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서 인문학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주기도문 (예수의 기도와 유대교 기도)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주기도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아마도 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은 모두 외우고 잇을 것입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그냥 암송하는 것은 아닐까요?

주기도문의 역사적, 종교사적 배경을 아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대한 역사적, 종교적 배경을 알아보고 어떻게 해석되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기도문은 일단 기도문입니다.

예수와 예수의 제자들은 모두 유대교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유대교의 기도 또는 기도문에 대한 것을 먼저 알아보겟습니다.

 

-------------------------------------------------------------------------------------------------------------------------------------------------------------------------------------------------

황목사님이야 인정하지 않지만 예수는 유대교인입니다. ㅋㅋㅋ

예수는 유대교의 규약을 모두 지키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전혀 지키지도 않고 의무도 아닌 할례도 받고 성전세도 내고 유대교 성전에 가는 등 전형적인 유대인입니다.

(해당 구절은 각자 찾아보세영 ^^)

-------------------------------------------------------------------------------------------------------------------------------------------------------------------------------------------------

 

1. 유대교의 기도문

 

마가 12장 29절-30절, 마태 11장25절, 마가12장, 등 많은 복음서에 예수의 문답에서 유대교의 테필라. 카디쉬를 인용하고 있고 일부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예수의 어록중 90% 이상이 유대교 또는 바리세파의 가르침을 인용 또는 차용하고 잇다는 분석도 잇습니다.

 

주기도문 역시 유대교의 기도문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단 유대교의 3가지 대표적인 기도문인 쉐마, 테필라, 카디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테필라와 카디쉬가 주기도문과 관련이 밀접하기 때문에 테필라와 카디쉬를 주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20160717_051854.png

                                                                                                   (유태교 예배모습)

 

 

- 쉐 마 / שמע -

 

쉐마는 ‘들어라’라는 뜻으로 구약 신명기 6장 4절 4~9, 11장 13~21, 민수기 15장 37~41를 이야기합니다.

유대교인은 쉐마를 하루에 두 번씩 임기 하여야 하며 여자, 어린이, 노예는 의무가 아니지만 성인 남자의 경우는 의무적으로 두번씩 암송 기도 하여야 햇습니다.(후에는 3번)

 

- 테필라 / תפלח -

 

테필라는 보통 기도(사실은 찬양시)라는 뜻으로 18축도, 또는 18축복기도문이라고 불리워집니다.

쉐마가 여자, 어린이, 노예들은 면제되지만 테필라는 모든 유대교인들은 두 번 또는 세번 암송하여야하는 의무를 가집니다.

테필라는 원래 6개의 기도문였지만 90년전후 가말리엘2세가 12축도를 추가하여 18기도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90년경에 추가된 12축도는 새로 만들어 추가했다기 보다는 다른 여러기도문 중 일부를 목적에 따라 추가된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유대교 내부의 예수파는 기원후 80년경 까지는 유대교의 한 분파였지만 90년이 넘어서면서 유대교와 완전히 분리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사도행전 3장1절을 보면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세 시,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공동번역)라고 하는대 오후 세시는(원본에는 9시로 되어있지만 당시 이스라엘시간 9시가 요즘의 오후3시입니다/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개역개정)) 쉐마와 테필라를 의무적으로 기도해야하는 유대교 기도시간입니다.

즉, 베드로 요한 모두 유대교인이라는 뜻입니다.

(유대교의 의무 기도를 하러 올라가던 중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기적을 행하게 됩니다)

 

테필라 전문을 천천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특히 밑줄그은 부분은)

 

1.주님,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아브라함의 하느님,이삭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전능하시고 무서우신 하느님,하늘과 땅을 지으신 지고하신 하느님,우리의 방패 그리고 우리의 조상들의 방패이신 하느님, 매 세대마다 우리의 의지할 분이신 당신을 축복 하나이다. 아브라함의 방패이신 주님,당신을 축복하나이다.

