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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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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리고 영원의 시작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 때에 아름답게 지으셨고,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하실 일은 다 깨달을 수가 없다. (전도서 3:11) 
 

 --
세상사에는 각각의 때가 있다. 

순간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각각 상반된 결과들이 나타난다.

 

때론 잘했다고 자족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후회하기도 한다.

 

우리 인생사의 입장에서 보면, 

애꿎은 사연들이 많고

솔로몬에게도 이해될 수 없는 일들이

허다했기에 허무를 말하지 않는가? 

 

--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에게는 애매한 일들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섭리하시는 모든 것들이

나름대로 아름다움의 영원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평생 희로애락을 경험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성과

미래성의 감각을 연장시키는 한계성을 갖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갖는 영원성에 대해 말씀하신다.  

 

 --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영원성의 DNA를 갖는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도 문뜩 문뜩 영원성을 지향하는 무의식이

현실적 자각으로 발현되는 것을

다양한 인종과 문화속에서 발견한다.

 

아무리 부인하려 해도 부인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영원성의 처녀성이다.

인간만이 갖는 영원한 근원적 속성이다.

 

 --

미물인 짐승도 죽을 때 눈물을 흘린다.

주인과 헤어짐의 눈물인지

죽음의 그림자를 직감해선지

 

그의 눈에는 촉촉한 눈망울이 맺힌다.

지난 생의 회한의 마지막 마무리의 눈물이다.

측은하다. ...

 

--

인간의 죽음도 마찬가지다.

이 때를 피해갈 순 없다.

 

그렇다고 죽음을 재촉할 이유도 없다.

단지 그 때를 두려움과 고통

혹은

담담함으로 수용할 뿐이다.

 

그게 인생의 마지막 끝이다.

참으로 허무하고 허망한 것이다.

 

그런데,

이 때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아름답다고 하신다.

이해하기 불가능한 것이다.

 

오로지 믿음으로 바라보는

영적인 다른 세계의 문을 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하나님을 향한 영원성의 속성이 

인간 육신의 몸을 버림으로써

새로운 영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신비한 섭리의 시작인 것이다.

 

오로지 하나님 자신만이 행하실 수 있는 절대적 그 '때' 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영원한 세계를 이루신 그 위대한 세계 말이다.  

 

헛된 인생이 가져야할 위대한 유일한 소망 !

하나님께서 비밀스럽게 인간에게 부여해 주신 하나님의 형상 !
그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통해

숨겨두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비밀 ! ... 
 
그리고
예수님께서 몸소 이루신 부활의 소망 !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며

미천한 내 몸을 영생의 세계로 안아주신다는 것이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인생이 갖는 마지막 소망이 아닌가?
그분의 영광으로 ...

 

?
  • 삼막골 2015.10.30 06:33
    내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고..생각하게하는 글이네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5.10.30 08:19
    죽음을 맞이하는 바로 그때가 왔을때
    이 삶에 대한 미련을 가지지 않는
    자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생으로의 시작을 기대하는 삶으로
    하루 하루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 bezamah 2015.10.30 17:48

    29일자 인터넷기사에 "병원대신 하늘나라' 5살 딸의 글이 가슴이 남습니다.


    엄마 : 줄리아나, 만약 또 아프면 병원에 갈래, 아니면 집에 있을래?
    줄리아나 : 병원 안 갈래.
    엄마 : 병원 안 가고 집에 있으면, 하늘나라에 갈 수도 있는데?
    줄리아나 : 응.
    엄마 : 엄마, 아빠는 함께 가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어? 하늘나라에 너 혼자 먼저 가야 해.
    줄리아나 : 걱정하지 마. 하느님이 돌봐주실 거야.
    엄마 : 엄마는 네가 이 상황을 정말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병원에 가면 네가 우리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줄리아나 : 응, 알고 있어.
    엄마 : (울음) 미안해. 네가 엄마 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엄마는 네가 너무 그리울 거야.
    줄리아나 : 괜찮아. 하느님이 돌봐주실거야. 하느님은 내 마음속에 있어.

     

    --
    인간이 갖는 최종적 물음의 관문이며
    삶의 제로점이 되는 것이 죽음인데


    이를 피해갈수도
    외면할 수도
    없다고 우길수도 없는
    삶의 현실의 무게가 우주만큼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때,
    주님께서 나를 받아주신다는 언약이 있으니
    참으로 감사입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를 사는 것이

    그저 또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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