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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4.04.22 06:57

목사님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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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말레이시아에 살고 이곳 한인교회를 나가고 있습니다

늘 십일조에 대해 의문들이 많았었고 민감한주제다보니 주변 집사님이나 목사님께 물어보고도싶고 얘기나누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늘 궁금함과 의문들로 답답해하던차에 목사님 방송을 듣고 속이 후련해지고 지금까지 제가 가슴속에 품고있던 보따리가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에선 주보에 헌금명단이 표시되지않고 있지만 얼마전 담임목사님께서 십일조는 하는게 맞다는 설교를 한번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 전 그렇게 하지 않는다해도 이미 알고있는걸 주변 같은 구역식구 집사님들께 십일조가 죄란걸 알리는게 맞는건지 그냥 조용히 다녀야하는건지 참 여러생각들로 복잡합니다 제가 섬기는교회가 규모가 작아 말한마디 잘못해도 전체소문이 나는건 금방이라 참 조심스럽네요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 sozo 2014.04.22 21:01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서 방송을 들으신다니 반갑고 또 법조문으로서의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으셨다니 기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십일조를 하는 것이 죄인 것은 율법을 법조문으로 여겨 안하면 안되는 것으로 믿고 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 수입의 10%를 헌금으로 한다면 그건 죄가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질문을 저에게 해오셨으니 저의 믿음과 생각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듣고 십일조 율법이 법조문으로서 이미 폐기가 된 것을 이제 알게 되었고 그래서 주님이 주신 자유를 누리고 있는데 아직 율법에 매여있는 식구들을 보고 어찌 해야 하는지 질문하셨죠? 어쩌긴요. 그 식구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해드려야죠^^


    마태10:34 이하에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평화를 주러 세상에 온 것이 아니고 불화하게 하러 온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을 예로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른 복음은 세상과 충돌을 벌일 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신앙한다고 하는 유대인 사회의 한 복판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복음을 깨닫고 그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일은 이와같이 충돌을 야기하는 삶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방송을 들으시고 가슴속에 품고 있던 보따리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죠? 교인중에도 그러실 분이 계실 겁니다. 제가 (기독교계 내에서의)사회적 왕따를 자처하고 방송을 하는 것도 세상 사람들 눈치를 보는 것보다 그렇게 사는 것이 훨씬 가치있고 기쁨을 주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라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명 즉 신앙적 의무입니다. 다만 방법(혹은 전략)적인 측면은 여러가지 경우를 상정하고 다양하게 고려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참조: 고전9장) 목사님이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분이시니까 목사님께 질문하는 형식을 빌어서 목사님의 잘못된 율법에 대한 해석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구요, 아니면 교인들에게 제 방송을 은근히 소개해서 듣게 하여 교인들 사이에서 십일조 율법에 대한 대화(controversy)가 생기도록 하실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건 어떤 경우라고 충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육성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마태복음10:38-39]

    38.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신자로서 살다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때가 온 것입니다

    승리하시길 응원합니다


    주 안에서 황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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