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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할례

 

  “마음의 할례를 베푸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신30:6)  

 

 --

신명기의 주제는,

하나님의 뜻을 율법과 계명 .. 

즉 성문화하여 신신당부하듯 강조하는 것이다.

이것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경외하고 순종하는 증표로 삼았다.  

 

할례는 그 중 하나의 예식이다.

태어난 지 팔일 만에

살을 도려내고

피를 흘리는 것이다.

 

“고통”과 “피”

이는 두려움과 새로운 거듭남의 예식이다.

 

--

요즘은, 마취를 하는데도 두려움이 있다.

8일째 할례시에는

몸에 고통을 최소화하는 호르몬이 나온난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린 생명에게는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구별과 거룩함을 입은 증표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원한 규례이며 자랑이었다.

 

이방인을 대할 때는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라 조롱했으며,  

개종자들에게는

할례를 조건으로 삼을 만큼

선민의식으로서의 구별된 증표로 여겼다.

 

이것은 후에 큰 자랑과 동시에

할례라는 형식화로 의미를 희석시켰다.

 

 --

이런 인간의 본성을 아신 하나님께서

“마음에 할례”를 거듭 말씀하신다.

“할례를 마음에 베푸사 .. 생명을 얻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내용과 형식,

이는 영원한 화두다.

내용은 형식을 낳고,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화석처럼 굳어버린다.

 

반면,

형식이 없으면 내용을 담을 수 없다.  

 

 

인간의 이익 앞에 모든 것은 상대화 된다.

명분과 실리라는 양날에 춤을 춘다.

그 춤에 자아 도취되어 미친다.

 

신앙으로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킬 수 있지만

그 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신앙보다 현실 앞에서 무력해진다.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모순? 이다.

 

 --

후에 이스라엘이 멸망했다.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신30:18)  

 

참으로 당황스럽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멸망한다니

시작도 안했는데 망한단다.

 

쩌면,

하나님께선 이스라엘의 형식이 아니라

개개인의 마음에 있음이다.

 

그래서

“마음에 할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역시 내용과 형식에 따른 하나님의 비밀이었을까?   

 

 

하나님께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말씀이 내게 심히 가까이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신30:14)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마음에 있다.

 

 

인간의 전인격을 원하신다.

그의 입과 마음에

그 말씀을 두고

그 역사를 이루신다.

 

여기에,

이 땅에 있을 모든 것들에 대한

욕망을 버려야 한다.

 

마음의 할례를 원하시는 하나님 ...

그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

그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

 

 

인간의 모든 계획과 수고가 아니라

그분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인간의 마음 !

나 자신을 받으시길 원하신다.

마음의 할례를 통해서 말이다.

 

그것은,

그 말씀을 입에 두고

마음에 새기며

되새김질하는 것이다.

 

전인격적 묵상이며

그분 앞의 현재적 임재다.

 

그 말씀이

인간의 전인격에 베어 스며들고

하나의 일체가 될 때 .. 

참된 인간, 참된 성도가 된다.

 

IMAGO DEI!

하나님 형상의 현현이다.

그분과의 하나 됨이다.

 

육체의 할례는 육체적 고통이며,

마음의 할례는 영적인 고통이다.

 

이 고통이

주님을 바라보며 의존하게 한다.  

 

겉치레의 외식으로

참된 성도가 되지는 않는다.  

 

 

아! 두렵다.

형식의 컽치레,

마음의 할례의 무뎌짐이여 ...

 

 

?
  • 삼막골 2016.01.28 05:28
    죽는날까지 나의숙제...
    주와함께 오늘도 천천히 걷길소망합니다
  • bezamah 2016.01.28 19:50

    황목사님께서 오시는 날
    사는날까지님께서 마중나가신다네요 ..
    저녁은

    삼막골에서 드시는게 ?? 하셨더니
    그러신답니다. ..ㅋㅋ

     

  • 삼막골 2016.01.29 04:55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sozo 2016.01.30 05:49
    늘 깊은 묵상의 글
    감사드립니다
  • bezamah 2016.01.30 18:29
    형편없는 글을
    읽어주시니 그저 .. 꾸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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