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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님의 명을 받들어 제 글을 또 하나 투척합니다. 

 

예정론 쉽게 이해하기 

 

 예정론은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불변하시며 영원하신 분이신 줄로 우리는 믿습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인간이 창조될 때에 인간이 죄를 범할 사실을 몰랐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알고 있었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조시에 인간을 창조할 때에 죄를 범하지 않을 인간으로 창조하시지 왜 죄를 범할 인간으로 창조하셨느냐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예정론과 연관하여 볼 때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 중 가장 좋은 예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골1:15;히1:3).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롬5:19).첫 아담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것은 불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완전한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같이 말입니다. 그 완전성에는 죄를 범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자유의지를 먼저 설명하는 것은 죄의 책임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순종함을 버리고 유혹에 의해 죄를 범하게 됩니다. 여기서 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그것의 상징이 선악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 죄의 원인을 하나님에게 돌릴 수 없으며 그 책임은 인간 자신에게 있습니다.

 결국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창2:17;롬6:23).다시 말하자면 인간이 스스로 죄에 대해 책임져야 하며 그것으로 인해 인간이 심판을 받는 것은 하나님 책임이 아니라 인간의 책임이므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지 않아도 하나님의 사랑에는 아무런 손상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제 하나님 책임이 있다고 우기면 안됩니다. 우기면 그리스도의 구원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아무런 책임이 없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면 그것은 은혜이며 구원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이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경의 사건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성경의 역사 속에서 인간들은 어떤 자들은 구원을 받고 어떤 자들은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여기서 구원을 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합니다.하나님께서는 어떤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기준이 무엇입니까?이미 행위(말씀의 순종)로 구원 받을 기회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담이 실패했으므로 다시는 그런 기회는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책임을 떠 맡으시겠다고 하십니다. 모른 척해도 되는 하나님이 그 책임을 맡으시겠다는 것입니다.길거리에 아이가 강보에 싸여 버려져 있는 것을 내가 발견했는데 모른 척 지나갔다고 해서 내가 쇠고랑 차지 않습니다. 경찰출동 안합니다. 내가 안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 아이를 돌봐 준다면 그것이 아이에게는 은혜인 것입니다.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역사는 인간의 계속적인 범죄와 하나님의 끊임없는 구원으로 이어집니다. 이 역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성경의 인물들이 어떤 조건이나 행동들이 하나님 마음에 들어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 삼아 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삼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있지 인간의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아담은 아내 하와를 미워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아내를 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창3:12). 그리고 그의 자손들은 형제를 살인합니다(창4:8). 이것은 인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현실의 세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언약을 하십니다.