2.당신은 자비하셔서 교만한 자들을 겸손케 하시는 이시고,강하시고 포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당신은 영원히 사시고 죽은 자들을 일으키시며,바람을 불 게 하시고 이슬을 내리시며,산 자들에게 공급하여 주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시며,단 숨에 우리 구원이 일어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죽은 자들을 살리시는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3.당신은 거룩하시고 당신의 이름은 경외로우시며,당신 외에는 다른 신이 없습니 다. 거룩하신 하느님이신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4.우리 아버지, 우리에게 당신으로부터 오는 지식을 주시고,당신의 율법으로부터 오는 이해와 판단력을 주시옵소서. 지식을 주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5.주여,우리를 당신께로 돌이키소서.우리가 회개하겠나이다.예전과 같이 우리의 날들을 새롭게 하소서. 회개를 기뻐하시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6.우리 아버지, 우리가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우리를 용서하소서.우리의 악행들 을 지워 버리시고 당신의 시야에서 제거하소서.당신의 자비가 풍성하시니까요. 용서 를 풍성히 베푸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7.우리의 고난을 보시고,우리를 위해 호소하시며,당신의 이름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8.우리 하느님이신 주여,우리의 심장의 아픔을 치유하시며,슬픔과 탄식을 우리로 부터 제거하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소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9.우리 하느님이신 주여,우리를 위해 금년을 축복하시고,금년의 모든 생산을 풍성 하게 하소서.우리의 최후 구속의 해를 빨리 가져오소서.땅에 이슬과 비를 내려 주시고, 당신의 사랑의 보고로부터 세상을 만족케 하시며,우리 손의 일을 축복하소서. 해 마다 축복하시는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10.우리의 해방을 큰 나팔을 불어 선포하시고,깃발을 들어 우리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소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추방단한 자들을 모으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11.우리의 판관(사사)들을 예전과 같이 회복시키시고 우리의 지혜자들을 처음과 같이 회복시켜 주소서.오직 당신만이 우리를 다스리소서. 심판을 사랑하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12.그리고 배교자들에게는 소망이 없게 하시고, 교만한 나라는 빨리 망하게 하시고, 그들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게 하시며,그들이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게 하지 마소서. 교 만한 자들을 겸손케 하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13.당신의 자비가 의로운 개종자들에게 풍성히 내리게 하시고,당신의 기쁜 뜻을 행하는 자들과 더불어 우리에게 풍선한 상을 주소서. 의인들의 신뢰처이신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14.우리 하느님이신 주여,당신의 풍성한 자비로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당신의 도성 예루살렘에,영광의 거처인 시온에,당신의 의로운 메시아 다윗가의 왕권에 자비를 베푸소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는 다윗의 하느님이신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15.우리 하느님이신 주여,우리 기도의 음성을 들으시고,우리에게 자비로우소서.

당신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니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당신을 축복합니다.

16.우리 하느님이신 주여,시온에 기꺼이 거처하소서.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당신의 종들로 하여금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가 경외심으로 예배하는 주님,당신을 축복 합니다.

17.우리 하느님이신 주님,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을 찬양하나이다. 당신이 우리에게 허락하시고,우리에게 그리고 우리보다 앞선 우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선하심과 은혜와 자비를 인하여 찬양하나이다.우리가 실족하는 상황에 처래 있다고 하면,오 주여,당신이 은혜가 우리를 구출합니다. 오로지 선하신 이인 주여,당신을 축복합니 다.

18.당신의 백성,이스라엘,당신의 도성,당신의 기업에 당신의 평화를 가져오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함께 축복하소서. 평화를 이루시는 주님, 당신을 축복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쉐마와 테필라를 외우는 시간에 맞춰 성전에 간 것으로 보면 당시 유대교 예수파들 역시 쉐마와 테필라를 기도로 올리고 잇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예수파만의 모임에서도 주기도문과 테필라가 같이 드려진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1세기말 2세기초 예수파가 유대교에서 갈라지면서 그리스도교로 정립되면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유대교 색체가 강한 쉐마나 테필라를 더 이상 기도문으로 사용하지 않고 주기도문만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60717_052015.png

                        (테필라는 기도문을 넣는 유태교 기도문함/ 테필라를 손과 팔과 머리에 감고 기도를 올립니다)

 

 

- 카디쉬 / קדיש -

 

카디쉬는 요즘 예배로 본다면 송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대교 회당에서 모든 예배절차가 끝나고 마지막에 부르는 송영입니다.

(장례식때에도 사용되엇다고 합니다)

일단 전문을 읽어보시죠

 

그(주님)가 자신의 뜻을 따라 창조하신 세상에서

그(주님)의 크신 이름이 찬양과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들이 살아가는 평생에,그리고 이스라엘 온 집의 평생에

주님께서 속히 곧 주님의 왕국을 통치하옵소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그리고 여기에 아멘을 말하자

 

주기도문의 전반부와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예수는 생전에 이 기도문을 많이 사용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유대교 기도문 중 거의 유일하게 예수가 사용했던 아람어로 되어진 기도문이고 아람어로 쓰여졌다는 것은 히브리어가 사어가 된 이후 아람어가 일반화 된 이후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기도문이기 때문에 예수 당시 일부지역(예루살렘) 일부 계층(제사장 등)에서만 사용하던 히브리어가 아닌 일반 민중이 사용하던 아람어 기도문을 예수가 가장 즐겨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종말론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예수나 유대교 예수파에서 많이 사용하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유대교 예수파라고 하니 거북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모든 기록을 보면 기독교는 90년경 전후 분리되기 전까지는 모든 기록이 유대교 예수파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말로하면 대한예수교 장로회처럼 대이스라엘야훼교 예수회라고 할까요? ^^)

 

 

 

2. 유대교도 예수의 기도

 

올해 4월22일 금요일 저녁 예배당 가신분 계십니까?

