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하기/답하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마태12:31-32]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먼저 질문을 해보자

하나님앞에서 회개를 하고 용서를 구하여도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는가?

이 질문에 [마태12:31-32]을 아는 신자들은 머뭇거릴지도 모른다

아니면 혹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고 대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란 없다

31.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All manner of sin and blasphemy shall be forgiven unto men (KJV)

한국 성경에는 "사람에 대한"이란 말을 붙어 있어서

흡사 "사람에게 지은 죄는 용서를 받을 수 있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는다"는 것이

올바른 번역이다

 

그리고 죄는 사람에 대한 죄와 하나님께 대한 죄가 따로 구분이 없다

죄는 모두 죄다

회개하지 않으면 그 죄는 저주를 불러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어지는 절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음을 분명히 한다

31.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성령모독죄(혹은 성령훼방죄)인 것이다

 

32절에서는 더욱 강조한다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And whosoever speaketh a word against the Son of man, it shall be forgiven him: but whosoever speaketh against the Holy Ghost, it shall not be forgiven him, neither in this world, neither in the world to come. (KJV)

 

말로 인자 즉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죄는 용서를 받지만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가 없다는 말로 성령모독이라는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음을 분명히 한다

 

그러면 <모든 죄는 사하심을 받되..>와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하나님 앞에서 대놓고 불순종한 인간을 용서하시는 것이 하나님이시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용서하시는 것이 맞다

성경의 예를 일일이 가져 오지 않아도 수도 없는 용서의 예가 있음을 안다

성경은 어찌보면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이 용서하는 이야기인 것으로 보일 정도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죄로부터 돌이키지 않아서이지

용서받지 못할 죄가 따로 있어서가 아닌 것이다

성경 어디에도 그런 구절이 없고 뉘앙스조차도 없다

 

그러니까 [마태12:31-32]에서는 모순이 발견되고 신자는 이 모순을 해결해야만 한다

해결의 결론을 먼저 말하면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그리스도가 도전받았던 자신의 정체성(identuty)에 관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내내 도전받았던 신으로서의 정체성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풀어보자

12장 처음에 예수와 바리새인들 사이에 안식일에 관한 논쟁이 벌어진다

바리새인은 예수 역시도 안식일 계명을 지켜야 할 존재로 여긴다

하지만 예수는 안식일에 주인이 자신이라는 선언으로

자신의 신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귀신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신 기사이다

이때도 바리새인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말이다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이런 바리새인의 말에 그리스도의 말씀은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후에 31-32절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러니까 31-32절의 말씀은

자신이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치유한 건

1. 인간으로 한 일이 아니고

2.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입어 한 일도 아니며

3. 성령을 힘 입어 귀신을 쫒아낸 것이고

4.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에 이어서 하신 말씀인 것이다

 

육신의 예수가 그리스도로서 사역을 할 수 있음은

성령의 힘(power of Holy Spirit)때문이다

이 일을 위하여 예수는 성령으로 침례를 받았다

[마태3: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육신의 예수는 철저하게 성부하나님께 순종하였고

또한 성령에게 순종하였다

[요한5:1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예수는 진짜로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는 분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순종하시는 것으로 하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이다

[요한5:19]의 말씀도 사람들이 예수의 신성을 의심하니까

사람들의 치유가 인간 예수의 일이 아니라

신인 그리스도의 일임을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19.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5.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예수께서 치유하시고는 이후에 하신 여러 말씀들은 모두 자신이 신이심을 분명히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서는 다시한번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눈에 보이는 육신의 예수가 눈에 보이는대로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마태12:31-32]도 같은 맥락의 말씀이다

인자 즉 사람의 아들로 보이는 예수가 실상은 하나님이라는 말씀이다

귀신들려 앞 못보고 말못하는 사람을 치유한 것은

인간이 한 일도 아니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한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영인 성령의 힘을 빌어서 한 것이다..라는 말씀이다

즉 예수는 자신의 신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말씀이

예수의 신적 정체성 즉 예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은

용서받지 못한다는 말씀인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구원자로서의 예수에 대한 불신앙을 용서받지 못한다는 말씀을

애둘러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참고로 여호와증인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 때문에

예수가 성부 하나님보다 열등하거나 하위의 존재라고 믿는다

이것 역시도 단어나 문장의 해석을 성경전체의 틀 안에서

하지 않음으로 발생한 오류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말의 의미가

자신이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말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요한5:18]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다만 예수 자신이 인간의 저주를 받아야 했기에

스스로 낮아지심으로 공생애 사역을 하신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이시지만 그 동등됨을 고의로 취하지 않으신 것이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마태12:31-32] 말씀을

유난히도 성령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성령모독죄 혹은 성령훼방죄라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한다

게다가 인자 즉 예수를 거역해도 용서를 받지만

성령을 거역하면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으로까지 나가니까

심각한 신앙의 오류에 빠진다

마태12장 전체를 살펴보아서 예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살피지 않고

31-32절 두절만을 보고는 성령모독죄라는 죄목을 신설하는 해석은

해석의 실패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마태복음12:31-32] 에 언급된 성령모독죄는 성령모독죄에 대한 기사가 아니라

예수의 신적정체성에 관한 말씀이다

그리고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는 것은 예수가 신이신 것

즉 하나님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인 것이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