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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90살 어머님을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집에돌아와  텅 빈 어머님방을 보니  눈물납니다

많이 슬프네요

 기어다니면서  집에 계실때는  그래도 듬직하고  의지가 되었는데

이제 저는 고아가 되었네요

거동이 불편하고  고생스럽더라도  함께 사는것이  사는것이라  생각하여

요양병원은  극구  거부했지만    주위 누님들과  형제들이  내 행동은  효도 아니라고 하고

어머님께서도   오늘  투석받으로 병원가는것을 거부하여   어쩔수없이   요양병원 보냈습니다

 

저의 경우  단 한번도  효도  이런걸  생각해본적 없어요

그냥  어머님 인생  존중하고  함께 살고

마음속으론  불상한어머님  생각하다가도  나에게 잔소리하면

무슨 쓸데없는 애기하냐며  화내고  그렇게  살았네요

참  불효막심했네요

 어머님과  막걸리잔 주고 받는날  다시 오길  기도하며  살게요

 

 

 

  • sozo 2015.11.17 07:35
    맘이 많이 안좋으시겠어요
    그래도 어머니께서 살아계신 것으로 행복입니다
    좀 자주 찾아뵙는 것으로 마음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일찍 돌아가셨거든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머니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5.11.17 19:52
    같은 고아로서 성도님의 심정이
    지금 어떠신지 너무나 실감 하기때문에
    제목만 보고도 눈물이 핑 도네요.......
    계실때 효도 하란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님을 두분 다 돌아가신 후에
    뼈저리게 느끼는 못난 자식 이였습니다
    비는 오고.......
    저도 엄마 아버지가 지금
    너무 보고 싶네요......
    왜 울리세용~~~^^;;;;
  • 사는날까지 2015.11.22 12:23
    그맘 조금 이해할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해어져야할 날이 오긴하겠지만
    건강 문제로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건
    맘이 많이 아프죠.

    저는 어머니를 췌장암으로 잃었을때
    많이 아파했네요.
    그도 그럴것이 75세의 연세에도 아픈곳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을 발견한지 딱 한달만에 가셨는데
    세상을 다 잃은것처럼 사는 낙이 없더군요.

    지금도 그 낙이 없긴 합니다.^^
    어머니 모시고 여행하는게 정말 즐거웠거든요.

    아무쪼록 칠천인님도 어머님 살아계시는동안
    자주 찾아가뵙고 문안드리시고
    핸드폰에 그 음성이며 모습 잘 담아두세요.

    나중에 그 파일이 많이 위로가 되더라고요.

    좋은 추억을 담기에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록 한시간이 남았다 할지라도요.

    우리 하나님의 위로가 칠천인님에게 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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