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목사님 저만그런가요
저는받는거는요 ~ 주는사람이 선한맘으로 내게 베풀기를 좋아하나부다
그래서 감사하게 받기도하구
쓸것을 조금씩이라도 나눠주고싶나부다 해서 기쁘게 받기도 합니다
참 감사하죠 어떠한이유든 서로가 백 마디 말보다 웬지 더 친하게느껴지기도 하니까요 ㅋ

그런데 주는건 고민을 많이 하게되요 ...그간 살다가 누군가에게 줄때 거절 당한적도있어서 조심스럽게 느끼기도 하지만 ㅋ
그사람이 좋아할까 아님 자기가 불쌍해서 주는가 등

모르겠어요 거절한 사람들이 왜 거절했는지 모르지만 신경이 쓰이고요
또 다른 생각은
내맘의 진심이 뭔가를 체크해야 해서 복잡한것같아요

내가 너보다 있으니까 주는거다 라던가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나를 더 좋아 하겠지 웬지 모를 꼴같은
우월감 인가
또는 나도 없는데 내가 감히 뭐가 잘났다고 넉넉지도 않으면서
기부를해 누가보면 웃겠다 이런생각이 드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어렵습니다

그냥 첫 드는 맘으로 주고싶다 .나는 부족하지만 내가 그돈, 그물건 없어도 사니깐 돕고싶다. 이런 맘으로 기부해도 되는지 또는 감사해서 너무너무 감사해서 하고싶은것도있어요 이것은 좀다른유형의 기부이지만요
목사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한말씀 해주세요 ^^
  • sozo 2017.01.01 21:26
    주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실 때는 상대방의 심사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을 받는 것이 자존심이 상하는 사람이나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받는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주는 사람이 그걸 일일이 다 알 수 없습니다

    저는 30대 중후반에 어느 과부가 우리집에 시장을 봐가지고 와서 냉장고를 채워주고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였죠
    이렇게 형편없이 살면서 내가 신학교를 다니는 것이 옳은가
    신학을 한다는 건 순전히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닌가
    가족의 희생을 담보로 내가 신학공부를 한다는 것이 옳은 일인가 등등의 생각과 함께
    30대 가장으로서의 자존심도 크게 상처를 입었었죠
    지금은 누가 저에게 그런 도움을 준다면 이런 고민을 하거나 상처받지 않았을 겁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주시려는 마음은 선한 마음인데 억눌러야 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상대방이 어떨른지 한번쯤 생각해 보시구요
    그리고 사실 신뢰가 쌓이면 단돈 만원을 손에 쥐어준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20불을 주어본 적이 있고 가지고 있는 돈 2200불 가운에 2180불을 주어본 적이 있습니다
    두 경우 다 문제가 없었습니다