금요철야 가신분은 계시겟지만 그날이 유월절이라 가신분은 한국에 단한면도 없을 것이고 세계 어느 기독교인도 그날 이 유월절이라 예배당이나 성당에 가신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유월절을 항상 지키는 유대교인 였습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수의 부모는 명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는데

예수가 열두 살이 되던 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누가 2장41절)

 

예수께서는 자기가 자라난 나자렛에 가셔서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서를 읽으시려고 일어서서

(누가4장 16절)

 

오늘 소개해드린 세가지 기도문은 유대교인 이라면 누구나 외우던 기도문입니다.

당연히 예수도 이 기도문들을 외우고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주기도문을 분석하기 전에 먼저 주기도문과 다른 유대교 기도문의 차이점을 간략히 살펴보겟습니다.

 

첫째. 카디쉬를 보면 기도문이 3인칭으로 되어져 잇지만 예수의 기도는 당신(σου)이라는 2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 주기도문은 상대적으로 간결합니다.

유대교 기도문은 ‘그분의 이름이 높아지고 그 분의 나라가 다스려지고 그 분의 이름이 찬양되게 하소서’라는 식으로 긴 수식어를 가지고 있지만 주기도문은 굉장히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18축복기도문을 보면 간결함을 특징이 잘나타납니다,

마태 6장 7절을 보면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라며 기도의 간결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기도의 구성 순서가 차이를 가집니다

주기도문은 ‘신의(당신)의 간구문이 앞에 오고 ‘우리의 간구문’이 뒤에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18축복기도문은 주기도문과 그 순서가 버뀌어져 있습니다.

18축도를 보면 자신들이 필요한 것들을 앞에 배치하고 신에 의한 종말론적 소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주기도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느님나라의 임재입니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마태 6장33절)

즉, 예수의 주기도문은 먼저 구해야 하는 것에 대한 개념이 유대교 전통 기도문과는 완전히 다르게 구성되어 집니다.

 

 

20160717_051921.png

                                                                 (테필라를 감고 기도를 준비하는 유대교인)

 

 

3. 두가지 주기도문

 

아시다 시피 주기도문은 마태 누가 두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다케의 경우 마태복음 계열로 한단어의 시제 차이를 제외하고는 동일하므로 두복음서만 일단 비교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신학자들은 누가복음의 주기도문을 원시형태의 주기도문으로 이해합니다.

원시형태라는 것이 뒤떨어졌다는 것이 아니고 원래의 형태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즉, 누가복음의 주기도문이 예수가 가르친 기도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일단 두복음서에서 주기도문 앞뒤 행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의 초기 사역으로 보이는 산상수훈 설교 뒷부분에 주기도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예수의 거의 마지막 사역에 해당하는 부분에 주기도문이 위치하고 잇습니다.

 

마태복음에는 당시 잘못된 기도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주기도문을 가르친 후 금식으로 이야기가 넘어갑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어떻게 기도하여야 하는지 질문하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주기도문이 나타납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이에 대해 마태복음을 기록한 공동체는 기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공동체로 보고 누가공동체는 기도하는 법을 이제 배워야하는 공동체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4, 마태, 누가 기도문의 세부적 차이점

 

1) 호칭

마태복음에는 기도에 들어가면서 전통적인 유대교식호칭을 사용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Πατερ ημων ο εν τοις ουρανοις)’라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서는 그냥 ‘아버지(Πατερ)’라는 단순한 호칭을 사용합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까지 성서인문학 공부하셨으면 아실텐데 ^^)

마태는 유대교적 관습이 깊은 복음서입니다.

하느님이라는 호칭을 감히 쓰는 것은 불경스럽다고 하느님 나라라는 호칭도 쓰지 않고 천국이라는 명칭을 쓸 정도로 유대교 관습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주기도문에도 유대교적 호칭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예수가 원래 가르친 주기도문은 누가복음처럼 ‘아버지(Πατερ)’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보다는 간단명료한 기도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셋째 간구문

누가복음에는 없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γενηθητω το θελημα σου, ως εν ουρανω και επι γης)’라는 문장이 마태복음에는 포함되어 잇습니다.

이 문장은 원래 기도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문장입니다.

