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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함이라"(마7:1-6) 
 
사람이 온전치 못해서

순간의 실수로 격한 감정을 들어내거나

때론 막말?을 할 때가 있다.

너무 친한 사이라 나사가 풀리거나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강조할 경우 말이다.  

그 말로 마음이 상하거나

심하면 절교의 단초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내가 없는 말을 했나?라는 자기 방어적 자세는

비록 사실 일지라도 정황상 온전치 못한

오해를 낳았다면 잘못이다.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그 사실을 인식하고 잘못을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선이어야 한다.

그렇치 못하다면 침묵만도 못하다. 
 
이런 문제들의 이면에는 "비판"이 있다.
성경에 "비판하지 말라"했다.

얼핏 들으면 남에 대해서 말하지 않거나

사전적 의미처럼  

"못된 점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행위"가

감정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선 비판적 태도가 좋을리 없다.

아차 내가 실수를 했구나?하는 생각을 갖거나

혹은 나쁜 인상과 선입견을 갖게 한다.  
 
반면, 무비판적 자세는 어쩌면 더 나쁠 수 있다.
옳고 그름의 기준없이 모든 것이 좋다는 자세는

과오의 묵인과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째든, 세상살이에서는

비판에 대한 적정성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비판에 대한 이해는 무엇일까?

얼핏 보면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무비판적 자세를 갖으라는 것처럼 보인다.

"비판으로 비판과 헤아림을 받을 것"이란 말씀이 이를 증거한다.

 

더 나아가

"저의 눈의 티나 들보를 보고 깨닫지 못한다"고

질책하는 말씀에선 더 당황스럽다.  
 
그러나 정작 비판을 하지 말라는 말씀인가?
본문을 유심히 보면,  

"외식에 대한 내용에 비판이 담겨 있다.

즉 "외식하는 자의 들보(통나무,나무토막)를

빼어내라"는 말이 그렇다.

 

이는 외식자에 대한 비판인 것이다.

만사에 침묵하란 말이 아닌 것이다.

단순히 비판하지 말라는 의미의 무비판적 자세는 스스로의 모순을 갖게 된다. 

 

비판에 대한 이해는,

정당한 기준에 따른 비판을 통해

깨달음을 주는 비판만이 온당하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주님께서는 외식하는 모습에 대한 바로 잡음으로써

외식을 벗으라고 비판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비판적 책망을 듣지 않을 정도로

강팍한 외식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는 진진한 자세가 없기 때문이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함이라" 하셨다.

그렇다.

교훈을 수용할 수 없는 사람에게

책망과 비판은 그들로 부터

또 다른 비판을 받을 것이란 말씀이다.

 

결국 예수님 자신도 이들에 의해서

모함과 죽임을 당하신 것을 복음서를 통해서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받는 비판이나 남에게 하는 비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비판을 통해 성숙할 수 있도록 긍정적 결과를 낳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 비판은 무의미한 것이며 차라리 안한만 못한 것이 된다.  
 
공자는 가르치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은 사람이다.

그런 그가 사람을 가르칠  때,

"하나를 가르쳐서 셋을 아는 사람에게 가르쳤다."고 한다.

어차피 알아듣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이나 수용할 의사 없다면  

차라리 침묵이나 덕담이 더 유익할 게다.

즉 가르침의 무용성을 말한 것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그 분과의 하나됨이다.

영적합일이며

그분과의 참된 안식이며 절대적 쉼이다.

그렇기에 성경 그 자체를 진리로써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일방적인 비판적 성경읽기나

신앙적 비판의 자세로선 무의미할 뿐이며

자기파괴적 행위가 된다.   
우리는 돌이며 짐승이 아닌가?  
아니 그보다 못한가 ? 
 
자신의 영혼도 망하고
그 비판으로 남도 죽이게 된다.  
 
진리의 훼방자다.
진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
  • sozo 2016.04.24 20:59
    아멘~!
  • bezamah 2016.04.25 03:08
    ..??
    목이 불편해서 켄디를 드시는건
    몸에 좋지 않을듯 합니다.
    당요도 조심해야 하니 ..
    당분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요 ..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미자가 좋다고 하던데요 ..
    .. 습도 조절도 한번 생각해 보심이 ..???
  • sozo 2016.04.25 05:13
    감사합니다
    거의 나은듯 합니다.
  • Gty 2016.04.28 15:45
    시원한 사이다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이번 한주간동안 또 고민하고 반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커피가 맛이없네요.
    두분 그립습니다.
  • James 2016.04.29 03:26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 대한 답을 찾았네요.
  • 막글을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 꾸벅 ..
    그제 어제는 딸 중간고사가 끝나서
    정말 몇 년만에 가까운 곳에 여행을 갔습니다. ...
    쉼을 갖았더니 몸도 가벼워 보입니다, ㅋㅋ

    ..

    잠시 떠나

    인생의 오르막길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새 꽃이 피는 계절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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