 그 언약은 구원의 언약이십니다. 그리고 그 언약과 성취(이루심)은 모두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구원 받은 기회를 이미 잃어버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싶어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자 하나님이 셋을 주십니다. 세상에 죄가 가득차자(창6:1)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택하십니다. 노아의 가족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인간에게 찾을 수 없습니다. 혹 창세게 6장 9절의 말씀으로 "그는 의인이었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8절에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의인이하고 칭함을 받았고 그 의인이 구원받을 의의 조건을 모든 것을 갖추었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홍수 후에 노아는 술에 취해 옷을 벗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의 아들 함을 저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아의 가족이 구원을 받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후에 아브라함이 등장합니다. 아브라함에 대한 어릴적 기록이나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했다는 배경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억지로 아브라함을 의인으로 만들기 위해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하였다고 말하며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이 그를 불렀다고 말합니다만 그것은 억지입니다. 아브라함은 즉각적으로 행한 것 같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지 못하고 아버지와 조카 롯을 데리고 하란에 어뭅니다. 그 외에도 아식, 야곱을 보더라도 인간적인 성품으로 하나님에게 칭찬 받을 일이 없습니다.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자꾸 인간의 행위에서 조건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만 결국은 그런 행동은 헛인 입니다.  또 강조하시만 인간은 구원 받을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데 조건이 없고 인간의 행위에 상관이 없이 하나님이 정하신다면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렇게 하실까요? 아닙니다. 이 모든 것들이 창세전에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을지도 모랐는데 죄를 짓고 나니까 부랴부랴 대책을 세웠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이 정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그렇지 않는 자들은 심판에 이르는 것을 성경의 역사를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이것을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을 따라 이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정식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하신 분이 아브라함이기 때문입니다(창15장). 그러나 그 언약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아브라함의 혈통은 물론이거니와 그 와 함께 하고 있는 노예들 조차도 포함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무지한 유대인들을 향해 그들의 족보를 나열하며 혈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가 이루어져 왔음을 1장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리고 구약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절정이 출애굽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이 때에도 어떤 집이든지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시고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에서 그 가나안은 모형이며 우리의 본향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모형을 완성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인간으로서 인간들의 실패한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그 만이 하나님에게 순종한 인간이십니다. 이것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신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감추어진 비밀입니다.그리고 유대인을 사랑하였던 사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던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참 인간이시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를 구원하기로 했느냐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원 받는 자가 있고 심판 받는 자가 있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구원할 자들을 따로 구분해 좋은 것이 분명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선택의 주체가 하나님 이심으로 하나님이 이미 구원받을 자들을 정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또 말하고 싶은 욕망이 속구치시겠지만 예정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다시 우리의 행동에 따라 하나님이 그 때 그 때 구원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선택할 능력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지식도 능력도 없음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물며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제자들도 알지 못하였고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보혜사를 기다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이 오시자 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그가 왜 죽어야만 했으며 그의 죽음이 믿는 자에게 왜 구원이 되는지 그들은 모든 것을 이해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모든 것들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놀라운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련한 전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택함을 받은 자들은 이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지게 되며 그렇지 않는 자들에게는 이 복음이 심판의 걸림돌이 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사람은 애정남과 같습니다. 어떻게 구원 받는지 애매해 하는 사람들에게 구원 받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을 가르쳐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들이 믿는 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에는 이미 성령님이 그들에게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결국 전도도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있는 것이지요. 아직도 하나님은 인간이 무엇을 할지 몰르고 있다가 인간의 행동에 따라 하나님의 행동도 달라지는 분이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래놓고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예정론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다 말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이 이미 정해 놓으신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우리는 예정론이라고 합니다.

 

  Tip 

 예정론은 인간의 한계 속에서 말하여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십니다. 그 자신이 시작이고 끝이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영원 속에서 존재하고 계십니다. 그의 영원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조차도 하나님에게는 현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정해 놓으셨으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신 것입니다.  좀 어려운 말이라 보너스도 추가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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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은혜로.. 2016.12.05 20:47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앞부분에 제가 늘 고민했던 즉 왜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을 줄 알 수 있었음에도 방임하시고 그런 인간을 구속하시기로 계획하셨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심심하셨나... 영원토록 혼자이시니 무료하셔서 뭔가 스스로 일을 만드셨나.... 도대체 왜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셔서 스스로 또 십자가에 달리시기로 작정하셨나... 등등
    얼마전 예정론을 공부하다가 칼빈주의와 아르미니안주의의 예정론을 공부하면서 저 개인적으론 후자의 견해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왔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의 역할이 칼빈주의에 따르면 정말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네요. 그런데 위글에 자유의지는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즉 하나님처럼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선악을 선택할 수 있게 인간을 창조하셨고 따라서 피조된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의 근거도 바로 인간에게 있다라는 말씀이 더 분명해져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더 새롭게 다가옵니다.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5 21:40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쥰(joon) 2016.12.06 00:57
    원래 마니교인엿던 어거스틴이 마니교의 운명론에서 가져온 예정론은 숙명론(?)적일수 밖에 없지않나요
    칼빈도 마찬가지구요
    칼빈에 의해 쫓겨난 알미니즘이야 의지론에 가깝구여
  • 오직은혜로.. 2016.12.06 19:33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 쥰(joon) 2016.12.06 21:30
    네 ^^
    잘계시죠?
  • 오직은혜로.. 2016.12.06 22:28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황 목사님을 저희 부부가 만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말씀만 듣다가 직접 뵈니 약간 어색할 뻔했으나 목사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목사님은 저희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주차티켓을 받았거든요^^
    송구합니다 목사님. 꾸벅
  • 스누피 2016.12.06 05:48
    그럼.인간은 로보트입니까?
    미리 구원얻을자를 예정해놓고, 선과악을 선택할 자유의지를 주셨다면 ..
    앞뒤가 맞지않읍니다.
    은혜라는 말을 설명하기위한 변명처럼들리는데요..
  • 스누피 2016.12.06 06:11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다할때 그 능력의 범위를 정확히해야할것같읍니다.
    능력의 범위가 인간의 자유의지까지 예견하거나 control하는데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보면 노아시대에 사람의 악함을 보고 하나님게서 후회하신 부분을 보면
    한 인간의 자유의지는 미리예견할수없다고 봐야합니다.
    따라서 황목사님 말처럼 ..
    예정론은 개인구원에 관한게 아니라 전인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이해해야합니다.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7 03:32
    제 글의 시작을 보면 예정론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서 출발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은 인간이 로버트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우선해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님의 말뜸대로라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이란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외한 전지전능이라는 논리가 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전지전능이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인간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몰라야 합니다. 그래서 후회하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이 사고를 칠 때 마다 그 대안을 내 놓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도 본래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라 인간이 타락하자 하나님께서 궁여지책으로 마련하신 해결책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후회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 후회하였다고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맥락에서 표현한 문학적 표현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신인동형설이라고 합니다.
    예정론을 부정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제한을 둔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알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 쥰(joon) 2016.12.07 05:41