마태복음 공동체의 신학적 특성 때문에 마태복음의 저자가 가필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마태공동체는 보통 안디옥 또는 안디옥교회에 속한 공동체로 보고있고 유대인들로 이뤄진 공동체로 파악되어집니다.

유대교에서 분된 유대인 공동체로 유대교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았고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이 땅에 속히 예수(하느님)의 다스림이 오기를 기원한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마태복음에서 그들의 회당(유대교 회당)이라는 약간은 적대적인 표현을 유대인들에게 사용하고 있고(4.23/9.35/10.17/12.9/13.54)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이 자신들(기독교인)을 채찍질 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3.34))

 

3) 넷째 간구문

네 번째 간구문에서 마태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τον αρτον ημων τον επιουσιον δος ημιν σημερον)’에서 주소서라는 의미로 과거시제 동사인 δος(도스/과거시제 동사)를 쓰고 있는데 δος는 한정적 의미를 가지고 잇습니다. 즉, 일회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의 주기도문 본문은 일반적으로 계속적인 반복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현제 시제 동사 ‘디두’(δίδου)를 사용하고 잇습니다.(τον αρτον ημων τον δίδου ημιν τό καθ΄ μέραν)

 

4) 다섯 번째 간구문

죄와 용서를 주제로한 다섯 번째 간구에서 마태의 주기도문은 ‘죄’를 아람어(호바/부채)를 직역한 헬라어 명사 ‘오페이레마타’( τά οφειλήματα/부채)를 사용하고 있지만

누가의 주기도문은 명사에 있어서는 부채의 뜻을 가진 ‘오페이레마타’가 아닌 죄를 의미하는 명사인 ‘하말티아’(αμαρτία)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동사에 있어서 마태처럼 아람어의 직역형태인 ‘오페이로’(αφείλ ,부채를 지다, 빚을 지다)를 사용하고 있다.

 

*마태

και αφες ημιν τα οφειληματα ημων ως και ημεις αφηκαμεν τοις οφειλεταις ημων

*누가

καί αφες ημιν τάς αμαρτίας ημων, καί γάρ αυτοί αφίομεν

 

그리고 ‘용서하여 주다’라는 동사에 있어서

마태의 주기도문은 한번을 의미하는 행동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현재적 완료(perfectum praesens)로 간주되는 과거 시제 ‘아페 카멘’(αφήκαμεν)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누가는 반복적인 행동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현재 시제 ‘아피오멘’( αφίομεν )을 사용하고 잇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용서를 마태는 한번 일어나는 어떤 사건을 이야기하고 잇고

누가는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용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5) 여섯 번째 간구문

누가의 주기도문 본문은 마태의 여섯 번째 간구의 후반부인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를 생략하고 있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마태의 첨가라고 보고잇습니다.

 

6) 마지막 구절

마지막 구절은 유대교 기도문의 송영구(doxology)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예수는 원래 송영이 없는 주기도문을 가르쳤으나 후대에 예배 때 주기도문ㅇㄹ 사용하면서 첨가된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7) 일반적인 평가

 

마태복음의 주기도문은 유대교적인 예배 의식구도가 배경을 이루고 있는 반면,

누가복음은 이방인(로마인 또는 그리스인)들에게 예수파의 초보적 기도를 가르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즉, 마태의 본문은 기도하는 법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기도가 위험에 빠진 사람들에게 한 이야기이며,

누가 본문은 아직 유대교적 기독교적 기도법을 배워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잇습니다.

 

 

오늘은 주기도문의 배경과 대략적인 형태를 알아봣습니다.

다음주에는 주기도문의 본문비평을 좀더 자세한 주기도문의 구조와 의미를 알아보겟습니다.

(이놈에 오탈자는 고쳐지지도 않네요 지송 지송)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 차영배원주 2016.07.18 19:44
    유대교 기도문 "테필라" 너무 길고 복잡해 글 모르고 머리 나쁜 사람은 하지도 못했겠네요...ㅎㅎㅎ
    저도 누가복음 쪽이 더 가까울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지금이라도 그리했으면 좋겠네요.
    예수님의 말씀 선포 "케리그마"도 간단 명료한 마가복음 쪽이...
    저의 믿음의 본질도 단순하고 간단 명료한 쪽에 속해서요.
    쉽게 믿고 쉽게 하늘나라에 가렵니다.
    쌤! 고맙습니다.
  • 쥰(joon) 2016.07.18 22:39
    진리라면 복잡해서는 안되겟죠 ^^
    단순해야죠
    예수는 기도에 대해 단순명료함을 강조햇죠
  • sozo 2016.07.29 06:17
    성경의 저자가 누구든간에 그리고 나중에 어떤 편집자(들)에 의해서 편집되었든지간에 그러한 모든 작업에 하느님의 간섭하심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예수께서는 성전을 헐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의 주인이 조상의 하느님이 아니라 자기라고 합니다
    유대교도들의 율법을 하느님을 반역하는 거라고 합니다

