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탈바꿈(Paradigm shift)

 

벌레같은 인생

거듭나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유충이 나비의 세계를 모르듯이

내도 지혜로움을 알지 못했다.

 

유충이 화려한 나비로 변하듯이

어리석음에서 깨달음에 이른다.

 

區殼을 벗고 탈바꿈하여 거듭나면

새롭고 경이로운 세계가 기다린다.

 

그러나

내가 해야할 일 중 하나는

죽음을 준비하는 일도 있다.

 

지혜야! 사랑아!

없는 자에게 다가가렴

 

2000. 6.11 저녁, 세경아파트"

 

위 글은 나의 오래전 글 단상이지만 여기에 나오는 벌레를 징그럽고 혐오스럽고 나뿐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하긴 뻔데기 건강맹신자들의 토룡탕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하지만 작게나마 자연사랑을 우선하는 자칭 자연주의자(?)가 되다보니 벌레처럼 단순하고 순수한 생물도 없다는 깨달음에서 부끄러움을 느겼다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하찬은 미물이나 길바닥의 돌맹이 하나라도 아가페적 사랑의 대상이어야 한다.”라고 혼자 떠들어 봅니다. 진화론적 측면에서 나보다 훨씬전의 뿌리개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 먹사들 한테는 생 난리칠 수 있는 말이지만...

요즘세상 헬조선, 어려울때면 차라리 벌레처럼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 벌레님이여 너의 단순 순수를 좋아한다!” 벌레 예찬 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18년 가을여행 일정 sozo 2018.09.07
공지 비밀해제 팟빵주소 변경 안내 sozo 2017.07.14
공지 작은자들의 구제활동 시작 1 sozo 2017.05.09
공지 황순기목사 이메일주소 11 sozo 2016.04.17
공지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 3 file sozo 2015.11.05
156 그러니까 제 말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당신에게 의미가 있으세요? 그 신과 함께 걷는다는 게 어떤 기쁨을 주나요? 도대체 신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어 보신 적이 있나요? 있으시... 3 sozo 2017.05.09
155 그래서 정말,,, 신비주의은혜로 큰 예배당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들고 임진왜란과 일본의 강점이 하느님의 뜻이었다는 문창극과 신앙의 궤를 같이 한 하용조목사가 현대에 사도... sozo 2017.12.14
154 그래서 길선주목사가 믿음의 선진이고 한경직목사가 청렴한 목회자로 추앙받으니 한국교회가 답이 없는 거다 sozo 2017.12.14
153 그래도 하느님이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려고 아들을 보냈는데 그 아들은 죽을 때 너무 쓸쓸했다 죽음이 그렇게 외로울 것임을 알고 있었을텐데 왜 세상에 아들을 던져버리... sozo 2014.12.22
152 그때 알았더라면 (3) 소홀했던 그게 사실 소홀히하면 안되는 거였어 sozo 2018.04.23
151 그때 알았더라면 (2)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없어도 되는 거였어 sozo 2018.04.23
150 그때 알았더라면 (1) 없어도 되는 건 사실 없었으면 더 좋은 거였어 sozo 2018.04.23
149 그들이 하지 않았던 행동-로이드 존스 sozo 2012.07.12
148 그들의 가벼움 기독교음악이라는 것들의 말할 수 없는 가벼움 (아마 그들이어서일거야) sozo 2017.06.05
147 그냥 웃고 마시나? 어느정도 인생살고 보니 이것도 아니었고 저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게 뭔지 지금도 분명치 않아 내면의 소리가 들리냐고 따지듯 물었는데 허허,,하며 웃으시네 sozo 2014.12.26
146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구 목사들은 종놈질을 바로 하려면 생업전선에서 적어도 10년을 뛰어봐야 하지 않을까? 이것들이 맨날 인터넷이나 서치하고 책이나 뒤적거려서 에세이 만든 거 세상 ... sozo 2017.10.11
145 그냥 그렇다구 성경은 딱 요만큼 중요하다 절대로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 sozo 2016.07.23
144 그나마 다행이다 내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에 발등을 찍고 싶다 살면서 반공이데올로기에 함몰된 적은 없지만 그래도 저렇게 지독스럽고 악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집단에 ... sozo 2018.09.02
143 그게 다입니다 사람을 끌어모으는 밑작업을 하지 않았구요 일의 진행을 위해 최소한의 모금활동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하늘섭리만 설파했죠 그리고 그거 때문에 죽었어요 그게 ... sozo 2017.11.02
142 그가 그래서 나도 그랬다 미움을 샀다 그렇게 살면 안되는 거라는 충고를 하면서 내 삶을 난도질을 쳐댔다 북한에 대한 적대감과 반공이념과 고집스런 종교적신념을 진리와 정의로 믿고 다... sozo 2017.04.15
141 그 놈의 대박 그 놈의 대박, 대박 대박이야 한 두놈이 치는 거고 대박 못치는 그냥 보통 사람도 사는데 큰 문제가 없는 세상이어야 하는 거 아냐? 이 놈의 대박이 사람잡는다 (... sozo 2017.10.18
140 귀에 못이 박힌 말 목사가 왜 정치를 하냐는 소리는 이제 못이 되어 귀에 박혔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목사질을 하고 있으니 꾹 참고 또 말하는 수밖에 없다 세상왕을 상징하는 바로... sozo 2015.06.02
139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비밀해제를 통해 목사님을 알게된 기독교인입니다 교회생활을 신앙생활이라고 편리하게 생각했기에 답답한 모습을 항상 느끼고 살았었고 신앙과 생활에 대한 알고... 7 코람데오 2015.12.15
138 궁금해 미치겠어요 정통 조용기와 이단 이재록의 영적차이점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정말 몰라서 여쭙니다 1 sozo 2018.04.12
137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목사님. 지역모임란에한국모임몇군데만표기되어있고.. 국가별로표기되어있던부분이보이지않습니다. 3 살림살이 2015.10.14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1 Next ›
/ 51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