    예정론을 명시적인 이론으로 들고 나온 것은 어거스틴였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어거스틴엿고 마니교의 운명론(fatalism)에서 예정론을 차용해왓죠

    칼뱅에 의해 예정론은 강화되게됩니다.
    유럽 개신교의 선교역사를 보면 19세기초까지 선교에 필요성을 못느끼고 선교활동이 전무햇습니다.
    그 원인을 보통 세가지로 보는데
    첫째가 예정론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다 정해놨기 때문에 인간의 노력없이도 이교도를 구원할려면 하느님이 해결하실 거라는 잘못된 예정론 때문이고
    둘째는 카톨릭에 비해 숫적인 열세로 선교의 여력이 없었고
    셋째로 지리적인 요인때문엿습니다.
    (대항해시대와 함께 도래한 지리상발견을 주도한 국가는 대부분 카톨릭국가였습니나)

    즉, 어거스틴과 칼뱅의 잘못된 예정론으로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되었죠
    종교개혁에 대해 에라스무스가 알을 낳고 루터가 부화시켰다고 할 정도로 종교개혁의 정신적 후원을 햇던 에라스무스가 들고 나온 것이 자유의지론이고 야코부스 알미니안 역시 의지론을 지지하엿습니다.

    예정론이 숙명론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어거스틴보다도 더 극단적인 예정론자인 칼뱅 예정론을 자신 스스로 해설한 ‘기독교 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중 예정론을 해설한 3권을 보면 인간의 구원은 그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하느님의 의지로써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고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인데 숙명론이 아니라는 것은 정확한 원론적인 이해 부족으로 보입니다.

    칼뱅의 예정론은 너무 극단적이기 때문에 현대 기독교에서는 칼뱅의 예정론을 이리 저리 굴려서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자꾸 해석을 시도하는데 그냥 칼뱅의 주장 그대로 읽어보면 당연히 숙명론이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예정론은 하느님의 전지전능함과 사람으로 미래를 정한것이고 으교의 숙명론은 미신적 허무주의라고 이야기하는 목사를 비롯해 수많은 변명을 봣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정해져 있다는 것이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의지론을 주장하는 감리교나 에정론을 주장하는 장로교나 현재 한국에서는 행태적 차이점도없는데 다른 가나안 신보다 전지전능함을 강조하다 생겨난 예정론도 별로 중요성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구약에 보면 하느님이 후회하셧다는 표현이 수없이 나오는데 문학적 표현이라고 전부다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서는 구약에서 하느님이 후회하셧다로 쓰인 히브리어 ‘나함’(םחנ)이 더 좋게 하셨다는 표현이다 또는 인간이 보기에 후회했다는 것이지 하느님이 후회하샷다는 것이 아니다 문학적 표현이다 또는 비슷한 의미지만 ‘나함’은 하느님께 쓰였고 ‘슈브’(שׁ ב)는 인간에게 쓰였기 때문에 의미가 다르나 라는 등 이상한 해석을 하는 데 꿈보다 해몽이죠 ㅋㅋㅋ