    유대교도가 그럴 수는 없죠
  • 쥰(joon) 2016.07.30 08:08

    당시 성전은 솔로몬성전도 아니고 유대인도 아닌 이방인 헤롯대왕에 의해 지어졌고 당시 성전에 제사장 역시 전통적인 유대인 제사장이 아닌 사두개인들 였습니다.
    세례요한과 관계가 깊었던 쿰란공동체에서는 자신들이 법통을 이은 제사장이라고 주장하였고 당시 성전도 제사장도 인정하지 않았고 당연히 세례요한의 제자인 예수 역시 성전을 인정하지 않고 까수셔버린다고 주장할수 있겠죠
    실제 요세프스 등 당시 기록을 보면 헤롯대왕에 대해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호의적였지만 유대지역에 살던 유대인들은 헤롯대왕에게 불만이 많았고 헤롯대왕 사후 그 아들들이 왕위를 계승하는 것을 반대하는 청원을 로마에 보내고 이 때문에 헤롯아들들은 정식 왕이 아닌 봉본왕에 봉해집니다.
    자기 스승이 성전을 인정지 않는 쿰란공동체나 에세네파 출신인 세례요한 였으니 예수도 당연히 당시 성전을 인정하지 않고 성전을 까부시자는 주장을 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 자신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라고 햇죠
    안식일날 왜 밀을 까먹냐는 비난에 인간이 안식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예를 들면서 안식일의 주인은 바로 인간의 아들이라고 한 것이죠
    개는 개를 낳고 말은 말을 낳으니 인간의 아들은 그냥 인간의 아들 모든 사람이라는 거죠

    즉, 모든 사람이 안식일에 주인이라는 거죠
    신앙적으로 유추해서 예수다 라고 할 수도 잇지만 분명한 기록은 그냥 인간의 아들(υιος(아들) του ανθρωπου(사람의)이라고 되어 있죠

    유대교도는 성전을 헐어버린다고 할수 없지만 쿰란계열 세례요한의 제자 예수는 그럴수 있죠
    유대교인은 안식일이 인간을 위한 날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인간을 중시한 유대교 개혁가인 예수는 안식일보다 인간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죠
    그래서 예수가 위대한 유대교 개혁가 아닐까요?

  • sozo 2016.07.31 04:14

    사람의 아들이 예수자신을 지칭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인자라고 사용된 성경의 여러 용례에 걸립니다

    구름을 타고 올 인자같은 이나( 다니엘서7장) 사람들이 그저 선지자 중 한사람이라고 했을 때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했던 베드로의 믿음의 고백등이(마태16장) 그렇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했던 예수께서 헤롯성전이라고 헐라고 하셨다는 건 해석의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며 오직 신령과 진리로 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보아도 성전만이 아니라

    산에 있는 산당에서 드리는 것도 마찬가지로 장소를 특정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음을 지적하셨거든요

    물론 그 기록들이 의도를 가진 조작이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요

    예수께서 개혁가라는 말씀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개혁가 수준을 넘어서 당시 체제를 완전히 부정한 반체제인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신으로서 하느님나라가 아닌 인간들의 탐욕으로 세운 바벨탑같은 체제에 대한 완전한 부정이었죠

  • 쥰(joon) 2016.07.31 10:57

    구약의 인자라는 표현은 그냥 인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신학에서 상식인데 ㅠㅠ
    다니엘서 7장에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할 인간왕을 이야기하는 것이구여
    같은 인자라는 표현을 썻다고 신약의 예수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서 7장에서쓰여진 인자(히브리어 벤 아담/בן–אדם)은 아담(인간)의 아들 즉 그냥 인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7장에서는 수식어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할 인간왕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아닙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서 뿐만 아니라 시편(8:4, 144:3)등 벤 아담(בן–אדם)이라는 호칭이 100여차례등장하는 데 대부분은 야훼신이 선지자(인간)을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떤 경우에는 죽어야할 죄인, 거짓말 장이를 이야기할때에도 벤 아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잇습니다.
    즉, 그냥 인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시편의 8;4를 보면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십니까'에서 사람으로 번역된 부분이 벤아담이고
    시편 144:3' 야훼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알아주시옵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염려해 주시옵니까'에서도 벤 아담을 인간이라고 번역합니다.
    민수기23:19 하느님께서는 사람처럼 거짓말하실 리도 없고 사람의 아들처럼 변덕을 부리실 리도 없으시다오

    욥기 25: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 벌레 같은 사람이랴!

