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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가 보라는 창세기 10강을 보고나서
성경의 깊은 뜻도 모르는 무식한 자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창세기 10강 잘 봤습니다.
아담의 창조와 에덴의 실제 그리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시더라고요.
다른 동영상에선 분명 부인하신것 같은데...................................................
10장을 보며 느낀점
이 말로 대신 하겠습니다.
어떤자가 저게 산이야 그랬더니
어떤자가 아니야 그 속에 돌을 봐야지
어떤자는 아니야 그 속에 나무를 봐야지
어떤자는 아니야 그 속에 숲을 봐야지
어떤자는 아니야 그 속에 계곡을 봐야지 이러는 거예요. 이런 느낌 이었습니다.
창세기가 말하는 것은 복음이야 복음을 말하기 위해 설화로 말씀하신 것이지 다른 건 중요치 않아 그 안에 복음을 찿아야지.
"그건 당신 생각이지 " 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각 개인의 생각은 존중되어져야 된다고 세상은 외치니까요.
목사는 공인이라고 생각하는데
황목사가 교회 홈페이지 안에서 떠들든 말든 제가 왜 상관하겠습니까.
세상에서 떠들고 계시기에 "목마른 자는 다 내게로 와라" 무신론자든 이슬람이든 신천지든 .......
그들을 모아서 뭐 하시게요. 물론 그들을 사랑해야죠.
그래서 한 번 꾹 찔러 봤더니 그 웃음 뒤에 다른 걸 본 기분 입니다.
나나 황목사나 상황과 조건이 맞으면 횡령, 성폭행, 간음, 절도 , 살인 죄에서 자유로울수 있을 까요.
전병욱, 조용기, 김삼환, 오정현 나도 싫어합니다. 옛날 같은면 욕을 바가지로 했을 겁니다만 지금 은 내가 주님을 믿는데 그럴수는 없죠
그래서 "저들은 가짜" 그러고 지나갑니다., 누구 처럼 인격을 모독하며 한 두시간씪 떠들지 않씁니다.
제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읽으면서 내가 진짜 더럽고,악하고, 음란한 죄인임을 알고 주님앞에 꼬끄라졌습니다.
자만하고, 교만하고, 오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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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미천한 자의 미천한 말들을 들어주셨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들어보시라고 한 이유는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리에 대한 다른 definition이나 terminology가 있는데
이걸 타종교나 철학에서 말하는 진리와 섞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있는데 그게 무시당하고 계속해서 강포수님의 이해만이 옳다는 가정하에 말씀을 하시니
대화의 시작조차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저의 성경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강포수님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고
또 저의 믿음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불쑥 들어오셔서 종교통합론자나 만인구원론자의 주장과 비슷한 것을 펴시니
그런 것과는 다른 시각도 존재함을 말씀드렸던 거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으시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주님 앞에 꼬꾸라지셨다니
좋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그리고 강포수님의 믿음에도 존경을 표합니다
다만 전 그리스도께서 성전에 난입하여 제사상을 다 엎어버리시고
성전을 가리켜며 신앙적 자긍심을 가졌던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헐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삽니다
쓰레기처럼 보이고 오만한 태도로 보이시겠지만 저는 매일같이 성경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바울이 말한 '나는 매일 죽노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실천하기를 애쓰며 삽니다
성경은 크게 두가지의 시각이 있는 것을 아실 겁니다
종교경전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단지 인간의 저술인 성서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두개의 시각이 대립을 하는데 전자의 시각은 저자들의 글에 신이 직접개입하셨다는 믿음으로 갖게 되구요
후자의 시각은 그저 인간의 저작이라는 것으로 그치죠
그러니까 비슷해보이는 구석이 있더라도 심각하게 다릅니다
하느님의 구속, 구속을 위한 계시, 계시의 구체적 발현, 그리고 제시된 모형등이 성서라고 보는 시각에서는
철저하게 무시됩니다
이에 반해서 성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시각은 정반대입니다
강포수님의 글을 읽었지만 어떤 시각을 가지고 계신지 불분명합니다
성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시각이 다분히 보이지만 글은 짦아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저는 비유를 통해서도 어느 사람은 멀리서 산을 보고 산이라고 알고
어느 사람은 산 속에 있어서 언덕, 나무, 새등을 보고 산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경을 보는 시각에 대하여 성경 각권의 개별적 주장과 성경전체가 말하고 있는 통일성도 발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리 말씀을 드렸던 거지요
말이 화자의 의도대로 잘 전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경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래서 해석이 분분합니다
한 입가지고 두 말하는 것이 성경이라는 방송에서의 저의 말은 그런 연유에서 한 말입니다
신화, 설화, 전설등은 어차피 거짓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창세기를 창세기설화라며 거짓으로 이해하는 시각이 있음을 신학교에서 이미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거짓임을 말하는 나름대로의 역사, 문서, 편집비평등이 나름대로 학문적체계를 이루고 있는 것도 압니다
그런 성경에 대한 그런 과학적인 연구가 가치가 있음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신을 부정할 수 없고 신의 자기소개서같은 성경의 진의를 왜곡하기가 저는 어렵습니다
이것도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저도 한 10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성경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건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성경은 both A and B 로 읽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성경을 성서라고 말하는 과학적 사고로는 도무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신화면 그냥 신화지라는 주장을 하게 되죠
전혀 섭리, 계시, 계시의 발전, 구속등의 개념은 수용할 마음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제가 다 믿음이라고 말했던 겁니다
믿는 것도 믿음, 믿지 않는 것도 과학같아 보이지만 믿음이라고 말이죠
히브리서 11장의 기록을 참고한 것입니다
(창조이론을 증명할 수 없듯이 진화론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우습게 보셔도 좋고 다른 시각을 받아들이지 않기를 결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나의 시각만이 옳다는 태도는 그렇게 비난하셨던 개독목사들의 독선적인 태도와 다를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혹 어떤 말씀을 하시려면 강포수님의 시각과 다른 사람들이 있음을 존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이 강포수님이 보시기에 미천해 보이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삶을 담은 것이니
존중받아 마땅한 것이라고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쓰레기를 주워 연명하는 무학의 사람이 내뱉는 '힘들다'는 말 한마디에서
소크라테스의 국가나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을 읽으시면 어떨까요
그래서 법보다 사람이라며 유대인들의 신앙을 비판한 저의 윤리관일 뿐이지만
강포수님만큼의 지식체계를 갖추고 있지 못한 사람의 말이라도 경청하며 헤아려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낙원의 물리적 실재에 대해서는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