    나함이나 슈브나 모두 회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나함은 한숨쉬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슈브는 돌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히브리어 구약에 두 단어가 하느님과 인간에게 서로 돌아가면서 쓰이고 있습니다,
    역상 21장 15절을 보면 하느님이 멸하고자 천사를 보내는 행위를 했다가 후회하고(회개하고/(םחנ))행위를 거두고 잇는데 실제적 행위로 기록하였지 문학적 표현이라거나 싯적 또는 평행적 댓구로 이 문장이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구약의 경우 싯구 또는 서사적 싯구가 약 80%정도 되는데 역상21장은 싯구 또는 서사적 싯구로 분류되지도 않습니다.
    역사서인 역대상의 서술형 문장까지 문학적 표현이라고 하신다면 구약은 100% 문학작품이고 싯구이고 소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즉, 전체가 소설이 될수밖에 없죠)

    70인역을 보면 구약을 번역하면서 나함이나 슈브 모두 상황별로 회개(μετάνοια/메타노이아)로 번역하고 잇습니다.

    즉, 구약에 수많은 하느님의 회개장면이 나옵니다.
    스누피님의 의문은 당연한 것이고 오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쥰(joon) 2016.12.07 05:51
    성서인문학때처럼 이야기를 하다보니 말이 옆으로 가버렸네요
    성서의 여러 구절중에 신의 전지전능을 강조하다보니 예정론이 나왔고
    열심히 달려서 구원을 받으라는 성서 구절을 강조하다보니 의지론이 나왔다고 가치 중립적인 주장이 타당하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를 한다고 쓸데 없는 말이 길어 졌내요 ^^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7 08:57
    중립이나 중도라는 말은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말입니다. 좌 아니면 우이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관점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쥰(joon) 2016.12.07 10:18

    원래 불교용어인 중도나 유교용어인 중용은 제가 가장 좋와하는 단어입니다.
    단어의 원뜻에 대한 오해가 잇으신것 같은데 중도, 중용, 가치중립적이라는 말은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가 아니고 진리를 찾을때 자신의 선입관 또는 자신의 이해관계 즉 욕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에서 판단해서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즉, 누구는 1이라고하고 누구는 3이라고 할때 1도 맞고 3도 맞다라거나 중간인 2가 맞다고 하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1인지 3인지 정확히 보라는 뜻입니다.
    단어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 스누피 2016.12.07 07:01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말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너 마음대로하라입니다. 우리가 선과악을 선택할수있는 자유입니다.
    한 인간의 미래를 예견하시면서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한다면, 이건 하나님께서 인간을 기망하는 것이요 거짓이요 인간을 인격체로 보지않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글자그대로 주신것입니다.

    예정론은 개인의 구원과는 관계없읍니다. 내가 나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선)을 선택한 것입니다.내가 잘 선택해서 구원받은 것입니다. 참잘했어요 입니다.
    그럼 내가 선택을 잘해서 교만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없는건가요. 아니지요
    난 단지 선택만 했을뿐 구원의 길은 하나님의 크신경륜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험한갈보리에서
    이루어놓으신 겁니다.
    선택을했더라도 참 구원의 길이없다면 그선택은 의미없겠죠.
    은혜란 인류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신 하나님의 크신경륜과 예수님의 십자가의공로에 감격하며
    경배와 찬송을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정론은 구속사적 관점에서 이해해야합니다.

    에서는 버리고 야곱은 선택하고..이 사상은 유대교의 못된 우월주의(이방인을 개 돼지취급) 선민사상에서 나온 쓰레기입니다.
    구약에서도 요나서를 보면 이방인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수 있읍니다.
    그런 쓰레기 선민사상은 없어져야합니다.

    개인의 구원은 선택의 문제이지, 예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구원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읍니다..믿기만하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 sozo 2016.12.07 08:04
    김목사님 호된 신고식을 치르십니다 ㅎㅎㅎㅎ

    예정은 이리 말해도 걸리고 저리 말해도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살짝 뒤로 물러나자나요
    엡1장을 근거로 그냥 하느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뜻을 인류사회에 나타내시려고 예정하셨다,,,이 정도요 ㅎㅎ

