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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하나님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2). 그렇다면 어떤 사랑을 해야 하나님을 느낄 수 있을까?이런 질문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헬라 철학과 같이 사랑을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의 시작과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랑에는 조건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이 말하는 사랑은 모두 조건적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타락하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지 본래는 그렇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랑의 방법과 그 본질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각자가 자신의 뜻대로 살면서 자기 방식대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져야 한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우리는 이제 사랑한다는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배워야 합니다. 그 사랑은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요한복음 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지금도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을 갈망하고 있으며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니라 변질된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마지막 사랑의 구분은 심판과 구원으로 구분되어 결론이 납니다.
조건적인 사랑을 추구했던 두 축은 바벨론과 음녀로 표현합니다. 성경에서 바벨론과 음녀는 권력과 돈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오늘날은 물론이거니와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지배하고 다스릴 사랑의 조건들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모든 이스라엘의 역사 또한 바벨론과 음녀를 향한 죄성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삶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세상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충분히 나타난 피조물이 인간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으며,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판박이로 창조된 인간은 세상을 사랑하고 다스리며 생육하고 충만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남자와 여자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둘이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돕는 베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며 번성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휼륭한 인물들 조차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자체가 개족보입니다. 콩가루 집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자들이 아니라고 명백히 말하고 있습니다(요1:13). 이것은 신약에 와서 그 자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구약에서부터 시작자체가 그랬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언약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2장 1절에서 3절로 나타나 있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정확히 말하자면 언약의 조상이지 혈통의 조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백성’ 또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르지만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남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사야 54:5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호세아2:19-20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자! 여기까지 왔으면 결혼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기에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 결혼을 해야 합니다. 그 결혼을 지탱하는 것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변하는 것도 끊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의 관계를 결혼의 관계로 표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맺어주신 것은 사람이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막10:9). 신부는 깨끗한 세마포를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은 순결을 상징합니다. 단순히 옷만 그렇게 입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과 마음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혼 이전이나 이후나 변함없는 신부의 자격입니다.
계시록에서는 이 세마포를 성도의 의로운 행실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적 결혼관과 성경의 결혼관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결혼식은 잔칫날이거나 초상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신랑이 신부와 첫 날 밤을 지내고 난 뒤 그 순결함의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를 돌로 쳐서 죽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결혼의 가장 큰 의미는 순결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순결을 잃어버리는 순간 그 결혼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순결함을 이야기 하면 바보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벨론과 음녀가 득세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거짓 선지자들이 권력과 돈에 노예가 되어 거룩한 성도의 삶을 희석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짚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부는 순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순결한 신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순결한 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사랑해 가시는지를 배웠습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들은 자신이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다는 것을 모든 율법을 통해서 배웠던 것입니다.
율법의 결론은 하나님 만이 자신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실 수 있으며 그 주체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성도의 거룩한 행실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 받은 백성들의 행실입니다.그리고 그 삶은 성령의 사역으로 이루어져 가는 것이며 성령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보증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죄로 얼룩진 세마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은 후에야 정결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은 말로만 글로만 한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시어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므로 우리에게 프로포즈를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며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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