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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시대의 도시개념은?

 

유사이래 인류의 문명과 문화의 창조성내지 발전은 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우리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가야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려야했다. 그래서 서울과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고 끝없는 경쟁사회로 치달아 그 역기능적 부작용으로 “헬조선”의 화두가 등장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접촉하고 많은 정보와 지식의 축적이 학자와 엘리트층 그리고 권력의 핵심층들이 형성된 것도 사실이지만 인구과밀과 엔트로피의 증가로 지구 온란화등으로인한 환경파괴등으로 쾌적한 삶을 누린다는 것은 불가능해 졌다.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귀농내지 시골로의 이동을 하기도 하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교육 그리고 삶의 풍요 때문에 대도시에 머물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대도시에서 만남과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신분이 상승하고 풍요해진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

일그러진 사회 시스템으로 빈부격차는 더 확대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산속에 사는 사람들보다 더 고독에 시달린다. 하긴 나도 어린 시절 촌구석에서 성장하여 서울에서는 애들을 부러워하고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했다. 외모 옷차림등 세련됨에서 촌놈과 서울놈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지만 이제 시대가 변하여 도시나 시골사람들이나 그런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하였다.

앞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도시에 대한 개념과 속성도 바꾸어야 할 때가 온거 같다. 디지털시대의 속성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도시가 아니드라도 ICT를 통해 나눔과 소통이 이루어져 가상의 “디지털대도시”화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망하든 귀농은 이루지 못했지만 나는 20년전 서울에서 이곳 소도시 원주에 정착, 내삶을 “미니멀”화 하고 간편함을 추구하여 자족하면서 그런대로 재미있게 살고 있다. 옛날부터 컴퓨터 그리고 취미생활에 익숙해져 하나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자족하면서 새삶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대도시에서 탈출하여 귀향하시라! 작은 행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대도시)에서 아귀다툼하며 곤고한 삶에 지친 사람들이여 용기를 내서 생각을 바꾸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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