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오랫만입니다
아 네 오랫만입니다
교회 안하신다구요
네
그럼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세요?
아뇨
그럼?
그냥 예배 안드려요
(눈이 놀랐다가 경멸했다가) 아니 그래도 예배는 드려야죠
에이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자신을 숭배하는 의식을 거행하지 않는다고 하느님께서 뭐라 하시겠어요?
아니 숭배가 아니라 예배,,,
아 그거 번역인거 아시자나요. 영어로는 worship, 중국에서는 숭배, 발에 입을 맞추다의 뜻인 단어, 아시면서,,,ㅎㅎㅎ
(너하고 무슨 얘기를 하겠냐는 눈빛)
(나도 별 할말 없다는 표정)
-
하는님은 그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지 않으시고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죠
[요한복음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
현재 황 목사님의 예배관에 대해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바르게 성경을 가르치는 교회라면 즉 황 목사님 같은 분이 설교하고 예배를 집례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모여서 함께 예배하는 것이 신앙에 무익할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지역교회가 타락해서 문제이지 초대교회를 보더라도 기쁘게 모여서 예배를 드린 기록이 있어서요.
전 개인적으로 바른 목회자가 많이 나와서 작은 지역교회를 많이 세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연약해서 구심점이 없거나 리더가 없으면 정말이지 허망하게 무너질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전 작은자교회도 때가 되면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예배당이 한국이든 미국이든 형편과 때가 되면 생기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
자주 모이는 건 좋지만 현대의 예배라는 걸 위해 자주 모일 필요나 의미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예배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의 주체적 실천이 요구되거든요거룩한 산 제물로 자기 몸을 드리는 행함 말이죠
그러니까 목사의 설교중심의 예배는 사실 없어져야 합니다
예배는 예배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추천하는 사람이 추천에 응해서 예배를 집례해도 됩니다
꼭 목사가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설교라는 것도 말로 가르치는 거니까 성경공부는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모여서 하면 나눔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아니면 현대는 모이기에 삶이 너무 바쁩니다
그러다 보면 가정에서의 삶에 피해가 발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넷교회에서 교사가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사가 목회적 사명으로 하는 것이긴 해도 저의 일의 특성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물론 가끔 만나 모임을 가질 때 제가 예배를 인도할 수도 있고 그 때 설교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작은자교회의 모든 분들이 목사 없이도 하느님과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신앙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일은 혹 남아 있을지 모를 목사중심의 삶에 변화를 유도하기 위함이구요
예배중심의 종교생활을 깨기 위함입니다
자주 모이세요
그래서 영과 혼과 골수까지라고 쪼개는 양날검 같은 말씀을 공부하세요
그리고 주 안에서 먹고 마시며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제시된 신자들모임의 모습입니다 -
네 목사님.
유념하여 실천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이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저도 한때는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모임마다 예배를 드렸으며 예배없는 모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ㅎ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