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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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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만사의 결론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이 해야 할 본분이다." (전 12:13)  

 

 --

인생사의 쓴맛을 경험하면 만사가 싫어진다.

그것이 사람이든 물질이든 이념이든 말이다.   

 

물론 그 중심에

나 자신이 있고 타자가 있으며

실타레처럼 얽힌 이해관계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적당히 타협하면 문제가 없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인간의 욕심에 한계가 없으니 말이다.   

 

그래 갈등이며 고뇌이며

그러다 인생의 종착역을 맞이한다.

 

솔로몬은 "낙이 없구나!"라고 한탄했다.  

절대 권력을 가진 그 자신도

이런 넋두리를 하니

인생이 그만치 녹녹치 않은 것임이 분명하다.   

 

하물며,

우리 인생들이야 말할게 없다.

그저 한심함 그 자체다.   

온 몸의 기운도 쇠하여 힘겨운 일은 하지 못하고 

눈도 귀도 먹어 분별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도 빠져 먹지도 못하니

인생의 비참함이 느껴진다.

 

  -- 

 "인생은 정말 허무하다.

  세상만사가 너무 허무하다."(8)는 것이

온 몸으로 현실이 된다.   

 

럴 때, 

현자는 "창조주를 기억하라"(1) 했으며,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고,

그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돌아간다"(7)했다.   

인간이 반드시 겪는

절대적 단독자로서의 숙명적 단계다.

 

호스피스 환자들이 겪는

분노, 좌절, 타협, 순응 ... 등의 단계를 통해 

자신을 한 인간의 존재로 자각한다.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미룰 수도,

묵인할 수도,

체념할 수도 없는

절체절명의 최종적 순간이다.

 

인간의 모든 것을 벗고 하나님 앞에 선다.  

아니 어쩔 수밖에 없는 실존적 처세일 뿐이다.

엄연한 최후 !  

현실 그 자체 말이다.   

 

그 결과,

인간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님을 소망한다.

이 억울한 세상에서의 쓴 뿌리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원망하지만

그것을 받아들 수밖에 없을 때,

인간은 영원을 향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전3:11)이 있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발견하게 되는

영혼의 깊은 원천적 자각이다.   

인간이 갖는 그 궁극점에 이르게 되는

최종적 종말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작이다.

 

부인하거나 피할 수 없는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 된다.  

성경에 숨겨진

하나님의 신비로운 생명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숨겨 놓으신 영원한 생명! 말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이 겪는 모든 희로애락을 경험하면서

인간을 체휼하시는 예수님 !

 

그 완전한 인간이셔서 인간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다시 인간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영원한 생명 !   

 

하나님께서 원래

인간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형상이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부활시키신 하나님의 능력 !   

 

이제는 다시 없는 고통과 죽음을 초월하는

인간의 완전한 생명이 

그분으로 부터

그분과 함께

그의 영으로

완전한 생명으로 화하는 위대한 신비 !   

 

성경을 통해서

마치 "잘 박힌 못"처럼 완전하게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님을

비로소

인간의 최종적 한계에서 그 빛을 발한다.  

 

  --

그의 위대한 계시의 비밀이

내 영혼 깊은 곳으로 들어오실 때,

내 속에 잠자던 영혼이 새롭게 깨어난다.    

 

육신의 너덜한 죄의 더러운 외투를 벗고

주님의 세마포 옷을 입음으로  

그분의 생명이 영원한 빛으로  

나의 모든 것이 변하니

그 은혜가 참으로 크다.  

 

그래서,

나와 예수님과의 영원한 만남이

완전에 이르게 된다.

 

참으로 위대한 계시의 비밀이다.  

 

이것을 그분의 은혜로 받아들임이

인간의 본분이다.

더 이상의 선택은 없다.  

 

비록,

이 세상에서 그분을 더 많이 경외하고

그분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 해도 ...    

 

예수님의 절대 실존 앞에

그저 그분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최후의 방식이다.

 

알 수 없는 인간으로서의

최종적 한계를 경험할 뿐이다.

오로지 그분의 은혜다.

 

 

 

?
  • 삼막골 2016.01.24 19:12
    값없이주시는 주님의은혜에..오늘이하루도 감사하며..^^
  • bezamah 2016.01.24 19:59
    요 며칠 날이 정말 추운듯 했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
    아드님 합격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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