    선행은 실천을 많이 하면 할수록 잘하게 됩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실천하시기를 권합니다
  • 하나님사랑합니다 2017.01.02 01:50
    네 ~^^ 감사합니다
    잡다한 생각들이 오히러 핑계를 되는것같이 느껴지네요
    그리구 목사님의 그당시 예를 들으니 왜 받는 분들이 불편해 했는지
    이해도 되고요
    신뢰의 중요성도 고려해봐야 할 생각도 듭니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비밀해제 팟빵주소 변경 안내 sozo 2017.07.14
공지 작은자들의 구제활동 시작 1 sozo 2017.05.09
공지 황순기목사 이메일주소 11 sozo 2016.04.17
공지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 3 file sozo 2015.11.05
733 오직 한길 예수와의 연합을 이루려면 성전을 때려 부수어야 했다 교인들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신앙하려면 교회건물부터 때려 부수어야 한다 1 sozo 2017.06.05
732 주(Lord) 주의 임재를 선포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임하시려냐? 2 sozo 2017.06.05
731 그들의 가벼움 기독교음악이라는 것들의 말할 수 없는 가벼움 (아마 그들이어서일거야) sozo 2017.06.05
730 왕따와 통일 박정희를 추모하는 사람이라고 적대시하거나 왕따를 한다면 북한과의 통일은 물 건너 간거다 sozo 2017.06.02
729 최항기 목사님 페북글 공유 페이스북에 성경구절은 넘쳐나는데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은 가뭄에 콩나듯..... . 저부터요 ㅜㅜ 오늘 성경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정의를 외치면서 ... sozo 2017.06.02
728 적폐청산주체 버려야 할 건 적폐지 사람이 아니다 골라내는 건 나중에 내가 할게 - 그리스도 예수 sozo 2017.06.02
727 5월 구제 모금현황 5/16 무명 2만원 5/23 무명 5만원 5/24 무명 5만원 5/25 무명 5만원 무명 50만원 무명 3만원 5/28 무명 3만원 5/30 무명 5만원 5/31 무명 3망원 무명 2만5천 총 8... sozo 2017.05.31
726 짜릿한 사랑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거 해봐야 짜릿한 거 안다 sozo 2017.05.27
725 내가 잘못생각했다 내가 생각하고 열심내고 나름 노력한것이 도대체 되는것없네요 저는 민중연합당 당원으로 이번 선거에서 열심 운동하여 아들며느리 딸사위 가족 친구 최소10표는 ... 1 칠천인 2017.05.10
724 그러니까 제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당신에게 의미가 있으세요? 그 신과 함께 걷는다는 게 어떤 기쁨을 주나요? 도대체 신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어 보신 적이 있나요? 있으시... 3 sozo 2017.05.09
723 버리지 못하는 신념 주일성수나 십일조등의 헌금은 죽을 힘을 다해 붙잡고 있습니다 - 이찬수, 송태근, 유기성, 박보영등 한국기독교계의 차세대 리더 sozo 2017.05.08
722 버릴 건 버려야 낡은 포도주부대를 버리고 새 부대를 준비하지 않는 한 포도주를 보관할 방법이 없습니다 sozo 2017.05.08
721 알림 14만 4천은 이미 정해졌으니 남은자 7천에 올인들 하시길 바랍니다 sozo 2017.05.08
720 5백원 안녕하세요 모다들 평안하신지요 저의 경우도 늘 잼나게 살려하나 아 세상사 내 뜻대로는 절대 안되어서 개고생하다가 요새는 차차 양수기도 잘 팔리고 그래서 숨... 6 칠천인 2017.05.08
719 황목사님 방한여정 스냅 올립니다. 제가 계속 동행하지못해 일부분만 올리게 됩니다. 그간의 여정 유익하고 즐거운 여정이었기를 바랍니다. 벌써 귀국하실 날이 가까워 온것 같군요.내일 그후도 모... 1 file 차영배원주 2017.04.30
718 참 열심히 고집스럽다 안식일이 주일로 대체된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쳐줘도 한국기독교인들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을 어기며 살고들 있다 그것도 로마서... sozo 2017.04.30
717 카페에서 이어진 사적 인터뷰 1 극동방송 사장님: 따님이 세분 있으시다고 하셨자나요. 그 따님들이 하느님께 어떻게 쓰임을 받기 원하세요? 나: 그냥 주 안에서 잘 살기를 바랍니다. 쓰임 그런 ... sozo 2017.04.29
716 극동방송 인터뷰 스포 1 사회자: 목사님,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나: 교회를 멱살잡이 하는 일입니다. 사회자: (뜨악한 표정) 나: 왜 소설에서 욕이 나오면 그 소설의 일부로 보... sozo 2017.04.29
715 목포극동방송출연 어제 목포극동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시종 마일드하게 방송에 임했습니다 그래도 진행자께서 살짝 뜨악하신 듯 했습니다 방송 마치고 밥도 같이 먹고 차도 마시고 ... sozo 2017.04.28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9 Next ›
/ 4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