    욥기  35:8 당신이 나쁘다면 그 피해는 당신 같은 사람이 입을 뿐이요 ,

    여기에 인간이라고 번역된 부분이 인자라는 벤아담입니다. 그냥 인간입니다. 에스겔서에서도 마찮가지구여

    더구나 다니엘서에서 이야기하는 날개달린 사자 독수리 어쩌고하는 것은 4명의 바빌론왕을 그리고 곰은 페르시아를 뜻하는 것입니다.
    (모든 주해서가 그렇게 해석합나더)당시 유대교를 탄압했던 안티고스4세가 몰락했으면 하는 바램을 예언형식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구약에서 인간을 뜻하는 벤아담이 쓰여진 용례중 좀 존귀하게 꾸며진 수사가 있다고 무조건 예수에 갖다 붙이는 것 좀 우습죠

    신약의 인자는 예수가 썼던 아람어 barnasha를 헬라어 ο υιοs του ανθρωπου 로 번역한 것입니다
    아람어 바르나샤는 그냥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당시 아람어 용례를 보면 영화제목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라는 영화제목의 '놈'의 용례와 같이 바르나샤라는 단어를 쓰고 잇습니다.
    즉 그냥 한문의 者와 같은 용례로 쓰여지는 단어입니다.

    한글번역을 하면서 폼나라고 인자라고 한 것이지 직역하면 인간의 아들이지만 당시 용례를 보면 한문의  者와 같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6장에서는 인자가 아닌 하느님에 아들이라구 했구여
    그리고 유대교인이라면 성전을 헐어버린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 황목사님 주장에 제가 답변드린 것은 모든 유대교인이 당시 성전을 신성시 하지는 않았다는 거죠
    즉, 헤롯성전을 경원시 햇다는 것이 유대교도가 아니라는 증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당시 일부 유대교 교파에서는 성전을 인정하지 않았으니까요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네요

  • 쥰(joon) 2016.07.31 11:28
    유대교 일파인 쿰란공동체와 에세네파의 경우 성전을 부정했다는 건 상식입니다.
    에수당시 유대인장군인 요세프스의 기록에도 쿰란공동체와 에세네파에 대해 '결정론을 믿었으며 예루살렘 성전의 제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다'
    라고 기록하고 잇습니다.
    십계명 끝나고 쿰란공동체에 대해 자세히 한번 다뤄보겟습니다 ^^
    유대교인 = 성전 인정이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 sozo 2016.07.31 20:46
    성전을 부정한 것이 사실이었다고 해도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가르쳤던 예수께서 회당은 그냥 두고 성전을 헐라고 하셨다는 건 해석의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성전을 헐라고 하신 이유가 성전을 섬기는 것이 주를 삼켜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시편말씀을 기억해 내었죠

    요한의 예수에 대한 태도는 제자를 대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역시 스승으로서 요한을 대한 것 역시 아닙니다
    요한이 옥에 있을 때 제자들을 보내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 좋은 예중에 하나입니다
    [마태복음11장]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 sozo 2016.07.31 20:36
    밴아담
    단어로 가십니다 그려
    구름을 타고 올 인자같은 이(with the clouds of heaven One like a Son of Man was coming,)가 마태에서 그 '인자'라는 해석이 있어요
    아주 많죠. 제가 영어 문장을 가지고 온 것처럼 이 성경 역시 대문자를 사용함으로 그 특정 '인자'로 말하고 있습니다
    진보쪽에서야 그렇게 안보는 것이 상식이겠지만 진보신학이 아닌 데는 그 '인자'로 보는 것이 상식입니다

    [마태16장]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에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 쥰(joon) 2016.07.31 22:44

    구름을 타고 올 인자같은 이를 마태에서 그 '인자'라고 해석한 것은 마태가 과잉해석한저죠. 당연히 예수를 신으로 섬기니 ^^
    마태의 해석을 나니엘서 저자가 인정할까요? 아마도 마태해석을 보면 다니엘서저자 웃긴다할걸요 ㅋㅋ
    다니엘서 저자가 이야기한 인자는 안티고스왕을 물리칠 더나가 이스라엘을 구할 왕을 이야기한거죠
    복음서 기록에 예수를 세례요한이 제자처럼 대하지 않은 것은 당연히 예수제자 계열에서 기록했으리 당연하죠
    복음서중 가장 마지막에 쓰여진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가 세례요한에게 세례받은 것초차 불경하다고 세례받는 내용을 빼버릴 정도였으니 ㅋㅋ
    다른 복음서저자도 세례요한에게 예수가 세례받은 사실을 뺄수는 없어서 기록하지만 제자가 아닌듯 기록하고 있고 시간이 더지나자 요한복음 저자는 아예 빼버리자너요