    아무튼 입성을 환영합니다
  • 쥰(joon) 2016.12.07 08:16
    신고식은 무슨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제가 어거스틴하고 칼뱅을 하도 싫어하다보니
  • sozo 2016.12.07 08:44
    압니다
    이제 여독 좀 풀리셨어요?
  • 쥰(joon) 2016.12.07 10:18
    이제 겨우 풀려가네요 ^^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7 08:58
    불러주셔서, 잔잔한 곳에 열을 한 번 올려 보네요.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7 09:02
    예정론이 숙명론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숙명론은 하나님이 모두 다 하시니 우리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하나님이 건질터이니 우리가 굳이 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정론자는 물에 빠진 사람을 볼 때 하나님이 저 사람을 건지라고 우리를 이곳에 있게 하였다고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 해 소극적인 믿음이 아니라 적극적인 믿음으로 표출된다는 것입니다.
  • 쥰(joon) 2016.12.07 10:07
    기독교의 예정론은 구원에 관한 문제이지 전도에 관한 문제가 아닙니다.
    기독교의 예정론 의지론의 논쟁은 구원에 관한 문제이지 다른 논점에 적용지 않는 논쟁입니다.
    즉, 목사님이 비유하신 물에 빠진 사람을 볼 때 하느님이 저 사람을 건지라고 우리를 이곳에 있게 하였다고 믿는 것은 비유가 적절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즉, 의지론이냐 예정론이냐는 인간 자신의 구원문제이지 옆사람 건져내는 것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론입니다

    칼뱅이 에정론을 주장하면서 구원과 연결된 속죄역시 제한속죄론을 주장하게됩니다.
    즉 예수는 모든 인류를 위해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택하신 자들만을 위하여 돌아가셨다라는 주장과 예정론은 같이 가게됩니다.
    보통 기독교 신학에서는 숙명론이나 운명론을 설명할때 이교적이며 특정 시점(태어나는 시점 등)에 미래가 정해진다는 것이지만 기독교의 예정론은 천지창조 이전부터 시간(과거,현재,미래)과 공간을 초월한 신적 영역에서의 결정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결과는 결정됐다는 부분은 다를바 없다는 것이죠

    그냥 예정론가지고는 말이 안되는 걸 기독교도 알고 2중예정론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monergism(신이 자기혼자 결정다해놨다)와 synergism(신이 만들엇지만 결정은 인간이 한다, 합동구원 정도로 번역될라나)2중예정론은 자기 스스로 충돌이 됩니다

    기독교 스스 설명도 못하고 반대되는 성서 구절이 수두룩한 삼위일체나 예정론은 성서를 자기 중심으로 해석한 어거스틴이 싸놓은 똥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 노아김태우목사 2016.12.07 10:51
    교리라는 것이 성경을 토대로 그 체계를 만들어 가다 보니 신지식에 대해서 모순되는 점들을 피할 수 없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질문과 연구 그리고 대답들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 대한 비유는 예정론과 숙명론의 목표를 벗어나서 하는 예가 아니라, 예정론을 믿는 신앙과 숙명론의 믿음의 결과를 말한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믿든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그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논쟁만 있고 결과가 없다면 우리의 믿음 또한 무의미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도 많이 해 봅니다. 물론 그 결과라는 것에 대해서도 또한 논쟁이 될 소지를 가지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예정론이 완전한 교리이다가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논지를 가지고 대화를 하겠지만 그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우리의 신앙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계신지는 몰라도 여기는 새벽이라 이제 쉬겠습니다.
  • 쥰(joon) 2016.12.07 10:59

    저는 일산입니다.
    혹여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교부라는 인간들이 자신의 좁은 견해로 천몇백년전에 만들어 놓은 수많은 교리와 성서를 동일시하거나 교리가 진리처럼 포장되는 것을 별로 좋와하지않다보니 좀 과했던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오직은혜로.. 2016.12.07 12:26
    모두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대화를 읽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범위에서 계속 부탁드립니다.
    노 목사님과 준 교수님...
  • Dave 2016.12.08 09:55
    안녕하세요 저도 스누피님, 쥰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칼빈의 예정론을 숙명론과 구별하여 마치 성경에서 뒷바침하는것처럼 설명하시네요.
    기독교 아니 장로교의 칼빈의 예정론의 핵심인 5대 강령을 수정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자기모순에 빠져 문명과 지성의 발달로 장로교는 소수 종파로 전락되리라 생각 됩니다.( 이미 미국에선 안식교나 여호와의 증인 보다도 소수임. 3억이 넘는 인구가운데 2백만도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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