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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란걸 목사님 말씀처럼
그맘안에 인정할꺼예요 ㅎ그렇지 않으면 목사님 옆에 없겠죠 ^^
  • 친구 2016.11.05 10:46

    비밀해제의 삼막골1234를 듣고서 제가 더 이상 작은자 교회에 남아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했슴다..
    그곳에는 여전히 기복신앙자도 계셨고 예수님의 성육신을 전혀 믿지 않는 분도 계시더군요.
    제가 이 교회에 맞지않는 고리타분한 신자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으며 영혼의 구원을 지향합니다.
    물론 이 세상에서 실천과 행위가 중요하며, 이른바 '옳은 일을 알고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죄니라' 고 하는 야고보서의 가르침을 믿으며,
    이를 위해 피흘리기까지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는 자들을 비웃고,
    그를 단지 로마 정치에 대항하여 민중을 선동하다가 허무하게 죽은 한 인간 (정치 저항하다 죽은 이는 역사속에서 정말 많지않습니까? )
    으로만 치부하는 대화들에는 정말이지.....함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형태로든 적어도 교회라고 하는 곳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기본 베이스에서 출발하지 않나요?
    저만의 착각입니까? 착각이었다면 물러가겠습니다.... 앞으로 '작은자 교회'를 '체게바라 교회'로 이름을 바꾸시지요
    게다가 목사님은 중구난방 쏟아지는 대화들 끝난 후 "자~~결론은 각자의 몫입니다.~" 하고 마치시니....

    대학 강의 토론의 장두 아닐진대.....하하하하...ㅠㅠ

    세련되지 못하고 무식한 '작은자'는 이만 물러갑니다.

  • sozo 2016.11.07 03:55

    친구님 삼막골 대화를 들으시고 불편하셨군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아마 이전 평신도였을 당시라면 불편했을 겁니다

    제가 방송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기독교 역사는 신학발전의 역사입니다
    그동안 수도 없는 신학적 논쟁(controversy)들이 있어왔던 거고 그건 교회의 신조를 읽어보니

    그릇되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또 교인들의 행동(religious practice)를 보아하니 바른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들을 지적하다가 논쟁이 벌어졌던 거죠

    마틴루터는 오직 믿음, 성경, 은혜를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믿음, 성경, 은혜를 교회가 말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거였죠

    사도신경을 보면 거룩한 공회를 믿는다고 고백을 합니다
    왜냐하면 공회들의 결정에 따라 교인들의 믿음의 기준이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현대 한국기독교인들의 상당수가 이 공회의 결정을 믿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가 단성의 존재냐 아니면 두 본성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도 논쟁들이 있었고 공회에서 결정을 하였습니다.

    성령을 삼위의 한 분을 인정하는가 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이런 논쟁들과 공회의 결정이 있기 전의 교인들의 믿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거의 모두가 성경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이들의 믿음을 하느님께서는 인정하셨을까요?
    흔히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들 하는데 이 초대교회 사람들이 과연 예수를 신성과 인성이 있는 존재로 믿었을까요?
    성령을 삼위일체의 한 분으로 받아들이며 신앙생활이라는 걸 했을까요?
    2-3세기에 공회에서 결정을 내려주기 전의 기독교인들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그동안 수도 없는 논쟁들이 있었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이것들을 모아 둔 것들이죠
    시간이 되시면 기독교관련 논쟁(Christianity related controversies)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제기한 논쟁거리 중에는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이 예수께서 파송한 70명의 제자의 모습이었을까?
    제국주의적 성격을 띤 순전하지 못한 자들은 아니었을까?
    또 우리 믿음의 선진이라고 역사가 기록하고 있는 길선주가 바른 성경적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을까?
    아니면 단순히 엄혹한 현실을 외면하고 피안의 세계로 들이려고 했던 거짓선지자였을까?
    최근에는 골방에 들어가라는 말이나 주만 바라보라는 말을 비판하며 그 말의 바른 뜻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지속적으로 논쟁들이 있어왔고 이것이 신학의 발전이 있게 했습니다.

    한국교회들은 이런 신학이론들을 비판없이 직수입해 신조로 고백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수많은 한국목사와 전도사들이 미국등 외국에서 신학공부를 합니다.

    신학적으로 의미가 거의 없는 목회학박사과정도 미국에서 하고들 있죠.
    이와는 반대로 기독교관련해서 한국에 공부하러 들어가는 외국인은 없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교회를 자랑하지만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이 이면에는 있습니다.
    신학교가 모두 교단신학교고 이들을 교단에서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신학적 발전을 이룬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논쟁들을 벌이는 마당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한국기독교도 발전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비밀해제나 저의 설교를 듣는 분들의 믿음을 먼저 와해시키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전의 믿음은 마틴루터의 믿음, 성경, 은혜만 따지더라도 잘못되었거나 성경적으로 바르게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믿음, 성경, 은혜 이외에도 더많은 것들이 있고 그것들 역시 마찬가지로 붕괴시키기를 소원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국기독교는 송두리째 왜곡되었다고 판단(judge)하고 있습니다.

