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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펠라기우스주의
Semi-Pelagianism
요약
17세기에 등장한 신학용어로 429~529년경 프랑스 남부에서 유행한 반(反)아우구스티누스 운동의 교리.
초창기 운동에 대한 증거는 별로 남아 있지 않지만, 반펠라기우스주의의 시조(始祖)는 교회에서 지도자로 매우 존경을 받고 금욕생활의 필요를 강조한 수사(修士)들이었음이 분명하다.
이 수사들 중 세 사람이 쓴 저작들은 반펠라기우스주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세 사람은 동방에 살다가 마르세유에 2개의 수도원을 세운 카시아누스, 유명한 레랭 대수도원의 수사였던 빈켄티우스, 레랭 대수도원의 수사와 수도원장을 지내다가 프로방스 주교의 부탁으로 〈은총에 관하여 De gratia〉를 쓴 리에주의 주교 파우스투스이다.
〈은총에 관하여〉에서 파우스투스는 카시아누스가 제시한 것보다 더 자연신학적인 형태로 반펠라기우스주의를 완성했다. 원죄를 부정하고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지를 신봉한 펠라기우스주의자들과는 달리, 반펠라기우스주의자들은 원죄가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인간을 타락하게 만드는 보편적인 힘이라고 믿었다.
또한 하느님의 은총 없이는 이 타락시키는 힘을 극복할 수 없다고 믿었으며,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행동에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세례, 심지어 유아세례의 필요성까지 주장했지만 아우구스티누스와는 달리 인간이 타고난 의지로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결단을 내릴 수 없을 만큼 인간본성이 심하게 타락하지는 않았다고 가르쳤다.
카시아누스는 이러한 결단을 '믿음의 시작'(initium fidei)이라고 불렀고, 리에주의 파우스투스는 '믿으려는 감정'(credulitatis affectus)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인간은 독자적인 의지로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지만, 하느님의 도움 없이는 실제로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후기의 반펠라기우스주의에서는 하느님의 도움을 하느님이 인간에게 능력을 불어넣어주는 내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복음, 하느님의 약속, 하느님의 심판경고에 관한 설교나 성서적 메시지의 전달과 같이 순수하게 외적인 것으로 보았다.
모든 반펠라기우스주의자들에게 핵심적인 것은 하느님의 정의였다. 만약 인간이 자신의 본성으로는 구원을 향하여 단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면 하느님은 정의로운 분이 아니며, 또 만약 구원이 일방적으로 하느님의 임의의 선택에 달려 있다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단지 자신들이 태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멸망에 빠지게 되었다고 불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반펠라기우스주의는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받으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하느님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초자연적이며 은혜로운 행동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성 바울로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에 모순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교황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가 은혜의 문제에 관한 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대변하며 반박할 수 없음을 선포했다.
초창기에는 갈리아의 두 논쟁가, 즉 아키텐의 프로스페르와 힐러리(그는 그리 유명한 인물은 아니었음)에게 비판을 받았다. 반펠라기우스주의는 파우스투스가 죽은(490경)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6세기에 들어와 주로 아를의 카이사리우스에 의해 쇠퇴했다.
그는 교황 펠릭스 4세(526~530)의 부추김을 받아 제2차 오랑주 공의회(529)에서 반펠라기우스주의를 비판했다. 펠릭스의 후계자인 교황 보니파키우스 2세는 이 비판을 인정해 그때부터 반펠라기우스주의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이단으로 인정되었다.

제 글과 반펠라기우스주의자의 하느님의 심판의 공의에 있어서 인간의 책임부분의 이해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저 졸지에 이단된 겁니까?




  • 오직은혜로.. 2018.06.25 20:00
    지금 다시 목사님이 하신’하느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감히 존 맥아더 목사 비판)’ 방송을 다시 듣습니다.
    ㅎㅎ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 sozo 2018.06.26 05:42
    펠라기우스를 들어보고 반펠라기우스도 들어본 다음에
    벽돌을 한장씩 쌓아올려 자신의 신학체계라는 건물을 짓는거죠
    학문적인 측면에서는 이단이니 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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