당, 그리고 은둔파인 엣세네파 그리고 신흥 집단인 예수파가 어울어져 잇엇고 반란과 진압으로 사두개인 젤롯당은 소멸되고 바리새파와 예수파만 남게됩니다.

 

66년 반란 당시 바리새파는 열심당과 손을 잡고 로마와 투쟁에 들어갑니다.

대로마항쟁당시 예수파의 행적에 대한 특별한 기록은 없지만 신약에서 몇가지 단서를 찾아볼수는 잇습니다.

 

즉, 4복음서를 기록할 당시는 로마에 의해 항쟁이 진압된 이후였기 때문에 대로마 항쟁과 로마 당국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 신약에는 남아 잇습니다.

 

카이사에 것은 카이사에게 돌린다든지 베드로에게 칼(시카/열심당을 의미하는 것 아시죠)로 일어선자는 칼로 망한다든지 하는 기록은 예수의 어록이라기 보다는 복음서 저자들의 시각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예수당 중 바울이 속한 히랍파는 시작부터 친로마파인 것은 아시죠?)

그런데 이상한 것은 유대민중들에게 가장 욕을 먹던 사두개인보다 바리새인들에 대한 비난이 복음서에는 대부분을 차지하고 잇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리새인은 유대인의 순수성을 지키고 가장 존경받으며 종교적 계율을 지켜나가던 사람들 엿고 독립항쟁 당시에도 열심당과 함께 끝까지 항쟁하던 존경받던 자들입니다.

 

더구나 로마당국에서도 유대인이 존경하던 바리새인들에 대해 예루살램 함락이후에도 여러지원을 통해 얌니아에 유대인 종교학교(바리새인 랍비학교)를 새울수 잇도록 하는 등 유화책을 쓰기도 합니다. (바리새인들에 대한 탄압은 바로 유대인탄압으로 인식되엇고 더 이상 반란을 벌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

 

유대교안에 예수파로 활동하던 기독교인들은 ad70년 이후 실질적으로 유대교(바리새인)와 결별하게 되고 90년 유대교총회인 얌니아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유대교(바리새인)에 의해 파문되게 됩니다.

즉, 예수파는 로마로 부터도 그리고 유대인공동체(각지의 디아스포라)로부터도 어떠한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파문된 예수파는 당연히 유대교(바리새파)에게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겟죠

 

1세기 말경 쓰여진 다다케(예수파의 교리서)에도 그들(바리새인)이 화요일 기도하니 우리는 수요일 기도하고 유대인(바리새인)이 토요일(안식일)을 거록히 지키니 우리는 일요일을 거룩하게 지키지고 기록하는 등 바리새인이 주축인 유대교에 반감을 드러내고 잇습니다.

 

일단 유대교 바리새파와 결별하기전에 쓰여진 바울서신과 바리새파와 결별 이후 쓰여진 복음서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바울서신중 학계에서 완전히 바울 서신이라고 인정된 문서는 데살로니아전서, 갈라디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빌레몬서 등 5권입니다.

(나머지가 왜 바울서신으로 인정되지 않는지를 설명하려면 좀 긴 이야기가 필요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이야기 하기로하죠)

 

 학계에서 바울서신으로 완전히 인정된 5권의 기록시기를 보면 데살로니아전서는 51년 또는 52년경이고, 갈라디아서는 49년 또는 50년경에 쓰였고, 고린도후서는 57년경에 쓰여졌고, 로마서는 58년경, 빌레몬서는 56년경에 쓰였습니다. (카톨릭 대백과)

 

즉, 70년 바리새인과 예수파가 갈라서기 이전 기록된 신약의 경우 5권 어디에서도 바리새인에 대한 적대적인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교와 실질적으로 분리딘 70년 이후에 쓰인 복음서를 보면 처름부터 끝까지 바리새인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잇습니다.

