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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순기 목사님의 고국방문, 작은자교회 성도들의 만남과 이야기들을 소감과 함께 간략히 적어 보려합니다.

 

1. 오후 5시 목사님의 오랜 숙원이던 고국의 성도님들과의 만남과 모임이 “마가의 다락방”같고, “가나의 혼인잔치”같은 기쁨과 감사, 그리고 유익한 한 마당 잔치였습니다.

“삼막골”님께서 마련해 주신 공간과 맛있는 음식은 모임의 풍요로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예상을 뛰어넘은 많은 형제자매님들의 참여는 더욱 빛을 내었습니다.

멀리 호주에서 오신 형제자매님 그리고 멀리 전남 목포에서 오신 칠천님 그 외 처음 어려운 행보를 하신 형제자매님들의 참여로 더욱 값진 모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물음과 답변의 자유로운 소통, “시냇가에 심은 나무”님처럼 일그러진 시대의 아픔을 울먹이며 토로하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정화시켜 나가는 모습은 무거운 주제를 기쁨으로 승화 시켜 나갑니다. 닉네임은 알아도 성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며 마음을 열고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 아닐까요?

7시간 가까이 소통과 대화를 주도하신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 다음날 29일 목사님, 사는날 까지, 저 차영배 셋이서 먼꼿 경남 거제시의 성도님들의 만남과 봉화마을 탐방을 위해 출발, 먼저 과천형제님의 초대를 받아 그곳에서 만두전골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목사님과 많은 상담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은 적을 수없지만 그 분의 진지한 모습으로도 그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황의 끝을 낼 수있을지...

 

3. 장시간 주행(사는날까지님이 발이되어 주셨습니다.)후 거제시 옥포2동 아름아파트에 사시는 형제자매님께서 저녁식사(해물탕)를 대접해 주시고 이야기할 공간으로 자기 아파트를 내주셨고 sozocw님 그리고 부산의 부부형제자매님등 3가정이 목사님과의 상담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진지한 모습들이어서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쪘고 시간이 모자라 창원의 sozocw님은 호텔에서 합숙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봉화마을을 가려하는데 전남 장흥의 자매님께서 먼 거리를 마다않고 직접 오셔서 만나 뵙기를 간청해서 또 오랜 상담의 시간을 가졌고 그분의 진지한 모습에서 만족스러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느지막이 긑을 내어 할 수 없이 봉화마을 탐방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지요. “사는날 까지님”이 봉화마을탐방 취소에 대해 미안해하기에 제가 이렇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 것보다 더 중하고 값진 것을 얻었습니다.” 만난 분들이 만남의 기쁨을 보여주어서요. 목사님의 카운슬링이라기보다는 사람낙는 어부역활이 더 적정한 말일겉 같네요. 그리고 끝까지 발이 되어주신 “사는날까지님”의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높이 삽니다.

옛날 사도바울의 1차전도여행처럼...

저는 한낱 봉화마을 가고싶어 참여했든 들러리였지만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재미있는 말씀에 귀 기울이다 보니 사진 촬영하는 일에 소흘해져 중요한 장면이 많았는데 아쉽습니다. 아래 스냅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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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냇가에심은나무 2016.03.02 05:36
    와우~!
    어르신~삼막골에서 거제도 까지의 목사님과의 행보가
    눈에 선하게 그려지도록 글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올려주셨네요
    저도 같이 동행한 듯한 착각에 빠졌었습니다
    아직 남은 일정이 있으신데 피곤치 않으실까 하는
    염려도 되네요
    밤이 새도록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말씀 안하셔도 이미 우리는 알지 않겠습니까...
    백발의 환한 미소가 너무나 멋지십니다 목사님~^^
    책임 못지신 다고는 하시지만
    이미 든든하게 책임지고 계십니당~^^
    이번 만남이 너무 짧고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이영훈씨와 같이 오세요^^
  • 초비(soon) 2016.03.03 01:25
    안녕하세요
    소식올려주셔서너무감사합니다.
    모두건강하신모습뵈니감사합니다.
    황목사님은교회홈페이지모습과는사뭇다른느낌입니다.
    사는날까지님께도감사를전합니다.
    성도님들께서함께수고하시며.서로대접하는모습들이
    참아름답습니다.^^
    함께하지못해서아싑고죄송하네요.
    우리주님안에서많이많이활짝웃는시간들되십시요~
    어르신소식올려주셔고
    참여하지못한일본에있는저에게까지함께하는기쁨누리게해주시니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 삼막골 2016.03.11 16:02
    어르신^^ 마음이젋으면..늙지도 않는다고합니요
    청년의마음으로 젋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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