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서세원이나 이근안이 목사되는 것 보니 목사되는 것이 참 쉽다

돈 고생은 좀 했어도 나도 뭐 그리 어렵게 목사되지 않았다

 

목사 해먹는 것도 쉽다

서세원이나 이근안은 자기들 옛날 야그 좀 섞어서 농담 따먹기 좀 하면 되고

나는 책좀 읽고 인터넷 좀 뒤지고 성경 좀 읽고 해서

아불라나 좀 하면 되니까

목사 해먹는 거 식은죽 먹기다

 

설교 하면서 목청 높여서 GR를 떨어도

무덤덤한 세상

그러니까 나도 조금씩 무덤덤해지려고 한다

 

그런데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든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

공권력에 무너진 가장들과 가족들

삶이 다 벗겨져 누드가 되버렸는데 그래도 남아 있다고

인권 자유 뭐 이런 하찮은 거 때문에

폭행당하면서 쓰러지는 외침들

 

나는?

 

컴퓨터 켜놓고 자판에 두손 고이 얹어

탁탁탁탁..

자판 목회로 인생을 마감할 것인가

 

목사질 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정확히 만 35세부터 이짓을 하며 살았으니

내 인생 한창때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나는 반바지에 짧은 팔 입고

예수처럼 현장을 누비리라..했는데

15-6년을 허송세월

 

아니

그리 자학하지 말자

뭐 그동안 그렇게만 산 건 아니니까

땀 흘리며 부등켜 안고 울은 적도 분명히 있다

 

.....

..........

................

 

<분명히> 라고 말하니까 나이 50에 쪽팔리다

 

더럽게 쉬운 목사질을 하고 있으니까.

 

 

 

  • 게놈 2017.04.25 21:32
    목사님 ᆢ 존경스럽습니다 ᆢ저는 2017년 5월 5일 목사고시 치러갑니다 7년에 걸쳐 5번 째 치는 목사고시입니다 목사 그 구디에 와 머하러 드갈라 하노 돌아가신 엄니 유언을 뒤로 하고 망설이며 실타하며그래도 계속 셤을 치러가는건 ᆢ 목사되고시퍼서 ᆢ 되고싶지않은 것같은 되고싶은 것 같은 목사 아닌 목사같은 목사 ᆢ 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비밀해제 팟빵주소 변경 안내 sozo 2017.07.14
공지 작은자들의 구제활동 시작 1 sozo 2017.05.09
공지 황순기목사 이메일주소 11 sozo 2016.04.17
공지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 3 file sozo 2015.11.05
569 또 무제 사막에나 갔다 올까 거기에 하느님이 계실까 sozo 2014.12.22
568 또 협심증 답답한 건 원래 답답해서가 아니라 답답하다고 생각을 하니까 답답하다고 느끼는 건데 지금 다 알면서 답답해하는 내가 답답해 sozo 2016.10.04
567 똥배짱 똥배짱 명사 1. 하느님의 경고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배짱 (삼상8:9 이하) 2. 하느님을 개무시하는 배짱 (시편42:10) 1 sozo 2014.12.16
566 뛰어 내리라는 마귀의 유혹 [마태복음4:6-7]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 sozo 2012.11.09
565 뜻, 때 그리고 방식 모든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뜻이다 모든 인간의 뜻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때와 방식도 마찬가지다 sozo 2014.12.09
564 랍 벨의 <사랑이 이긴다> 비판 (원제: Love wins) 요즘 이 책이 말이 많네요 이런 류의 책들이 참 많은데..이게 성경적인지 않은지 잘 구별이 안됩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이 명쾌하게 집어내셨읍니다 그리고 두번째... sozo 2012.06.16
563 로마서 13장이 발목을 잡는다 &quot;박 대통령님은 사람이 세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님은 잘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받고 계십니다. 조사 결과... 4 sozo 2016.11.22
562 로버트 프로스트와 내 생각이 다른 점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 sozo 2015.01.03
561 리더의 리드 모세에게 다수 이스라엘은 반기를 들었다 이모저모 따져보니 잘못 리드한 리더라는 거다 그런데 따져 본 항목이 먹고 사는 문제였다. 리더 모세를 따랐더니 못먹... sozo 2017.03.10
560 마른 가슴을 가진 나에게 새벽에 찾아오셔서 하늘의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주신다 sozo 2012.12.13
559 만남의 기쁨, 소통의 유익함, 만남을 위한 여행 이번 황순기 목사님의 고국방문, 작은자교회 성도들의 만남과 이야기들을 소감과 함께 간략히 적어 보려합니다. 1. 오후 5시 목사님의 오랜 숙원이던 고국의 성도... 3 file 차영배원주 2016.03.02
558 만약 만약 하나님께서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사막으로 떠나라면 그리고 얼마나 그 사막에서 있어야 되는지를 모른다면 또 그리고 한 사흘 길쯤 가다가 쓰러지고 그... sozo 2014.06.21
557 많이 놀랐습니다 많이 놀랐습니다.   황목사님 귀국 덕분에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는 듯한,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가움과 기쁨도 있었지만,   가나안 성도가 된 이유... 1 chris이경희 2016.03.05
556 말빨 vs 영빨 아론과 모세 그리고 현대판 아론과 모세 또 그리고 불못에 던져질 거짓 선지자와 죽임을 당했다가 하늘에 올라간 두 증인 . . . 또 또 그리고 나 sozo 2012.09.24
555 말하기 싫다 어느 분이 다니던 교회를 떠났는데 다른 교회로 간 것이 아니라 아예 교회를 등졌다 사소한 트러블이 원인이 아니다 교회가 이제 넌덜머리가 난 것이다 오랫동안 ... sozo 2012.05.18
554 맹목적인 믿음(Blind Faith) 지금은 목사인 한 후배가 이런 고백을 했다 &quot;나는 이전에 죽을 병에 걸렸었는데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로 치유가 되었다&quot; 그래서 내가 이렇게 물었다 &quot;기도로 병이... sozo 2013.12.02
553 먹물들의 유희 무슨 가수에게 평화상을 준 노벨상처럼 이 시대에 정말 의미가 전혀 없는 포럼이다 피멍울에 가슴을 부여잡을 수도 없는 2016년을 사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먹물... sozo 2016.10.23
552 먹방 1 sozo 2017.02.10
551 메또디스트들의 등장 그 이름하여 종교개혁이라는 것이 있고 난 후에 바로 방법론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잉글리시로는 메또디스트들 ㅋㅋ 어떻게 하면 뿅가게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실... sozo 2017.08.07
550 멕시코화 아침 막장 드라마보다 의미가 없는 한국에서의 WBC 야구대회 우리 사회도 점점 멕시코화 되는 중이다 sozo 2017.03.07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0 Next ›
/ 4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