(마태복음 80-85년, 마가복음 70년경, 누가복음 80-90년, 요한복음 100년경)

 

즉, 복음서와 그밖에 전례된 1세기말의 문서들을 종합해보면 예수파에 대한 적대감은 70년 이후에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잇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바리새인에 대한 비난이 예수의 어록일까요????

아니면 바리새인에 의해 유대교에서 파문되어 쫓겨난 후대 예수파들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마구잡이로 기록한 비난일까요?

 

70년 이후에는 사두개파나 열심당은 소멸되고 오직 바리새인에 의해 계승된 유대교에 대해 이단으로 쫓겨난 예수파들이 바리새파에 대해 보복심리에 의한 비난이 기록된 것이 복음서 아닐까요?

 

한국에서도 기존 기독교로부터 이단으로 찍힌 신천지나 큰믿음 교회 변모씨가 어머어마하게 기존 기독교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얼마든지 볼수 있습니다.

 

결론은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바리새인 만큼 종교적이고 신앙심 깊고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기독교인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

한국에 개독교인들이 바리새인 100분에 1만 해도 한국은 천국이 될것입니다.

  • 차영배원주 2017.08.03 20:35
    맥락을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김교수님 떠나시는 마당에도 유종의 미(마무리)를 거두시네요. 역시 김샘!~
    저는 예수의 "새계명"은 철저히 믿죠. 의심이 나는것들은 상관하지않고 패스~
    인문학 남은 것이 있으면 이왕에 다 써주시고 가시면 감사~
  • 쥰(joon) 2017.08.04 06:44
    내 고민해보겟습니다 ^.^
  • HappyKorean 2017.08.04 10:53
    준샘 감사합니다. 또 배웁니다.
  • 쥰(joon) 2017.08.04 14:47
    개떡같은글 잘씹어서 소화시키세요
    저처럼 되지마시구요 ^.^
  • 지리산강포수 2018.06.17 22:03
    □ 유태교와 예수(1, 2, 3, 4) □

    장문의 이 글에서 나는, 예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결국 유대교의 산물이라는 메시지를 간취했다. 유대인과 유대교 그 역사적 맥락에서 예수를 통관할 때, 예수라는 인물은 유대교의 산물이요 역사적 산물로서, 하느님의 아들이라기보다 사람의 아들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다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다. 예수가 아주 특별한 존재이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기독교인들에겐 허파를 뒤집어놓을 말이겠지만, 예수는 인류사에서 실제 이상으로 과대포장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예수는 유대교의 한 교파의 리더일 따름이며, 그가 공생애 삼 년 동안 설파한 교설도 종교적 진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한 종교적 진리가 곧 세상의 진리일 수도 없고 꼭 세상의 진리가 되어야 할 이유도 없다. 제정일치 시대가 끝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종교적 진리와 세상의 진리를 등치시키고 세상을 위에서 굽어보도 훈수질하는 종교인들은 박사모보다 더 미개한 시대착오집단이다. 종교적 진리가 세상의 진리보다 우월하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 만의 하나 종교적 진리가 우월하다면 우월함을 증명하면 되고, 증명하지 못하면 차라리 입다물고 있는 편이 현명하다.

    유대교는 야훼유일신관을 포기하지 않는 한, 원천적으로 고등종교가 되기는 글렀고, 이를 혁신하려고 했던 예수도 자신을 절대화함으로써 유대교의 야훼절대주의의 아류에 머물렀다. 그런 점에서 예수도 구시대의 인물일 뿐, 현대를 사는 우리가 따를 만한 모델은 못 된다. 부다도, 공자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그 시대의 앞선 선각자였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에게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방식으로 계승해 나가면 된다.

    기독교나 불교가 종교로서의 권위를 되찾고 싶다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그게 안 되면, 세상의 권위를 깨끗이 인정하고 그 권위가 공의롭게 행사되도록 겸손하게 도움을 주는 게 인류에 대한 최고의 봉사다.

