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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만의 생각이니 오해하지 마십시오.

천국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예수님의 새계명을 지키는 사람요. 그러면 100%지키는 사람요? 그건 불가능 하지요. 예수님만이 가능하지요. 100%에서 모자라는 부분은 용서해 주시기로 했으니 염려 안해도 될 것 같군요. 주기도문에 나와 있잖아요. 이웃을 용서하면 우리의 죄도 용서하신다잔아요.

신자라면 누구나 읽기를 권하는 죤번연의 “천로역정”을 옛날 읽은 적이 있지만 오래돼서 가물가물 하네요. 사랑, 의인 등 키워드를 의인화해서 대화체로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재미있다기보다는 좀 힘들여 읽었습니다. 그 상상은 저에게 좋은 상상을 해주게 했었습니다.

 

그래도 “이신칭의”했다고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여럿이서 걸어갑니다. 도중 목사, 장로, 권사, 집사, 평신도등 여러 사람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의 여부가 최대 관건이죠. 오랜 여정 끝에 천국의 문에 도달했습니다.

문에는 듬직스럽고 냉철해 보이는 건장한 사람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문지기의 질문에 어떤 사람은 “정직하지 못하다.” 어떤 이에게는 “교만하다” 또는 네가 맡은 직분에 비해서 “너무 모자란다.” 등등... 집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에 어떤 사람이 “지옥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요?”하자 문지기가 “거기가 지옥이야”합니다. 그때 죄많은 세상이 지옥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지기 앞에 섰습니다.

 

문지기 : 새계명을 잘 지켰는가?

소심이 : 지키려고 무진히 애는 썼습니다.

문지기 : 그러면 하나님을 의심해 본적이 있는가?

소심이 : 가끔 있었습니다.

문지기 : 믿음이 좀 모자랐구먼. 그러면 이웃사랑 실천은?

소심이 : 노력은 했으나 조금밖에 못했습니다.

문지기 : 겸손하고 정직하구만 그 정도면 됐어.

 

나는 너무나 기뻐서 문안으로 뛰어 들어가 한참을 정신없이 가다 뒤를 돌아다보고 문지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려 할 때 문지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인자한 예수님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오지 말고 그냥 가라고 손짓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판하시는 예수님께서 바쁘실텐데 저의 욕심대로 만나 뵈려는 것은 옳지 않지요.

그래서 문밖을 향해 작은자 교인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천국의 문 통과하기 어렵지 않아요.”

문밖 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하늘나라인데 나의 소리가 들릴이가 없겠지요.

그냥 상상해 보았습니다.

 

(윗글은 저의 소견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 sozo 2016.02.22 06:05
    어르신께서 천국문을 어렵지 않게 통과하실 수 있는 건 부자가 아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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