    벤 아담 단어로 가는게 아니고 벤아담을 썼다고 예수는 아니고 구름탄 벤아담이라고 모두 예수는 아니죠 특히 구약에서는요

    *베드로의 기록은 후대 첨가된 부분이라는 게 대부분의 분석이구여 왜냐하면 도마복음에는 같은장면에서 베드로가 아닌 야고보로 인물이 바뀌고 있는것 아시자너요 ^^

    - 기본적으로 예수를 신으로보느냐 인간으로로 보느냐, 성서가 인간이 쓴것이냐 신에 영감으로 쓰,여느냐 논쟁이 되버렸네요 - 결론이 있을 수 없는 논쟁  ^^

  • sozo 2016.08.01 03:59

    [다니엘7장]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이걸 <다니엘서에서 이야기하는 날개달린 사자 독수리 어쩌고하는 것은 4명의 바빌론왕을 그리고 곰은 페르시아를 뜻하는 것입니다> 라고 하셨죠
    많은 주석가들이 바벨론, 페르샤/메데, 헬라(Greek), 로마등 네 나라(empires, kingdoms)라고 말하더군요
    아무튼 이 바다에서 나온 짐승들이 바빌론의 네 왕과 페르시아를 뜻한다면 이 환상속의 짐승들을 흑암이라고 하는 세상의 권세(자)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계시록13장에도 바다에서 나온 짐승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짐승 역시 상징하는 바가 세상권세(자)가 아닐까요?

    다니엘서2장의 신상에 대한 해석도 구체적인 왕/왕권/혹은 왕국을 지칭한다고 해도 그걸 상징으로 세상권세(자)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호세아13장의 사자, 표범, 곰등의 비유는 큰 힘을 가진 자를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한 것이 아닐까요?
    어느 특정 왕/왕권/왕국등으로 해석하는 것 보다 말입니다

