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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날 고딩시절(1950년대),

"기하" 수업시간에 선생님 께서 "뫼비우스의 띠"라는 것을 말씀하셨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집에 와서 밤이 늦도록 실험에 열중한 적이 있다.
가위로 힌 종이를 길게 직사각형으로 오린 다음 양끝을 180도 꼬아서 붙인후, 종이띠의 한편을 만년필로 계속 그어 갓더니, 띠의 건너편 쪽도 칠해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 띠의 기하학적 위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몇년전 이 뫼비우스의 띠를 소재로한 영화도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운행하던 전철이 승객과 함께 사라져 이를 찾아 추적하는 내용의 다소 SF적이며 미스테리한 영화였음>
 
실제로 강을 180도 꼬여 연결한다는 가정하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대화를 구성해 보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블가능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리가 내세에 천국을 간다는 것은 현실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세계다.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세계....
뫼비우스의 강변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강 건너편에 가있는 것을 어리석은 인간들은 깨닺지 못한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으로 부터 이를 깨닷게된 사람은 천국의 문도 두두릴 수 있지않을까? 믿어 보세요...

 

*** 천로역정 뫼비우스의 강변에서...***
 

어리석음 : 「저 강 건너 피안의 낙원로 가고 싶어요!」
지혜로움 : 「이 강변을 따라 가다 보면 강을 건널 수 있지.」

              어리석음은 지혜로움 말대로 강 건너만 바라보며 계속 걸었지만 낙원의 마을은 사라지고 강을 건널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강을 건넌 것을 깨닫지 못한 채 행보를 계속하려는 어리석음에게...

지혜로움 : 「어리석기는! 강 건너만 보지 말고 뒤를 돌아다봐!」

              마음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낙원을 깨닫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음이 깨달음에 이르는 순간...
              유레카! 유레카! 나의 기쁨이 충만하도다!

 

(윗 글은 저의 소견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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