    포도주부대를 꿰메려 들지 않고 버리는 것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김쌤은 학자로서 수많은 지식들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제공된 마당에서 신자들에게 필요한 여러 지식들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작은자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심지어 신학교에서도 목사 전도사 학생들이 학문을 두고 이단 삼단 하며 신학적 발전을 스스로 막고 있는 형편에서
    목사도 전도사도 아닌 평신도분들을 대상으로 이런 강의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믿음, 성경, 은혜를 말해왔지만 그게 믿음, 성경, 은혜더냐 하고 소리친 마틴루터처럼 믿어도 알고 믿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제가 김쌤을 모셨습니다.
    김쌤의 강의가 불편함을 넘어 자신의 믿음이 붕괴되는 고통을 겪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동역을 바라고 모셨던 겁니다.

    아마 비밀해제를 처음에 들으셨을 것이고 나중에 제 설교를 들으셨겠죠. 그리고는 작은자 공동체의 문을 두드리셨을 겁니다.

    작은자교회는 문도 문턱도 없습니다.
    이 점은 나쁘지는 않지만 약점이 있는데 조직체로서의 교회가 구성되게 하는 것에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우주적교회인 유기체로서의 교회를 세워가는 것에 더 유익하다고 생각되어 그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전보다 조금은 더 교회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들어오셨을 때처럼 나가시는 것도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나가시겠다고 글이라도 남겨주셨으니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다만 목회자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군요.
    다른 분들처럼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며 교제하는 가운데 주님안에서 바른 믿음을 세워나가셨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입니다.

    주님을 향해 가는 좋은 인생여정이 되시기를 바라구요. 언제든 다시 돌아오시면 두손들고 환영합니다.

  • 하나님을알고싶어요 2016.11.06 06:37
    목사님 설교말씀중에 기복신앙 인가?죄없는자가 ~? 이말씀중에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 이란걸 강조하시고 신 이라고 하셨어요 김?교수님의 의견과 당연 달랐죠 제가듣기엔....
    저두 삼막골 1234 들으면서 맘이 불편한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분들 각자의 생각들... 그동안 배웠던거나 나름 쌓아온 지식들 서로 편하게 솔직하게 말씀들 놔눈것으로 보면 될것같아요

    전 잘 모르겠지만 제생각에는 그런것있잖아요 ~~헌푸대가 찢어지고 새로운술은 새푸대에 담는것 처럼
    속에 담아놓은것들을 다 편하게 쏟아내버리면 다른사람의 말들을 듣게되고 자기 스스로도 돌아볼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사실 ...기독교인들이 솔직하게 맘을 터놓고 의문점을 말할기회가 없었잖아요
    그저 목사님들이 말씀하는 것을 주입식으로 듣기만했지 내생각 내의견 뭐 이런것들을 마음껏 토론 할 곳이 없었잖아요 또한 기독교인들은 귀를 막고 내가 아는것이 다 인것처럼 살았던 면도 있고 세상사람들 말에 들으려고 하지않고 즉 나랑맞지않으면 ...
    좀더 폭넓게 생각해보세요 이런말 저런말 다듣고 갈등도 하고 진심으로 솔직하게 내중심도 감찰해보고 그러면 더 단단하고 흔들리지않은 견고한 믿음이 되지않을까요
    여유를갖고 요 전 잘 모르기도하고 맘의 말을 표현도 잘 못해서이렇게밖에 말을 못하지만 ~~ 저두 요즘 고민하는 부분이기에 이렇게 써봅니다 ~^^ 그리고황 목사님 설교는 좀 투박한 면도있지만 하나님믿는 다는 사람들이 꼭 알고 가야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되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함께 잘 새겨 보아요 ㅎㅎㅎ
  • 쥰(joon) 2016.11.06 15:56
    물러간시다는 이야기를 읽고 그럴수도 잇겠다 생각햇습니다

    먼저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성서인문학을 시작하면서 저에 원칙은 최대한 제주장을 하지말자
    둘째 정상적인 신학대나 신대원에서 배우는 내용 이상을 넘어서지 말자
    셋째는 가능한 목사들이 자기는 배워서 알고 잇으면서 절대 성도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부분을 중심으로하자 엿습니다

    저는 예수를 메시야로 믿는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물론 메시야의 의미도 신구약이 다르지만..)
    하지만 알고 믿자는것이죠
    어떻게 보면 목사들이 배우고도 입을 다무는 부분에 대한 비밀해제라고 할수도 잇죠

    교회에서 성육신을 비웃은것이 아니고 다른 시각도 잇다는것을 이야기하다보니 과도한 표현이 있엇던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4세기 이전교회중에는 성육신을 인정하지 않은 교회도 잇엇습니다
    물론 헤게모니 싸움에 져서 소멸됏지만...
    친구님이 생각하는 교회라는 것은 한국적 교회라고 볼수도 잇습니다
    김재준 목사는 모세오경은 모세가 쓰지않앗다는 강의하나로 교단에서 쫓겨났죠
    그러나 모세오경 모세가 쓰지 않앗다는것은 지금은 상식이고 정상적인 모든 신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죠
    당시는 이단이라고 난리치고 쫓겨낫지만..