    부활하지도 않았고, 재림하지도 못 할 예수를 이제 그만 괴롭히고 풀어줘라!
  • sozo 2018.06.18 17:38
    예수의 실존을 증명할 역사사료가 없는데 역사적 맥락을 짚으시니 아이러니 합니다
    예수는 그저 성경에 기록된 사람이며 신으로 묘사된 존재여서 역사적 관점으로 보면 다 거짓말이어야 하고
    아니면 역사적 관점은 버리고 신앙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만약 신앙적 관점으로 말씀하신다면 다른 신앙적관점이 무시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 쥰(joon) 2018.06.18 19:48
    예수의 기록이 성경에만 잇고 그러므로 성경 기록 잇는데로 믿든지 아니면 아예 없엇던 인물로 믿어야 한다는건 억지죠
    단군설화는 삼국유사의 기록밖에 남아잇지 않지만 실존햇던것으로 인정합니다 물론 실제 곰에 자식으로 해석하지 않지만요
    로마의 기원인 늑대가 키운 로물루스의 기록도 파비우스의 기록밖에 없죠 그러나 신화적 요소를 걷어내고 역사적 해석을 하지 늑대 젓먹고 자란것이 구라이니 로물루스가 없는 허구 인물이라거니 아니면 진짜 늑대가 키운거라는 해석은 하지않습니다
    신화시대 기록의 역사분석을 잘모르셔서 그런주장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일차원적 억지 입니다
  • sozo 2018.06.19 02:31
    그렇게 들으셨구나 ㅠㅠ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었어요
    강포수님이 예수에 대해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면서 다른 신앙(적 해석)에 대해 몰이해가 있으시고
    또 그에 따라 일방적 주장만 하시니 드린 말씀이었죠
    누구나가 자신의 주장을 펼 수는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이렇다 저렇다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역사적 팩트차원의 시각전개보다는 신앙적인 말씀과 뒤섞어 버리시니까
    게독의 그 '요란스러움'이 강포수님의 글에도 보인다는 말씀을 드린 거였어요
  • 지리산강포수 2018.06.19 03:54
    선생은 나더러 역사적 예수와 종교적 예수를 뒤섞었다고 하셨으나, 실상은 기독교인들이 먼저, 예수를 인간인 동시에 하느님(신성+인성)이라고 뒤섞어버렸잖습니까?일종의 양다리 걸치기 수법이죠.

    나 보고 말을 뒤섞는다고 하기 전에, 예수의 정체성부터 분명히 밝히는 게 순서 아닐까요? 신이면 신이고 인간이면 인간이지, 신이면서 인간이라는 주장은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지금이 2000년 전의 이스라엘도 아니고.
  • sozo 2018.06.19 11:21

    저는 스스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옳든 그르든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신이고 인간이라는 주장을 강포수님처럼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기독교인들도 있으니 서로 존중하면 어떨까요?
    오히려 2천년전에는 예수에 대해서 신이라는 개념이 희박했던 때이고 그래서 그에 대한
    논쟁이 성경에는 적잖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녁 하늘이 붉다거나 아니라거나, 혹은 바다(물)가 에메랄드빛이라거나 군청색이라거나 아니면 무색이라거나
    모두 틀린 주장이 아니듯이 관점에 따라 다릅니다

    역사과학적 시각으로 보든가, 아니면 자연과학적으로 보거나, 아니면 신이라는 하는 초월적 존재의 실재에 대한
    믿음의 시각을 가지는 것이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 쥰(joon) 2018.06.19 12:24
    로마 국교화 이후 신이 아니라는 교회는 헤게모니 싸움에서 졋기 때문에 지금 같은 형태의 신학이 나온 것이지 만약 로마교회가 권력투쟁에서 졌다면 예수의 위상이 지금에 마호메트 정도 였겠죠
  • sozo 2018.06.19 19:35
    뭐 그런 시각도 가능합니다 늘 말씀하시듯 역사과학적인 관점이죠
    그런데 앗시라아 바벨론등의 나라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켰다는 성경의 진술대로
    역사를 보는 시각이 다른 경우도 있어요
    지금과 같은 신학의 태동과 발전을 헤게모니 다툼의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고
    역사주관자인 신의 어떤 방식의 개입이 있다는 신앙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 쥰(joon) 2018.06.19 19:58
    지금도 유대교는 야훼가 자기들 종교에 개입하고 잇다고하고
    이슬람 기독교도 서로 자기들 한테 개입한다고 주장하는데 도데체 구약에 신은 셋중 누구편일까요?
    셋다 가짜? ^.^
  • sozo 2018.06.20 03:36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에서 각각 그런 주장을 펴겠죠
    그런데 어느 종교인이 주장한다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신 분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이 사실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 지리산강포수 2018.06.20 05:10
    어느 종교인이 주장한다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신 분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이 사실입니다. (SOZO)