            [호세아13장]
            7.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8.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 쥰(joon) 2016.08.01 05:47
    제 해석은 다니엘서 7장이 기원전 2세기경 쓰여진 것이니 당시의 유대인들의 처한 상황으로 해석한 것이구여
    계시록의 경우 많은 단어 문장이 다니엘서 뿐만아니라 이사야서까지 차용한 흔적이 많구여 기원후 2세기 전반기에는 요한계시록같은 묵시문학이 유행하여 어떤기록에는 수십권 또는 수백권이 있었고 그중 요한계시록이 수백년동안 논란속에서도 정경에 채택된 것이 구약을 많이 베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의미를 확대해서 세상 권세라고 의미를 받아들이는 거야 신앙이니 저도 동의합니다 ^^ (여기에서는 뜻이 합치되네요)
  • 삼막골 2016.07.29 19:06
    목사님껜 신앙적관점..교수님껜 역사적관점..
    동시에공유할수있는게.. 감사합니다^^
  • 쥰(joon) 2016.07.30 08:08
    네 ^^
    너무 한쪽만 공유하지는 마세요 ^^
  • 쥰(joon) 2016.08.01 06:18
    삼막골님 횡목사님까지 오시는 바람에 중심이 팍팍 잡히시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2 공지 드립니다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시간이 없어서 성서인문학 업로드가 늦어졋습니다. (물리적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고 마음에 여우가 없어서 ^^) 죄송합니다 ㅜㅜ 마지막편 ... 2017.04.01
61 종교철학55편(시즌Ⅲ) - 유태교와 예수 3 / 엣세네파 0 엣세네파와 쿰란공동체   엣세네파라고 하면 광야에서 침례(세례)를 주는 요한을 생각하게됩니다. 이것 저것 공부하신 분들은 아마도 사해사본 또는 쿰란공동체... 3 file 2017.01.31
60 종교철학54편(시즌Ⅲ) - 유태교와 예수 2 / 바리새파 0 바리새파란?   오늘은 유태교와 예수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당시 유태교의 주요한 분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겟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겟지만 ... 7 file 2017.01.21
59 종교철학53편(시즌Ⅲ) - 유태교와 예수 1 / 들어가는 글 유태교에서 태어난 기독교   오늘부터는 유태교에서 어떻게 기독교가 탄생했는지 알아보기로 하겟습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신학을 전공한줄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8 file 2017.01.04
58 종교철학52편(시즌Ⅲ) - 톨스토이 복음서 자동차가 가장 휘발유를 많이 먹을 때가 출발할 때라고 합니다. 두달 넘게 쉬다가 성서인문학을 시작하려니 연말에 신혼이라 시작이 어렵네요 여러분들과 약속한 ... 4 file 2016.12.26
57 시즌Ⅲ를 시작하면서.... 제 맘데로 여행가면서 쉬게되면 한시즌을 끝내고 다시 시작하고 반복하게 되네요 2달을 쉬고 시즌Ⅲ를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은 아마도 길게 가지는 ... 6 2016.12.07
56 방학 공고 ^^ 제가 개인적인 행사로 잠시 성서인문학이 중단되어서 죄송합니다. 내일(11월3일-11월29일) 유럽(스페인)으로 출국하는 관계로 이번달 성서인문학은 잠시 휴강하겠... 1 2016.11.02
55 종교철학51편(시즌Ⅱ) - 역사 예수 찾기3 전번 시간과 마찮가지로 회색 검은색 어록중 대표적인 것 한두개를 소개해 드리고 마지막 시간에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개인적인 사고(?? ^^)때... 4 file 2016.10.06
54 종교철학50편(시즌Ⅱ) - 역사 예수 찾기2 전번 시간에 웨스타연구소에 대해 간략히 알아봣습니다. 오늘은 예수세미나의 진행과정과 결과 그리고 근래 이뤄지고 있는 학자들의 역사예수연구에 대해 간략히 ... 4 file 2016.09.27
53 종교철학49편(시즌Ⅱ) - 역사 예수 찾기1 오늘 주제가 주제니 만큼 제 주장이 좀 강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해하시고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만 취하시기 바랍니다.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비... 5 file 2016.09.15
52 종교철학48편(시즌Ⅱ) - 사도신경 개인사정으로 어찌어찌하다보니 2주를 쉬었네요 죄송합니다. 사실 시간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정신이 좀 없었네요   전번시간에 고지해 드린대로 오늘은 사도신경... 6 file 2016.09.05
51 종교철학47편(시즌Ⅱ) - 십계명3 ◎ 이웃에 대한 계명   ○ 5계명   כבד ​- 무겁게(해라) את - 을 אביך - (네) 아버지 אמך - (내) 어머니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5계명의 부모에 대한 명령은... 4 file 2016.08.16
50 종교철학46편(시즌Ⅱ) - 십계명2 2편에서는 하느님에 대한 계명에 대한 해석을 하고 3편에서 이웃과의 계명를 진행하겟습니다. 주기도문과 마찮가지로 원문을 느낌에 가깝도록 해석해드리고 내용... 3 file 2016.08.11
49 종교철학45편(시즌Ⅱ) - 십계명1 중세시대까지는 십계명이 하늘에서 모세에게 휙 던져준 것으로 인식하고 잇어지만 역사연구와 문헌연구가 발전하면서 출애굽과 모세라는 인물인 역사적 사실이 아... 6 file 2016.08.05
48 종교철학44편(시즌Ⅱ) - 주기도문2 주기도문의 본문 분석   1편에서 주기도문의 유대교적 배경을 알아봣습니다. 오늘은 본문에 대한 분석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성서의 문서비평과 가설 등에 대... 7 file 2016.07.27
» 종교철학43편(시즌Ⅱ) - 주기도문1 주기도문 (예수의 기도와 유대교 기도)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주기도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아마도 기독교인이라면 주기도문은 모두 외우고 ... 15 file 2016.07.18
46 종교철학42편(시즌Ⅱ) - 모든 신을 모시는 판테온 오랜만에 다시 뵙겠네요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 2달이 짧네요   시즌2 시작하기 전에 유럽일정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독일 스위스는 종교관련... 3 file 2016.07.10
45 종교철학 41편 - 성서의 저자 4 (번외) ◎ 야고보서   ‘1장 1절의 인사말 외에는 편지다운 특징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저서는 구체적 상황에 관한 언급없이 윤리 도덕적인 훈계를 별 순서 없이 늘어... 8 file 2016.04.18
44 종교철학 40편 - 성서의 저자 3 (번외) 전편에서 계속......     ◎ 마태복음   ‘히에라폴리스의 주교 파피아스(60-130년경 생존)와 그의 설을 따른 프랑스 리용의 주교 에이레나이오스(130-200년경 생존... 4 file 2016.04.17
43 종교철학 39편 - 성서의 저자 2 (번외) 전편에서 계속됩니다.   ◎ 예레미야   예레미야서는 단번에 쓰여진 것이 아니다. 예레미야서는 시문(詩文)으로 쓰여진 신탁(神託)과 전기적 이야기들 뿐 아니라 ... 2 file 2016.04.12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Next ›
/ 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