    작은자교회에도 대부분 교회라는 테두리에 대한 한국적 고정관념 가지신분이 많은것 같은데 그렇다면 다른 생각을 가진 제가 떠나야죠 ^^

    친구님 혹시 기회가 되시면 정상적인 신학대에가서 공부한번해보세요 (총신대 같은 쓰레기 말고)

    제가 잇어서는 않될곳에 있었나보네요
    모두 예수 제대로 믿고 바라시는데로 구원 받으세요
    (구원이 뭔지부터 잘 찾아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작은자교회에서 인사드립니다
    혹여 친구님 때문에 떠난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고 그동안 고민하던부분이고 친구님이 기회를 주신것이겟죠

    다들 진리 꼭 찾으세요 ^^
  • Dave 2016.11.08 09:21
    황 목사님의 비밀해제와 쥰님의 성서 인문학을 통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을 읽고 그동안 기성교단에서는 감히(?) 물어볼수도 없던 많은점들을 (무조건 믿으라,기도해라,다른 사람들도 그렇케 믿는다. 그럼에도 계속 알려고 질문하면 믿음이 없다,시험들었다 매도하다 결국에는 요주의 인물로 왕따를 당해 그 교회에서는 자연도태됨) 조금씩 깨닫고 나의 신앙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셨는데 떠난다니 가슴 아픔니다. 사실 처음 성서 인문학을 대했을때 어느정도 아는 내용 이었지만 이런 내용을 (보통 사람들에게는 맨붕을 일으킬수있음) 이곳에 싥고있는 황 목사님 대단한 분이구나, 비록 내가 믿고 있는것과 조금(?) 다르고 방송중에 거칠은 말투나 욕이 거슬렸지만 한번 만나보고 싶은 분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지난 40여년의 신앙 생활을 통하여 (저 역시 '모 아니면 도'란 신앙을 오랬동안 견지했음) 이단이 정통이되고 정통이 이단이되는걸 보아왔죠. 한국 교계의 100여년의 역사가 이럴찐데 (일례로 쥰님께서 언급하신 김재준 목사 그리고 조용기의 순복음교회-제가 중학교 다닐때 서대문 사거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당시 이단취급 받았음) 개신교의 500년 역사, 기독교의 2000년 역사를 알면 알쑤록 하나님의 존재까지도 의심하게되죠. 그러한 과정을 거처서 죽은 하나님, 무관심한 하나님, 이해할수없는 하나님, 내가 배워온 그리고 내가 알고 믿고있는 하나님을 넘어선 하나님에대한 새로운 눈이 열리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두분의 말씀과 글을 대하길 바람니다.
  • 쥰(joon) 2016.11.06 16:27
    하나님을 알고 싶어요님
    저도 예수가 하느님에 아들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저도 하느님에 아들이고 황목사님도 하느님에 아들이죠
    예수가 기도를 가르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쳤잖아요 ^^
  • 하나님을알고싶어요 2016.11.06 18:42
    교수님 제가 오해 했나봐요 ~^^ 예수가 신 이 아니라고 하신말씀때문에 ㅎ 좀더 잘 배우고 잘알고 말했어야하는데 어설피 배워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ㅠ
    그리고 교수님 같은 분 이 있어야 바르게 더 잘배우는 분들이 많아지죠
    그 좋은 값진 지식을 저같은 무지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셔야죠 ㅎ
    많은 도움됐는데요 첨엔 친구님처럼 거부감도 있었지만 다 뭐든 자기가 아는게 맞다고 생각되고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거니깐...
    이해해주시기 바랄게요 ~ ㅠ
  • 쥰(joon) 2016.11.10 10:13
    진리를 찾아가는 길에 서로 이해할게 뭐 잇나요
    자기가 구도하는건데요
    지금까지 진리라 믿엇던 부분에 아니라고 하면 거부감이 들어서 부정하는 사람도 잇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잇기 마련이죠
    진리란 부정하고 부정해도 부정되어 지지 않는것이고
    진실은 까만밤에도 촞불처럼 빛을 만들어내죠
    박근혜처럼 무당 목사들의 교리에 세뇌된 믿음이 아니 자신 스스로 예수에 진리를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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