    이는 어린애들의 "우리 아빠 최고야!" 하는 논리와 같습니다.

    헌데 SOZO 선생은 어린애가 아니라 어른입니다. 어른답게 성숙한 신앙을 보여주실 수 없을까요?예수께서는 당신을 마모메트나 맹자와 같은 레벨의 사람으로 평가해도 결코 섭섭해하시거나 분기탱천하실 분이 아닙니다. 예수의 인품을 믿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 sozo 2018.06.20 05:46
    전 천국이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이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어른답게 그리고 성숙하게 신앙을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가 잘 모릅니다
    그저 그 분이 확증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조금이라도 보은하고자 그 사랑을 실천하기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그리스도는 성경을 통해 마호메트나 맹자와 같은 레벨의 사람으로 평가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인식의 차이가 있네요
  • 쥰(joon) 2018.06.20 08:53
    신앙이란 비객관적 비논리적 믿음 체계라 맞다 틀리다 논쟁자체가 불가능한것이죠 ^.^
  • sozo 2018.06.20 16:09

    빙고~!

     

    근데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것으 무엇일까

  • 쥰(joon) 2018.06.22 04:36
    불가지론
  • sozo 2018.06.22 05:10
    아하~!
    근데 불가지론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일지 모르지만 비이성적인 느낌적 느낌이 확 드네요
  • 쥰(joon) 2018.06.22 05:21
    이성의 과정이 논리인데 논리적인것이 비이성적이라고 하는것을 모순이라고 하죠 ^^
  • sozo 2018.06.22 05:55

    이성의 과정이 논리고 논리적이면 옳다는 것이 매우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입니다
    그래봐야 무신론이라는 느낌적 믿음에 도달하는 거니까...
    우주만물을 관찰만 할 뿐이면서 신의 창조를 믿지 않는 믿음이라는 이성과 이성의 과정인 논리의 귀결이니 말입니다

  • 쥰(joon) 2018.06.22 07:04
    교통사고 나면 제일 황당한것이 초보아줌마가 우길 경우죠
    몇번 그런적이 잇어서 우기는 아줌마 놔두고 조용히 경찰부른적 두어번 잇지요
    철학 논리학 다 무시하고 억지 주장만하니 논리적으로 더 할말이 없네요
    논리라는것은 옮고 그름을 찾는게 아니고 명제 분석하여 모순을 없애는 것을 이야기하는것이지 맞다 틀리다가 아니죠
    논리적인것이 옮다는건 비논리적이다 라는 명제는 성립자체가 될수 없는 명제입니다
  • sozo 2018.06.23 12:51

    모순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오셨으니 말이죠
    모순은 맞지 않으니 하신 말씀이 아닌가요?

     

    김교수님이 분석해보셨고 그래서 내린 결론이 옳다는 거자나요

    아니신가요?

  • 쥰(joon) 2018.06.24 07:35
    무신론자도 아니고 기독교신자도 아니고 어떤 종교도 가지지않은 분 모셔놓고 성경 강해 해볼까요?
  • sozo 2018.06.26 01:41
    난 뭐 서구인들이 말한 논리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단지 논리적인 것이 옳다는 건 비논리적이라는 명제가 성립자체가 될 수 없다시니
    지금까지 옳다고 주장하신 것이 아니냐는 단순한 질문을 드렸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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